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8/10/01 10:09:01
Name   AGuyWithGlasses
Subject   LG디스플레이, 생산직 희망퇴직 첫 실시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9281944001&code=920100

중국이 기술 다 따라잡고 정부 지원하에 덤핑질을 시전하니 버티지를 못하는 추세입니다. 도처의 넷에서 긁어온 거긴 하지만 업계 종사자분들 말로는 3년 뒤 삼디 미래도 이와 비슷할 거라더군요. 지금 사실상 남은 게 모바일용 oled랑 대형 tv oled 정도인데 중국 추격속도가 무시무시하다고 들었습니다. 저가형 폰에는 oled마저 중국 제품 넣기 시작하고 있구요. 좀있으면 덤핑치면 중국 고가폰에도 중국 oled가 드간다는 이야기고 그 순간 삼디도 끝입니다.
뉴스의 심각성에 비해 내용이 너무 적게 나간 거 같아서 저라도 글을 좀 더 달아봅니다. 그분들은 굉장히 충격적이고(놀란다는 게 아니라 현실이 이지경까지 이르렀다는 충격) 심각한 뉴스라고 하더군요.

지금 한국 수출의 20%가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수 년 전부터 중국에서 모바일 작살난 이후로는 그냥 반도체 회사고 한국도 어느샌가 현기차, 조선 등등 기존 한국경제를 이끌어오던 업종이나 회사들이 전부 침체에 빠지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한국경제 의존도는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죠. 바이오는 복제약 말고 '신약' 개발에선 의문투성이고 그마저도 한참 먼 이야기이고 3차산업에서 유일하게 국제적으로 먹히는게 삼성전자뿐, 나머지는 전부 내수기업이며(그마저도 대기업 천하) 더 중요한 미래인 4차산업에서는 미국은커녕 중국에도 '압도적으로' 발리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늦었을 때가 그나마 빠른 거라고 지금이라도 대학에서부터 투자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밑 글 댓글들 보니 대학에 대한 투자조차 OECD 평균 밑이던데..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561 국제러시아 "서방과 안보협상 실패시 쿠바에 전력 배치할 수도" 6 인생호의 선장 22/01/14 4269 0
13743 문화/예술대치동 돼지엄마가 말하는 'SKY캐슬'.."학원상담사 출신 점쟁이, 초성으로 갈 대학 찍어줘" 18 grey 18/12/07 4269 0
29103 사회무면허 운전에 사람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 '집유' 왜? 8 말랑카우 22/04/18 4269 0
29617 경제게임업계 '헬게이트' 열리나…중기부장관 "주52시간제 개편" 10 야얌 22/05/26 4269 1
180 기타대한항공, 한진해운 매출채권 담보 600억원 대출 의결 4 Credit 16/09/22 4269 0
1460 사회한국인은 왜 '별다방'에 빠졌나? 15 Zel 17/01/04 4269 0
28087 정치고민정, 盧서거 거론하며 “尹, 2009년 비극 재연시킬 수 있어” 21 syzygii 22/02/10 4269 1
36023 정치여론에 밀린 ‘주69시간 근로’… 하반기 새롭게 조정 9 야얌 23/09/04 4269 1
24760 경제대체공휴일법 국회 통과…광복절부터 적용 "올해 4일 더 쉰다" 23 토비 21/06/29 4269 1
4281 스포츠'난민 챔프' 이흑산, 난민 자격 인정..8월 5일 1차 방어전 5 알겠슘돠 17/07/31 4269 0
25786 사회"내가 데려간다" 치매 아내 돌보던 남편 유서…노부부의 비극 5 swear 21/09/15 4269 0
28860 방송/연예"일본 눈치보기?" 애플,1000억원 투자 화제 '파친코' 홍보 포기 7 Regenbogen 22/03/31 4269 0
35773 사회프로게이머 페이커 살해예고…경찰 수사 5 swear 23/08/11 4269 0
37311 사회“광명역 11시 폭파” 협박글 쓴 20대 국제공조 수사로 구속 4 swear 24/03/02 4269 0
10176 의료/건강이대목동병원, 7일치 약 하루에 먹게 처방…피 토한 환자 5 김우라만 18/05/17 4269 0
25538 사회부하 여직원 '남근카페' 데려간 서울시 직원 '감봉 3개월'..징계 처분 3년만에 확정 13 맥주만땅 21/08/30 4269 0
21700 사회국방부, 추미애 아들 병가 적법하다 판단…"전화 연장 가능" 43 맥주만땅 20/09/10 4269 0
29126 국제'성병' 매독 환자, 역대급 속도로 늘어나는 日…원인 미스터리 6 말랑카우 22/04/20 4269 1
29896 경제버냉키 "1970년대식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 매우 작다 3 Beer Inside 22/06/15 4269 0
35530 정치문재인 정권이 김관진 잡아넣은 댓글에는 학생인권조례 비판도 있었다! 7 당근매니아 23/07/23 4269 1
5580 IT/컴퓨터[외신] FCC 의장, 애플 iPhone에 들어있지도 않은 FM 라디오 활성화할 것 요구 1 Beer Inside 17/09/29 4269 0
14540 문화/예술조선 전기 사림과 훈구는 실재했나 6 듣보잡3 19/02/06 4269 1
24268 방송/연예'굿바이' 여자친구, 6년 만에 해체 (종합) 12 Rokine 21/05/18 4269 0
30669 정치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지난주 사의 표했다..尹은 일단 반려 17 매뉴물있뉴 22/08/03 4269 0
29646 문화/예술송강호, 칸영화제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박찬욱 감독상 2 swear 22/05/29 4269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