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앙일보가 살아있는데 어떻게 적폐를 파먹었다고 하는 것인지...

이런 기사는 거대담론보다 그 구체적으로 주장하는 디테일에 주목해야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죠.

몇년은 더해먹어도...
약점이 있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게 정치인데 이걸 봐달라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사람들은 욕을 하면서 배운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 대해 다섯 번이나 구속영장을 청구해 모두 기각됐다. 별건으로 가지를 치다 보니 이제 범죄 혐의가 무엇인지도 모를 지경이다. 검찰뿐 아니다. 모든 사정 당국이 거국적으로 혐의 털기에 나섰다. 한진만도 아니다. 대통령이 먼저 혐의를 단정하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는 일이 벌어진다. 나쁜 놈이면 그래도 되는가. 군사정부조차 비난받을까 조심하던 일인데. 
  
문재인 정부는 우리 사회의 주류를 교체하겠다고 한다. 조선 시대 ‘노론’을 거론하고, 친일파를 들먹인다. 그때 인물이 남아 있을 리 없다. 그 후손들이지만 뿌리를 뽑겠다는 말이다. ‘나는 선(善)이고 너는 악(惡)’이다. 공존이 아니라 배제의 정치다. 

결론 부분에 분서갱유,문화대혁명,나치를 언급한 것만 봐도
의도가 뻔히 보임

이런 쓰레기 쓰는 애들이 없어질 때까진 해야죠 ㅋㅋ

본문의 논리와 의도와는 별개로 적폐드립 언젠가 역풍 씨게 맞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네 뭐 그것도 실소가 절로 나오더군요

그건 그래요.

근데 적폐청산이라는 말은 야당이 더 많이 쓰지않나요? 대선때 문재인이 양념이라고 한번 말했는데, 지금까지 신나게들 써먹고있던데요. 이니템같은건가 싶기도ㅋ

기레기들이 저렇게 판치는데 적패를 파먹었다 할수 있는가?

반민특위 시즌2도 아니고......

세월호 문제도 그랬고, 꼭 언제까지 지겹게 그 사안만 파냐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건 그거죠.
대체 뭐가 지겨운지. 뭐가 그렇게 해결되었는지. 뭐가 그렇게 밝혀졌는지.
해충을 제거하려고 뿌리는 살충제에 발악하는 건 해충들 뿐인걸 뻔히 아는데, 그렇게 스스로를 적폐라고 자백할 필요는 없을텐데..

사법부고 기무사고 조사 빨리 협조해서 처벌할 양반들 끝내버리고 적폐좀 고만 파먹고 싶다 이 아임그루트

뭐 그렇게 적폐드립하에 뭐 화끈하게 진행된것도 없어서 역풍맞을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뭔 똥무더기에 향수를 끼얹은 느낌의 글..

서실 막상 쓰는건 딴쪽이라 안 그럴거 같네요

He said 'n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