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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돌고 돌아서
룰러에서 페이즈에서 덕담이군요.
룰러야 젠지가 들어오면 이기기 힘들었을거고..페이즈는 결국 LPL 가나 보군요. 아쉽...
룰러에서 페이즈에서 덕담이군요.
룰러야 젠지가 들어오면 이기기 힘들었을거고..페이즈는 결국 LPL 가나 보군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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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선생님. 10년쯤 전 제가 롤 한창 열심히 볼때는 이렇게 교양넘치고 자기관리쩔고 믿음직한 이런 슈퍼초간지캐릭터는 아니었단 말이죠. 괴물처럼 잘해서 어느날 갑툭튀하더니 내가 좋아하던 선수들 뚝배기를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다니셨지만 게임 바깥에서는 평범하게 과묵한 겜붕이1이었음. 미드리븐 미드마이로 상대 박살내기 같은 티배깅성 플레이도 해주시고. 그래 너 어디까지 하나 한번 보자고 생각했던 게 흘러흘러 여기까지 왔네요.
저한테 페이커가 달리 보인 건 201... 더 보기
저한테 페이커가 달리 보인 건 201... 더 보기
페선생님. 10년쯤 전 제가 롤 한창 열심히 볼때는 이렇게 교양넘치고 자기관리쩔고 믿음직한 이런 슈퍼초간지캐릭터는 아니었단 말이죠. 괴물처럼 잘해서 어느날 갑툭튀하더니 내가 좋아하던 선수들 뚝배기를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다니셨지만 게임 바깥에서는 평범하게 과묵한 겜붕이1이었음. 미드리븐 미드마이로 상대 박살내기 같은 티배깅성 플레이도 해주시고. 그래 너 어디까지 하나 한번 보자고 생각했던 게 흘러흘러 여기까지 왔네요.
저한테 페이커가 달리 보인 건 2017년 결승 끝나고 우는 장면. (팬분들한테는 아픈 기억이겠지만, 저한테는 페이커를 만난 매경기가 아픈 기억이었습니다ㅠㅠㅠ) 처음으로 인간미를 느꼈습니다. 그 후로 부침을 겪으면서 몇 년 걸려 부활해서 월즈 리핏까지 해낸 행보는 일단 인간적으로 존경할 수밖에 없긴 합니다.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 친근감도 있고요. 라인전부터 압도하던 플레이스타일도 그 과정에서 제가 좋아하는 타입으로 유연하게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쓰리핏 하는 것도 롤판 서사의 깔끔한 결말일 수 있겠다 싶어요.
결론은... 우리 도란이 잘부탁합니다.
저한테 페이커가 달리 보인 건 2017년 결승 끝나고 우는 장면. (팬분들한테는 아픈 기억이겠지만, 저한테는 페이커를 만난 매경기가 아픈 기억이었습니다ㅠㅠㅠ) 처음으로 인간미를 느꼈습니다. 그 후로 부침을 겪으면서 몇 년 걸려 부활해서 월즈 리핏까지 해낸 행보는 일단 인간적으로 존경할 수밖에 없긴 합니다.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 친근감도 있고요. 라인전부터 압도하던 플레이스타일도 그 과정에서 제가 좋아하는 타입으로 유연하게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쓰리핏 하는 것도 롤판 서사의 깔끔한 결말일 수 있겠다 싶어요.
결론은... 우리 도란이 잘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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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봐도 그렇고 어제 시끌한 분위기와 다르게 제우스 이적사가는 조용히 잘마무리되겠네요.
도란이 티원에선 어떤 모습일지.. 현재 역체탑에 가장 가까운 제우스가 한화에서 어떨지 벌써 궁금합니다. 빨리 리그 개막했으면...ㅎㅎ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68/0001109310
도란이 티원에선 어떤 모습일지.. 현재 역체탑에 가장 가까운 제우스가 한화에서 어떨지 벌써 궁금합니다. 빨리 리그 개막했으면...ㅎㅎ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68/000110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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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로스터가 확정되었습니다.
베릴이 친정으로 컴백하고 시우가 콜업되었네요.
2부리그를 안봐서 시우가 어느 정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올해보단 약화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베릴도 왕년의 그 베릴도 아니고..
베릴이 친정으로 컴백하고 시우가 콜업되었네요.
2부리그를 안봐서 시우가 어느 정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올해보단 약화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베릴도 왕년의 그 베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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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돈 외적으로도 나갈 이유는 충분합니다고 생각합니다
롤은 결국에는 Worlds 인데
with Faker냐 without Faker냐에 따라 희소성이 갈립니다
베릴 vs 케리아 논쟁에서 베릴은 팀 바꾸고 worlds 2회 우승이란 것다 크고요
근본적으로 뱅울이 T1을 떠나서 증명 못 한게 가장 크겠죠
롤은 결국에는 Worlds 인데
with Faker냐 without Faker냐에 따라 희소성이 갈립니다
베릴 vs 케리아 논쟁에서 베릴은 팀 바꾸고 worlds 2회 우승이란 것다 크고요
근본적으로 뱅울이 T1을 떠나서 증명 못 한게 가장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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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이 큰 틀에서 게임 플랜을 어떻게 바꿀지 궁금하네요. 제오페구케 티원은 15년처럼 캐리력 세고 때리는거 잘하는 탑 키우기에 자원을 많이 소모하는데, 란도씨는 제 생각엔 큐베과에 가까워서 초반에 얼마나 먹든 나중에 1+N 인분을 해주는 선수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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