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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7/13 22:26:30 |
Name | April_fool |
File #1 | 일부_이단.png (143.1 KB), Download : 4 |
Subject | 워마드 흙탕물 맞은 한국 페미니즘…"전체 매도 안 돼" |
<뉴시스> 워마드 흙탕물 맞은 한국 페미니즘…"전체 매도 안 돼" http://v.media.daum.net/v/201807131508548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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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이제야? 오래도 걸렸다. 너무 늦었죠... 이제 페미니즘의 선의를 믿어줄 사람이 그리 많지가 않아요.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사람들이 의심부터 하게 될 지경에 도달한거죠.
정확하게는, 워마드가 일단 무작정 저지르고 보면 언론과 소위 여성학자라는 자들이 그걸 알아서 커버쳐주고 의미부여를 하는 방식이죠.
혜화역 시위 커지면서 얘네 조만간 신나게 처맞겠다 싶었는데 그렇게 되가는거 같네요 기존의 집단들이 워마드의 행위들을 흔히 집회 시위에서 보여지는 약자의 과격한 행동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는게 요즘 들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메갈리아 갤러리와 워마드가 분리됐던 게이들 아웃팅 했던 그전후로 단순히 약자의 과격한 저항과 나름의 유쾌(?)한 미러링으로 보기에는 힘들어졌다고 생각하구요 분리해서 보는게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철권 해설자분의 명언처럼 모르면서 했던 만큼 맞는것도 감수해야죠 저쯤되는 사람들이나 집단은 몰랐다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대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에도 댓글 단 적 있는데, '나는 메갈이다' 선언하는 또 했던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문화, 특히 구 메갈리아 본진과 워마드라는 사이트에 대한 이해가 없었죠. 인터넷 문화를 배우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 상식으로 요구되어야하는가, 그러니까 인터넷 문화 덕후들이 혼모노같이 따지는 게 많은 것인가 아님 시대에 뒤떨어진 인간들이 문화 모르고 헛소리를 하는가는 좀 논란이 있겠습니다만.. 어쨌건 진성 워마드 성향이 아닌 이상에서야 워마드에서 보이는 심각한 인격훼손에 동의하는 사람은 없고(실제로 '메갈' 선언하고 당시 메갈리아 사이트,... 더 보기
전에도 댓글 단 적 있는데, '나는 메갈이다' 선언하는 또 했던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문화, 특히 구 메갈리아 본진과 워마드라는 사이트에 대한 이해가 없었죠. 인터넷 문화를 배우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 상식으로 요구되어야하는가, 그러니까 인터넷 문화 덕후들이 혼모노같이 따지는 게 많은 것인가 아님 시대에 뒤떨어진 인간들이 문화 모르고 헛소리를 하는가는 좀 논란이 있겠습니다만.. 어쨌건 진성 워마드 성향이 아닌 이상에서야 워마드에서 보이는 심각한 인격훼손에 동의하는 사람은 없고(실제로 '메갈' 선언하고 당시 메갈리아 사이트, 지금 워마드와 척진 사람들도 한둘이 아니고) 단순히 이 사람들보고 메갈 [동조하거나 (메모장에서 수정하다가 빠졌네요 죄송합니다)]방조했다고 비난하는 거야 사실 유치한 논점이라고 봅니다. 메갈이라는 네이밍을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윤리적인지 따지는 거야 타당한 일이지만, 저런 시도야 허수아비밖에 안 되지요.
김자연은 건전한 메갈이란 게 존재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메갈선언을 했었고 이후에 메갈리아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지는 몰랐다고 이야기했죠. 유시민 딸은 메갈 비난하면서 나는 메갈이라고 선언했었죠. 당연히 그런 사람들 말고도, 워마드 나쁜 거 알면서도 교묘하게 모른 척하는 나쁜 인간들도 있겠지요. 여시나 워마드에 그렇게 행동하자는 사람 한 둘 아니니까요.
근데 대충 다 퉁쳐서 똑같이 대우하자는 게 넷상 여론이고, 그래서 전 보통의 넷상 여론이 여시하고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느낍니다. 거기나 다른 곳이나 한남이고 메갈이면 똑같다는 식이니..
김자연은 건전한 메갈이란 게 존재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메갈선언을 했었고 이후에 메갈리아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지는 몰랐다고 이야기했죠. 유시민 딸은 메갈 비난하면서 나는 메갈이라고 선언했었죠. 당연히 그런 사람들 말고도, 워마드 나쁜 거 알면서도 교묘하게 모른 척하는 나쁜 인간들도 있겠지요. 여시나 워마드에 그렇게 행동하자는 사람 한 둘 아니니까요.
근데 대충 다 퉁쳐서 똑같이 대우하자는 게 넷상 여론이고, 그래서 전 보통의 넷상 여론이 여시하고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느낍니다. 거기나 다른 곳이나 한남이고 메갈이면 똑같다는 식이니..
성별 바뀌면 한남이 메갈되고 메갈이 한남되는 사람 허다하죠 뭐. 그럼 당연히 문제는 그 공통점, 즉 반지성주의와 절망의 감정이 본질인 것을..
그들이 정말 메갈리아/워마드의 각종 혐오 발언들을 정말 몰랐는지도 의문이거니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들을 지지했다고 쳐도 그 사실 자체가 상당히 우습게 느껴지는군요. 정말 몰랐다면, 정론에 근거한 원론적인 이야기 이상을 꺼내지 않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논점이 다 다르다는 것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일단 한 가지 물어봅시다. 메갈리아/워마드를 잘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해서 지지를 표명한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 어째서 유치한 논점이고 허수아비 치기에 불과한 건가요? 그들이 나중에 지지를 철회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없었던 일이 되는 것인가요?
https://redtea.kr/?b=3&n=4759&c=70653
이전에도 했던 말인데.. 여성강사 XX 찢으라면서 모욕하는 것하고, 소수자 운동의 방법에 비소수자 비하 표현의 사용을 포함시키는 것을 퉁치고자 하는 거야 자유입니다만 그만큼 범주화가 엄밀하지 못했다는 비판은 유효하고, 그러한 범주가 설명할 수 있는 것또한 줄어드는 게 논리적이겠지요.
저도 미러링이라는 방식 자체를 비판하는 건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만..(한의사를 한무당, 의사를 백정, 기자를 기레기라 부르는 방식이 나쁜 것처럼)
행동이 악의에서 비롯되었나 무지에서 비롯되었냐 따져보고, 후자를 전자로 퉁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후자를 비판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그런 소리는 한 적이 없어요. 솔직히 이건 제가 3번을 초과해서 반복해서 얘기할 만큼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똥물을 끼얹어달라고 하면 끼얹어주면 됩니다. 무지는 면죄부도 아니고, 특히 이 사건의 경우 알아보는데에 심대한 노력과 통찰력을 요구하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자발적인 제보자들도 넘쳐 흐르던 상황이었습니다.
잠깐 정리해보죠. 저는 님의 댓글에 다음과 같은 취지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1. 그들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는지의 여부가 의심스럽다. (=그들의 행동이 악의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 그들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그건 그것대로 비판받아야 한다.
님은 그 댓글에 대해 “애초에 전 걔네 잘했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라고 답변합니다. 저는 다시 질문을 하였고, 님은 거기에 대해서 다시 “비판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그런 소리는 한 적이 없어요.”라고 답변합니다.
1. 제가 님보고 ... 더 보기
1. 그들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는지의 여부가 의심스럽다. (=그들의 행동이 악의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 그들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그건 그것대로 비판받아야 한다.
님은 그 댓글에 대해 “애초에 전 걔네 잘했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라고 답변합니다. 저는 다시 질문을 하였고, 님은 거기에 대해서 다시 “비판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그런 소리는 한 적이 없어요.”라고 답변합니다.
1. 제가 님보고 ... 더 보기
잠깐 정리해보죠. 저는 님의 댓글에 다음과 같은 취지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1. 그들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는지의 여부가 의심스럽다. (=그들의 행동이 악의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 그들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그건 그것대로 비판받아야 한다.
님은 그 댓글에 대해 “애초에 전 걔네 잘했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라고 답변합니다. 저는 다시 질문을 하였고, 님은 거기에 대해서 다시 “비판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그런 소리는 한 적이 없어요.”라고 답변합니다.
1. 제가 님보고 언제 “왜 그들이 잘했다고 하는 것이냐?” 혹은 “왜 그들을 비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냐?”라고 한 적이 있습니까? 저야말로 그런 소리는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2. 행동의 근거가 악의인가 무지인가에 따라서 서로 다른 비판을 해야지 안 그러면 허수아비 치기에 불과하다는 주장은 어떤 뜻인지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댓글의 “유치한 논점”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어째서 유치하다고 한 것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1. 그들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는지의 여부가 의심스럽다. (=그들의 행동이 악의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 그들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그건 그것대로 비판받아야 한다.
님은 그 댓글에 대해 “애초에 전 걔네 잘했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라고 답변합니다. 저는 다시 질문을 하였고, 님은 거기에 대해서 다시 “비판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그런 소리는 한 적이 없어요.”라고 답변합니다.
1. 제가 님보고 언제 “왜 그들이 잘했다고 하는 것이냐?” 혹은 “왜 그들을 비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냐?”라고 한 적이 있습니까? 저야말로 그런 소리는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2. 행동의 근거가 악의인가 무지인가에 따라서 서로 다른 비판을 해야지 안 그러면 허수아비 치기에 불과하다는 주장은 어떤 뜻인지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댓글의 “유치한 논점”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어째서 유치하다고 한 것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애초에 전 걔네 잘했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 이건 '그들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그건 그것대로 비판받아야 한다.'라는 말에 대한 대답입니다.. 비판하지 말라 어쩌구도 비슷한 맥락이고..
악의인가 무지인가.. 전효성이 일베하면서 혐오의 의도를 가지고 일베용어를 쓴 거하고, 뭔지도 몰라서 쓴 것하고 구분 안 하면 유치해진다는 겁니다. 뭔지도 몰라서 쓴 게 나쁜 거랑 관계없이.. (똑같은 사례라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비유로 하는 얘기입니다..)
음.. 전 지금 님 첫댓글부터 저하고 님하고... 더 보기
악의인가 무지인가.. 전효성이 일베하면서 혐오의 의도를 가지고 일베용어를 쓴 거하고, 뭔지도 몰라서 쓴 것하고 구분 안 하면 유치해진다는 겁니다. 뭔지도 몰라서 쓴 게 나쁜 거랑 관계없이.. (똑같은 사례라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비유로 하는 얘기입니다..)
음.. 전 지금 님 첫댓글부터 저하고 님하고... 더 보기
'그러니까 애초에 전 걔네 잘했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 이건 '그들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그건 그것대로 비판받아야 한다.'라는 말에 대한 대답입니다.. 비판하지 말라 어쩌구도 비슷한 맥락이고..
악의인가 무지인가.. 전효성이 일베하면서 혐오의 의도를 가지고 일베용어를 쓴 거하고, 뭔지도 몰라서 쓴 것하고 구분 안 하면 유치해진다는 겁니다. 뭔지도 몰라서 쓴 게 나쁜 거랑 관계없이.. (똑같은 사례라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비유로 하는 얘기입니다..)
음.. 전 지금 님 첫댓글부터 저하고 님하고 다른 얘기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몇댓글 째 같은 이야기를 다시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고요. 솔직히 말하면 전 어떻게 더 답변해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 이해된다고 해도 그 다음에는 또 다른 얘기할 것 같기도 하고요. 더 진행 안되면 차라리 그냥 독해나 작문 둘중에 하나 문제가 있다고 결론내고 끝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악의인가 무지인가.. 전효성이 일베하면서 혐오의 의도를 가지고 일베용어를 쓴 거하고, 뭔지도 몰라서 쓴 것하고 구분 안 하면 유치해진다는 겁니다. 뭔지도 몰라서 쓴 게 나쁜 거랑 관계없이.. (똑같은 사례라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비유로 하는 얘기입니다..)
음.. 전 지금 님 첫댓글부터 저하고 님하고 다른 얘기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몇댓글 째 같은 이야기를 다시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고요. 솔직히 말하면 전 어떻게 더 답변해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 이해된다고 해도 그 다음에는 또 다른 얘기할 것 같기도 하고요. 더 진행 안되면 차라리 그냥 독해나 작문 둘중에 하나 문제가 있다고 결론내고 끝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법이건 뭐가 어떤 이유에서였건 글러먹었으니, '페미니즘은 그냥 다 찔러죽이고 다 같이 멸망하자는 사상임'이라는 주장이나, '남성은 여자들 정복하고 노예로 부리려는 짐승에 불과하지'라는 주장이나 배격하자는 거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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