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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추석 22/05/22 00:27:20

원래 SKT가 지는것만큼 커뮤니티를 재밌게 만드는 것도 없어서...

간만에 옆동네 눈팅을 하다가 서양권에서 부산 도서관 관중매너 언급이 많다길래 레딧 눈팅을 좀 해봤습니다.



1. 대충 TOXIC한 티원 해외팬들의 악질적인 구마유시>>>우지 등의 올려치기(?) 전적이 꽤 있는 모양인지
구마유시가 가장 큰 타겟팅이 되어 조롱당하는 중.

"구마유시는 지금 본인의 힘을 10퍼센트 밖에 쓰지 않았기 때문에 예열중이야(sarcasm)"
ㄴ "아니 사실 5퍼센트임"
ㄴ "올해 다데상인듯"
  ㄴ "구마유시 = 야무치"
뭐 이런 식의 조롱을 당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2. 문제의 도서관 관중매너 관련해선

캐스터가 직접
"관중들 함성이 왜이럼??? 나라도 호응해야지 와 밍 닻줄 견인 대애애애애박!!!!!"이라고 저격할 만큼 꽤 유명한 모양입니다.
레딧에선 부산 라이브러리 개장등등 얘기와 함께


"부산 ASMR 타임 시작이요~~~"
ㄴ "ASMR도 약간의 소음은 필요하지 않음????;;;"
ㄴ "부산 시체안치소"
  ㄴ "무슨 ㅅㅂ 장례행렬도 아니고"
   ㄴ "내 생각엔 심지어 묘지에서도 종종 이것보다는 더 큰 소리가 나는 것 같긴해..."


"미국에서의 월즈가 기대되는구만, 조금 번잡하긴 하겠지만 이것보다는 관중매너가 좋을듯"
ㄴ "본인 지역을 대표하는 팀에 대한 기대가 없는 월즈가 더 재밌긴 했음, 북미는 항상 그랬고 ㅋㅋㅋ" (18년 한국이나, 20년 중국처럼)
   ㄴ"실제로 북미 관중이 굉장하긴 하지. 분명히 북미팀만 응원하는 관중들도 있을테지만, 동시에 LCK, LPL, EU팀을 응원하는 팬도 있거든(지금 부산과 달리). 더군다나 마이너 팀들에겐 북미팬의 파워풀한 치어링이 더 좋을거야. 그리고 그 중에 백미는 LCK VS LPL의 파이널에서 뜬금없이 울리는 TSM 챈트~"


"생생히 살아있는 관중들이 만들어낸 완벽히 조용한 도서관 개장 (Absolute library of a live crowd.)"
ㄴ "이 시점에서 나는 EU가 실제로 최고의 개최국인 것 같네.  (레전설로 회자되는) 2019년도 FPX vs G2 결승전에서 나는 EU 팬들이 자국팀을 꺾는 중국팀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열렬하게 응원하는 것을 기억해. 올해 북미에서의 월즈는 좀 나아지길 바라네. "
   ㄴ "그 때는 프랑스 캐스터가 진짜 치어링 개쩔었는데... " (한국 캐스터는 뭐함?)

"최고의 관람태도는 아닌듯..."
"ㄹㅇ EG도 T1 이겨줬으면 좋겠네"  
ㄴ "북미를 또 믿냐?"




대충 외국에서는 지금 현재 커뮤에서 회자되는 라이엇의 불공정한 대회운영 담론이 그렇게 들끓지는 않고
단순한 KOREAN VS CHINISE의 RACE WAR 취급이라는 댓글도 봤는데

아직 그 부분에 대한 레딧 여론은 확인 못했읍니다... 나중에 더 시간나면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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