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10296684&oid=001&sid1=101

국내의 고용부진, 국제적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를 이유로 최소한 4분기는 가야 금리 인상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주장과, 아예 연내 금리인상은 텄다는 주장이 비등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에선 전자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후자도 심상치 않아 보여서 전세계적으로 잠깐 반등하던 경제 사이클도 상승곡면이 끝나가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큽니다.
기사에서 9월에 미국 금리가 오르면 양국간 금리 갭이 0.75퍼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를 하는데 황상께서 무역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그럴 일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중국도 가사상태로 가고 있습니다만 미국이라고 제살 안 깎아먹는건 아니라서요. 유럽도 이런저런 몸살이 많습니다.

반도는... 뭐 가계대출은 줄지 않을 것이고 집값 떡락도 없을 겁니다. 최근 기대를 걸었던게 점진적인 금리 인상으로 가게대출을 연착륙으로 줄여가면서 집값 상승을 억제하고 전세비중이 다시 느는 추세로 갭충격을 잠시 완화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현 상태로는 이 장기적인 비전 자체가 시마이...라는 결론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