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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9/22 13:34:17 |
Name | CONTAXS2 |
Subject | 문 대통령 ‘네임펜’ 서명에 “격 안 맞아” “회담 내용이 중요” |
https://news.joins.com/article/22995623 저도 뉴스보면서 ... 이잉? 하긴 했습니다. 특별한 의도가 있었을거 같진 않은데.. 그냥 실수한거 같기도 하고. 수준있는 내용은 그에 맞는 정도의 격식에 담아내야 하는 것을... 뭐 아쉽습니다. 네임펜으로 서명하든 플러스펜으로 서명하든 그게 뭐가 중요하냐. 라고 하면 또 할말은 없지만서도. 쩝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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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 펜이 전시가 될만큼 의미가 있어지는건 회담이 큰 의미를 갖기 때문이죠. 그만큼 이 회담이 역사적인 성과라는 건데 진짜 사소하고 지엽적인걸로 까네요. 주객이 전도된다는 말이 딱 이거죠.
기자들이 지적하는 내용이 아주 틀린 건 아닌데
격 없는 짓을 기자들이 주로 하니까 ㅎㅎㅎㅎ
니들이 뭔데 이걸로 기사를 쓰고 난리야... 란 생각이 아니들 수 없죠.
이쁜 소리 하던 사람이 이거 가지고 뭐라 하면 '생각해 봄직 하다' 싶을텐데
미운 놈이 저러니 뭔 꿍꿍이로 저걸 기사화하나 싶고 ㅎㅎㅎㅎ
격 없는 짓을 기자들이 주로 하니까 ㅎㅎㅎㅎ
니들이 뭔데 이걸로 기사를 쓰고 난리야... 란 생각이 아니들 수 없죠.
이쁜 소리 하던 사람이 이거 가지고 뭐라 하면 '생각해 봄직 하다' 싶을텐데
미운 놈이 저러니 뭔 꿍꿍이로 저걸 기사화하나 싶고 ㅎㅎㅎㅎ
1997년에 IMF에 돈 빌릴때 서명을 몽블랑 만년필로 하다가 장말 죽도록 까여서 나중에 돈 다 갚았을땐 국산인 아피스로 서명했다더라... 하는 사건이 기억나네요.
전 그닥 신경 안쓰는게 일단 위의 사건도 뻘짓거리라 보는지라...
전 그닥 신경 안쓰는게 일단 위의 사건도 뻘짓거리라 보는지라...
까려면 뭘 못까겠습니까.
고급 만년필로 서명하면 경제가 이런데 사치한다고 할텐데요.
저 역시 고급만년필 서명하는게 좀더 좋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걸 잘못된 일이라고 까는건 기자가 아니라 호사가들이나 할짓이라 생각합니다. 쯧쯧
고급 만년필로 서명하면 경제가 이런데 사치한다고 할텐데요.
저 역시 고급만년필 서명하는게 좀더 좋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걸 잘못된 일이라고 까는건 기자가 아니라 호사가들이나 할짓이라 생각합니다. 쯧쯧
자꾸 한쪽의 우려(걱정? 지적질?)을 다른 극단으로 가져가시면 상대의 진의를 파악하는데 힘들게 됩니다.
위에도 적었다시피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의전(격, 혹은 예의)의 문제이기도 하고 작은거 하나하나 의미를 따져서 세심하게 준비해왔던 청와대의 그간의 모습과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격만 문제를 삼았다면
200만원짜리 티샤쓰랑 400만원짜리 구찌 쓰레빠가 있다고 치면 그거 신고 타국 정상을 대접하는걸 설마 제가 옹호하겠습니까.
저렴하고 소박하더라도 가급적 우리나라의 상품을 사용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것이고 특히 ... 더 보기
위에도 적었다시피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의전(격, 혹은 예의)의 문제이기도 하고 작은거 하나하나 의미를 따져서 세심하게 준비해왔던 청와대의 그간의 모습과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격만 문제를 삼았다면
200만원짜리 티샤쓰랑 400만원짜리 구찌 쓰레빠가 있다고 치면 그거 신고 타국 정상을 대접하는걸 설마 제가 옹호하겠습니까.
저렴하고 소박하더라도 가급적 우리나라의 상품을 사용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것이고 특히 ... 더 보기
자꾸 한쪽의 우려(걱정? 지적질?)을 다른 극단으로 가져가시면 상대의 진의를 파악하는데 힘들게 됩니다.
위에도 적었다시피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의전(격, 혹은 예의)의 문제이기도 하고 작은거 하나하나 의미를 따져서 세심하게 준비해왔던 청와대의 그간의 모습과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격만 문제를 삼았다면
200만원짜리 티샤쓰랑 400만원짜리 구찌 쓰레빠가 있다고 치면 그거 신고 타국 정상을 대접하는걸 설마 제가 옹호하겠습니까.
저렴하고 소박하더라도 가급적 우리나라의 상품을 사용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것이고 특히 의미있는 상황에서.
(사실 차도 거기 가셔서는 EQ900 타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도 좀 들었.... (ㅎㅎㅎ))
뭐,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겁니다.
위에도 적었다시피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의전(격, 혹은 예의)의 문제이기도 하고 작은거 하나하나 의미를 따져서 세심하게 준비해왔던 청와대의 그간의 모습과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격만 문제를 삼았다면
200만원짜리 티샤쓰랑 400만원짜리 구찌 쓰레빠가 있다고 치면 그거 신고 타국 정상을 대접하는걸 설마 제가 옹호하겠습니까.
저렴하고 소박하더라도 가급적 우리나라의 상품을 사용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것이고 특히 의미있는 상황에서.
(사실 차도 거기 가셔서는 EQ900 타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도 좀 들었.... (ㅎㅎㅎ))
뭐,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겁니다.
말로는 탈권위 외치고 의전 없애라고 하지만,
막상 정부가 정말로 탈권위하고 의전 안 챙기면 지금처럼 욕하죠.
저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국민보다 청와대가 더 세련된 국가입니다.
금융정책은 진짜 후집니다만, 다른 부분은 인정할 수 밖에 없어요.
정부의 관료주의가 청산되거나 개선되려면 국민부터 바껴야 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정부기관 근무했고 의전 챙기느라 힘들었는데, 의전 챙기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스태플러 찍을때 180도로 찍는게 맞을까요 45도로 찍는게 맞을까요? 정답... 더 보기
막상 정부가 정말로 탈권위하고 의전 안 챙기면 지금처럼 욕하죠.
저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국민보다 청와대가 더 세련된 국가입니다.
금융정책은 진짜 후집니다만, 다른 부분은 인정할 수 밖에 없어요.
정부의 관료주의가 청산되거나 개선되려면 국민부터 바껴야 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정부기관 근무했고 의전 챙기느라 힘들었는데, 의전 챙기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스태플러 찍을때 180도로 찍는게 맞을까요 45도로 찍는게 맞을까요? 정답... 더 보기
말로는 탈권위 외치고 의전 없애라고 하지만,
막상 정부가 정말로 탈권위하고 의전 안 챙기면 지금처럼 욕하죠.
저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국민보다 청와대가 더 세련된 국가입니다.
금융정책은 진짜 후집니다만, 다른 부분은 인정할 수 밖에 없어요.
정부의 관료주의가 청산되거나 개선되려면 국민부터 바껴야 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정부기관 근무했고 의전 챙기느라 힘들었는데, 의전 챙기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스태플러 찍을때 180도로 찍는게 맞을까요 45도로 찍는게 맞을까요? 정답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별 거지같은 의전도 다 있어요.
펜 뭐 썼냐까지 치고들면 진짜 할말 없습니다.
고작 펜이 중요하나요. 의미가 타당하면 그깟 도구가 뭔들 중요한가요.
의전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대방과 잘 조화를 맞추는지에 집중되어야 하지, 정답도 없는 펜 뭐 썼냐에 집중하면 그건 의전이 아니라 폐습이 됩니다.
더군다나 저 자리에서 네임펜 쓰면 이제 정부기관에서는 펜에 관한 의전은 안 챙겨도 됩니다.
대통령이 네임펜 쓰는데 무슨 펜에 의전 챙기나요. 저는 이런 식으로 별 쓰잘데기 없는 의전 없애는거 찬성입니다.
문 대통령이 어느 자리에서건 네임펜 서명해 왔는데, 몇몇 자리에서 만년필을 쓴다면 그 자체로 외교적 결례죠. 함부러 만년필 권해서도 안 되는 자리입니다.
국민 세금으로 움직이는 공무원, 공기업직원들중 상당수가 의전 챙기느라 일합니다. 쉽게 말해서 여러분의 세금 상당수가 별 의미없는 의전 챙기는 사람 월급주는데 들어갑니다. 납득이 되시나요? 어마어마한 비효율입니다.
저는 의전 왠만하면 간소화하는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의전은 큰 흐름에서 상대방과 맞추는 쪽으로, 세세한건 그 사람의 성향대로. 며느리 지적하는 시어머니도 아니고, 의전 당하는(?) 사람의 취향도 고려하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막상 정부가 정말로 탈권위하고 의전 안 챙기면 지금처럼 욕하죠.
저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국민보다 청와대가 더 세련된 국가입니다.
금융정책은 진짜 후집니다만, 다른 부분은 인정할 수 밖에 없어요.
정부의 관료주의가 청산되거나 개선되려면 국민부터 바껴야 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정부기관 근무했고 의전 챙기느라 힘들었는데, 의전 챙기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스태플러 찍을때 180도로 찍는게 맞을까요 45도로 찍는게 맞을까요? 정답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별 거지같은 의전도 다 있어요.
펜 뭐 썼냐까지 치고들면 진짜 할말 없습니다.
고작 펜이 중요하나요. 의미가 타당하면 그깟 도구가 뭔들 중요한가요.
의전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대방과 잘 조화를 맞추는지에 집중되어야 하지, 정답도 없는 펜 뭐 썼냐에 집중하면 그건 의전이 아니라 폐습이 됩니다.
더군다나 저 자리에서 네임펜 쓰면 이제 정부기관에서는 펜에 관한 의전은 안 챙겨도 됩니다.
대통령이 네임펜 쓰는데 무슨 펜에 의전 챙기나요. 저는 이런 식으로 별 쓰잘데기 없는 의전 없애는거 찬성입니다.
문 대통령이 어느 자리에서건 네임펜 서명해 왔는데, 몇몇 자리에서 만년필을 쓴다면 그 자체로 외교적 결례죠. 함부러 만년필 권해서도 안 되는 자리입니다.
국민 세금으로 움직이는 공무원, 공기업직원들중 상당수가 의전 챙기느라 일합니다. 쉽게 말해서 여러분의 세금 상당수가 별 의미없는 의전 챙기는 사람 월급주는데 들어갑니다. 납득이 되시나요? 어마어마한 비효율입니다.
저는 의전 왠만하면 간소화하는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의전은 큰 흐름에서 상대방과 맞추는 쪽으로, 세세한건 그 사람의 성향대로. 며느리 지적하는 시어머니도 아니고, 의전 당하는(?) 사람의 취향도 고려하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어디까지인지의 문제가 아닐까요.
저는 그 정도는 챙겨야한다는 것이고, soul님은 그정도는 의미없다는 이야기이니까
전적으로 옳고 그르다라기 보다 정도의 문제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플러 각도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박근혜나 이명박이 북한과의 중요한 협정에서 (70년간 단 다섯번만 사인한 수준인 문서에) 네임펜을 들고가서 사인했다면 아낌없이 욕을 해주었을 것같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박근혜가 그렇게 했어도 그건 바람직한 방향인 것이다'라고 생각하셔도 저는 역시 견해의 차이라고 이해하고 ... 더 보기
저는 그 정도는 챙겨야한다는 것이고, soul님은 그정도는 의미없다는 이야기이니까
전적으로 옳고 그르다라기 보다 정도의 문제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플러 각도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박근혜나 이명박이 북한과의 중요한 협정에서 (70년간 단 다섯번만 사인한 수준인 문서에) 네임펜을 들고가서 사인했다면 아낌없이 욕을 해주었을 것같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박근혜가 그렇게 했어도 그건 바람직한 방향인 것이다'라고 생각하셔도 저는 역시 견해의 차이라고 이해하고 ... 더 보기
어디까지인지의 문제가 아닐까요.
저는 그 정도는 챙겨야한다는 것이고, soul님은 그정도는 의미없다는 이야기이니까
전적으로 옳고 그르다라기 보다 정도의 문제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플러 각도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박근혜나 이명박이 북한과의 중요한 협정에서 (70년간 단 다섯번만 사인한 수준인 문서에) 네임펜을 들고가서 사인했다면 아낌없이 욕을 해주었을 것같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박근혜가 그렇게 했어도 그건 바람직한 방향인 것이다'라고 생각하셔도 저는 역시 견해의 차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스테플러 심의 각도가 중요하다는게 제 의견이 아닌 것처럼, 의전이라는게 전혀 상관없다는 의견도 아니실테니까요.
저는 그 정도는 챙겨야한다는 것이고, soul님은 그정도는 의미없다는 이야기이니까
전적으로 옳고 그르다라기 보다 정도의 문제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플러 각도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박근혜나 이명박이 북한과의 중요한 협정에서 (70년간 단 다섯번만 사인한 수준인 문서에) 네임펜을 들고가서 사인했다면 아낌없이 욕을 해주었을 것같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박근혜가 그렇게 했어도 그건 바람직한 방향인 것이다'라고 생각하셔도 저는 역시 견해의 차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스테플러 심의 각도가 중요하다는게 제 의견이 아닌 것처럼, 의전이라는게 전혀 상관없다는 의견도 아니실테니까요.
그동안 문통께서 어떤 자리에서건 네임펜으로 서명해 오셨는데, 이번 자리라고 해서 유독 만년필 쓰면 그 자체로 결례입니다.
네임펜을 일관되게 써왔기에 그간 어떤 서명이건 상하가 없다는 관점인걸 알 사람은 다 아는 상황인데,
이번 자리에서 만년필 썼다면 이전에 네임펜 써서 서명한건 모조리 하급 취급하는겁니다.
의전은 당하는 당사자가 가장 잘 알지,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 문제생깁니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네임펜을 일관되게 써왔기에 그간 어떤 서명이건 상하가 없다는 관점인걸 알 사람은 다 아는 상황인데,
이번 자리에서 만년필 썼다면 이전에 네임펜 써서 서명한건 모조리 하급 취급하는겁니다.
의전은 당하는 당사자가 가장 잘 알지,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 문제생깁니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문통이 협상 당사자인데 고급 만년필 등 고급 문구류 쓴 적이 있으신가요?
없습니다.
정치적으로 큰 의미 없는 방명록에, 방명록 옆에 전용 펜 구비되어있는 상황까지 물고늘어지시면 답 안나옵니다.
문통은 대단한 전략가신데 협상 당사자이면서 고작 펜으로 본인의 속마음 내비칠 사람도 아니세요.
없습니다.
정치적으로 큰 의미 없는 방명록에, 방명록 옆에 전용 펜 구비되어있는 상황까지 물고늘어지시면 답 안나옵니다.
문통은 대단한 전략가신데 협상 당사자이면서 고작 펜으로 본인의 속마음 내비칠 사람도 아니세요.
네, 근데 죄송한데 제가 직접 펜의 종류에 대해서 언급한건 저 위에
"그냥 문통이라면 국내 중소기업 적당하고 좋은 회사꺼 골라서 (혹시나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이라거나)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서 더 그랬나봅니다."
뿐 입니다. 고급 만년필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때까지 행동하셨던 것들 하나하나에 모두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하신 것을 알기에 그런 반응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고급만년필을 말한 적은 없습니다.
저 네임펜도 북한이 내민 펜을 물리시고 직접 준비한 펜을 꺼내신 것이라 말씀하신 방... 더 보기
"그냥 문통이라면 국내 중소기업 적당하고 좋은 회사꺼 골라서 (혹시나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이라거나)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서 더 그랬나봅니다."
뿐 입니다. 고급 만년필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때까지 행동하셨던 것들 하나하나에 모두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하신 것을 알기에 그런 반응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고급만년필을 말한 적은 없습니다.
저 네임펜도 북한이 내민 펜을 물리시고 직접 준비한 펜을 꺼내신 것이라 말씀하신 방... 더 보기
네, 근데 죄송한데 제가 직접 펜의 종류에 대해서 언급한건 저 위에
"그냥 문통이라면 국내 중소기업 적당하고 좋은 회사꺼 골라서 (혹시나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이라거나)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서 더 그랬나봅니다."
뿐 입니다. 고급 만년필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때까지 행동하셨던 것들 하나하나에 모두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하신 것을 알기에 그런 반응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고급만년필을 말한 적은 없습니다.
저 네임펜도 북한이 내민 펜을 물리시고 직접 준비한 펜을 꺼내신 것이라 말씀하신 방명록 옆에 구비된 그냥 펜 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었고, 기레기들이 (jtbc에서) 김정은의 1차 방문때와 이번 방명록에서도 상대방이 준비한 펜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준비한 펜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을 보고 '국가원수의 생체정보'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해기에, 아 펜이 중요하구나.. 한 것이죠.
이제사 soul님이 그 펜을 방명록 옆에 구비되는 전용펜이라고 하시니 뭐 .... 제가 생각한게 ㅎㅎ 그냥 다 헛발질인겁니까
"그냥 문통이라면 국내 중소기업 적당하고 좋은 회사꺼 골라서 (혹시나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이라거나)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서 더 그랬나봅니다."
뿐 입니다. 고급 만년필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때까지 행동하셨던 것들 하나하나에 모두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하신 것을 알기에 그런 반응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고급만년필을 말한 적은 없습니다.
저 네임펜도 북한이 내민 펜을 물리시고 직접 준비한 펜을 꺼내신 것이라 말씀하신 방명록 옆에 구비된 그냥 펜 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었고, 기레기들이 (jtbc에서) 김정은의 1차 방문때와 이번 방명록에서도 상대방이 준비한 펜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준비한 펜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을 보고 '국가원수의 생체정보'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해기에, 아 펜이 중요하구나.. 한 것이죠.
이제사 soul님이 그 펜을 방명록 옆에 구비되는 전용펜이라고 하시니 뭐 .... 제가 생각한게 ㅎㅎ 그냥 다 헛발질인겁니까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700794
청와대 관계자 말로는 그냥 평소에 쓰는 펜이라 편하게 썼다고 하는데,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김종천 신임 비서관은 일전에 대통령이 전선을 넘는다고 점프까지 하게 만들어서 지지자들한테 욕도 먹고 탁 행정관한테 한 소리 듣기도 했죠. ( ... 더 보기
청와대 관계자 말로는 그냥 평소에 쓰는 펜이라 편하게 썼다고 하는데,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김종천 신임 비서관은 일전에 대통령이 전선을 넘는다고 점프까지 하게 만들어서 지지자들한테 욕도 먹고 탁 행정관한테 한 소리 듣기도 했죠. ( ... 더 보기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700794
청와대 관계자 말로는 그냥 평소에 쓰는 펜이라 편하게 썼다고 하는데,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김종천 신임 비서관은 일전에 대통령이 전선을 넘는다고 점프까지 하게 만들어서 지지자들한테 욕도 먹고 탁 행정관한테 한 소리 듣기도 했죠. ( https://twitter.com/gooood_superman/status/1042233776581955585 )
저야 북한을 괴리니 불법점거단체니 하는 올드한 관점에 동의하지 않지만, 북한을 다른 정상국가와 동등하게 외교적인 격식을 맞추는 건 아직까지 시기상조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청와대도 그런 것인지 미국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 해외 순방때 방명록에 서명하는 사진만 봐도 다른 국가에서는 그쪽에서 제공한 필기구를 사용하지 네임펜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그래도 북한이 대접한다고 성의를 보였는데, 너무 싼티나는 걸 써야만 했나 합니다. 판문점 때처럼 붓펜으로 해도 될텐데 말이죠. 김 의전비서관이 정신을 단디 차렸으면 합니다요.
청와대 관계자 말로는 그냥 평소에 쓰는 펜이라 편하게 썼다고 하는데,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김종천 신임 비서관은 일전에 대통령이 전선을 넘는다고 점프까지 하게 만들어서 지지자들한테 욕도 먹고 탁 행정관한테 한 소리 듣기도 했죠. ( https://twitter.com/gooood_superman/status/1042233776581955585 )
저야 북한을 괴리니 불법점거단체니 하는 올드한 관점에 동의하지 않지만, 북한을 다른 정상국가와 동등하게 외교적인 격식을 맞추는 건 아직까지 시기상조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청와대도 그런 것인지 미국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 해외 순방때 방명록에 서명하는 사진만 봐도 다른 국가에서는 그쪽에서 제공한 필기구를 사용하지 네임펜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그래도 북한이 대접한다고 성의를 보였는데, 너무 싼티나는 걸 써야만 했나 합니다. 판문점 때처럼 붓펜으로 해도 될텐데 말이죠. 김 의전비서관이 정신을 단디 차렸으면 합니다요.
저는 뭐 이런걸로 까는건 안 하는 방향으로 세상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허례는 배격하는 방향으로. 하긴 이런건 유럽애들도 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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