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1년부터 EU 방문 까다로워진다..사전에 온라인 승인받아야
http://v.media.daum.net/v/20180707203702809

유럽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전체회의를 통해, 미국의 전자 여행 허가제(ESTA)와 유사한 ‘유럽 여행정보 및 승인 시스템’(ETIAS)을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60개국 국민이 오는 2021년부터 유럽연합(EU) 소속 국가에 무비자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이름, 생년월일, 성별, 출생지, 국적, 주소, 여권 정보, 방문지 연락처, 첫 EU 도착지, 강력범죄 전과, 지난 10년간 분쟁지역 방문 여부 등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입력하여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아무 문제가 없으면 자동으로 승인이 이루어지고, 한번 승인을 받으면 3년 혹은 여권 만료 전까지 유효하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으로 승인을 받으려면 전자여권과 7유로(약 9,200원 상당)의 수수료가 필요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