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보이는대로 잡아 족친다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친일베를 표방하진 않지만 방치하는것도 사실이죠.
방송국 제작사 유저들 기자들... 일베 득시글거리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요 저도 기자에게 직접 들었고 그게 아니라도 게임판에 일베들 많은거야 구지 설명 필요 없겠지요.

유저들이야 그렇다치고 그들은 게임계에서 퇴출 안되고 아직도 일 잘하고 있죠. 그 직원들은 SNS 추적할것도 없이 일베하는거 다 아는데 말이죠.

물론 클로저스와 케이스가 다른 건 알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상 일베라고 해고 할 수 없지만 성우는 재계약을 안한거구요.

요는 개발자가 일베한다더라 메갈이더라 했을때 후자가 압도적으로 반발이 거세고 회사 입장에서는 더 돈이되는 쪽을 선택해왔다는거고 앞으로도 그럴거란 얘기죠.

솔까 무슨무슨 게임 디렉터가 일베라는게 알려져도 유저들에겐 별 영향 없을겁니다. 게임내에 일베요소를 삽입하지 않는 한...

넵 그런뜻이죠.

음.. 제 첫플에서 1번/2번을 나눌때 의도했던 본질적 구분은 '상품을 제공하는 사측의 일원으로서 유저에 대한 기만'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참여한 게임 스샷 올리고 트위터에서 헛소리한 일러레는 유저에 대한 기만을 보였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게임 유저들은 자체적으로 자경단을 만들어서 그 트위터 계정의 트윗 중 하나를 리트윗한 모든 일러레를 짜르라고 하고,
사측에 항의할때는 너희들은 왜 전 사원들을 상대로 철저히 사상검증을 해서 발본색원하지 않느냐는 수준까지 가는데 이게 과연 제정신인지 의문이 듭니다.

해당 사태 관련 추이 지켜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런 케이스는 마녀사냥으로 확장되기 매우 쉽고
실제로 마녀사냥으로 확장된 경우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위험하다고 보고, 소비자의 요구만으로 모든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물론 반대로 마녀사냥인 케이스가 아닌데도 마녀사냥이라고 언플 피코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ex. 한X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