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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9/22 17:43:06 |
Name | grey |
Subject | "차례상 안차리고 마음만.. 벌초? 어휴, 대행도 쓰죠" 퇴계 종손의 추석 新예기 |
https://news.v.daum.net/v/20180922030049220?f=m 제사가 있을 때는 이 연구원도 부엌에 들어간다. “음식 만들기엔 소질이 없지만 설거지는 제가 해요(웃음).” 할아버지, 할머니는 설거지하는 손자를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그의 아버지는 단 한 번도 뭐라 한 적이 없었다. “만약 집안 어른이 자손들에게 조선시대의 제사 형식을 고수하라고 한다면 그 제사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오히려 자손들이 등을 돌려 아예 없어지고 말 거예요. 예(禮)란 언어와 같아서 사람들과 소통하면 살아남지만, 그렇지 못하면 사라지고 말죠. 시대와 정서에 맞는 변화가 필요해요.” 요며칠 퇴계 이황 종가의 제사상이 포털 이슈로 떠있던데 종갓집이라는 선입견과는 다르게 어르신들이 정말 많이 개방적이시네요 홍차넷 분들도 행복하고 화목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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