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8/11/01 20:10:18
Name   김우라만
Subject   "오희문이 임진왜란 경험 쓴 쇄미록은 기록정신 산물"
https://news.v.daum.net/v/20181101153709475

쇄미록 저자 오희문(1539∼1601)은 학문은 뛰어났으나 과거에 급제하지 못한 사대부였다. 그는 임진년 이전인 신미년, 즉 1591년 11월 27일 한양을 떠나 경기도 용인에 사는 처남 서당에서 머문 이야기를 시작으로 1601년 2월까지 9년 3개월간 일기를 썼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전 남도로 발걸음을 옮긴 오희문은 또 다른 처남이 수령으로 있는 전라도 장수현에 갔다가 1592년 2월 충청도 영동과 황간에서 외가 친척을 만나고 다시 장수로 돌아온다.

이어 그해 3월에 다시 길을 떠나 전라도 각지를 두루 순례하고 4월 13일 장수에 도착한다. 그런데 며칠 뒤부터 왜선 수백 척이 부산에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았고, 오희문은 각종 풍문과 문서를 글로 남기는 작업에 돌입했다.



조선시대가 학문에 몰빵하는 분위기였던 덕인지 온갖 기록이 많기도 하군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171 사회"재명이가 한 자리 줄까 싶냐"… 온라인에 '조국의 시간' 화형식 13 구밀복검 21/10/15 2613 0
26939 사회신변보호자 가족 참극.."흥신소에 돈 주고 주소 알아내" 6 Regenbogen 21/12/13 2613 0
3906 IT/컴퓨터바닷물로 작동하는 배터리 1 메리메리 17/07/08 2613 0
29774 정치대통령실 리모델링, 기술자 2명 뿐인 중소업체가 맡았다 8 당근매니아 22/06/08 2613 3
356 기타사실로 드러난 반기문 조카 국제적 사기행각 전모 2 님니리님님 16/10/15 2613 0
382 기타'경찰에 떡 준 민원인' 청탁금지법 위반 전국 1호 재판 7 April_fool 16/10/18 2613 0
22399 사회"마스크 써주세요"에 버럭한 손님, 알고 보니... 4 swear 20/11/26 2613 0
12458 정치<"최저임금 부담" 식당서 해고된 50대 여성 숨져> 해명기사 15 바코드 18/08/30 2613 0
16846 정치"조국 장관 인정 못해"라면서 대정부질문 나오라는 야당, 왜? 5 tannenbaum 19/09/18 2613 0
4061 의료/건강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직 간신히 유지 8 켈로그김 17/07/18 2613 0
22515 의료/건강예배 못보는 성탄절에 개신교 화났다..한교총 "비현실적 통제" 14 알겠슘돠 20/12/07 2613 2
31739 정치정진석 “조선, 일본군 침략으로 망한 것 아냐···이재명, 국민 현혹 말라” 21 야얌 22/10/11 2613 1
21250 방송/연예권민아 측 "극단적선택? 오늘 벌어진 일 아냐…만전 기할 것" 3 swear 20/08/06 2612 0
28214 정치'퇴직금 50억' 곽상도‥수사 불응하다 강제 구인 3 노바로마 22/02/17 2612 1
21834 사회'전광훈 이단' 논의 불발.."내년에 재논의" 11 The xian 20/09/22 2612 0
22613 정치허위근로자 동원 소액체당금 사기 5 사악군 20/12/15 2612 7
8278 스포츠"난파선 선장 맡은 느낌.. 하루에도 수십번 사직서 던지고 싶었다" 4 알겠슘돠 18/02/26 2612 1
13206 문화/예술"오희문이 임진왜란 경험 쓴 쇄미록은 기록정신 산물" 4 김우라만 18/11/01 2612 0
9111 경제상사에게 모욕당한 포드 전 직원에게 178억원 배상 판결 4 tannenbaum 18/04/05 2612 2
12711 사회“정권 눈치 보면 안 된다. 옷 벗어도 후회 없다" 1인시위 청년경찰 홍성환 6 CONTAXS2 18/09/14 2612 2
15784 스포츠꼴찌 롯데, 올스타전 팬 투표도 전원 최하위 ‘16년 만에 0명?’ 알겠슘돠 19/06/24 2612 1
24749 사회로펌 성폭력 피해자 "억울함 못 풀고 2차 가해 내몰려" 다군 21/06/28 2612 3
29870 정치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속…입 연 그림자 작가들 “한국은 큰손” 22 매뉴물있뉴 22/06/14 2612 6
21689 기타13산 여친 성매매 시키고 돈 챙겼는데 집행유예... 8 whenyouinRome... 20/09/10 2612 0
15553 국제"라오스 보조댐 붕괴, 불가항력 아니었다"..SK건설 "동의 못 해" 2 자공진 19/05/29 261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