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지는 않고요. 제가 알기로 상장요건이 상장 유지보다 훨씬 어렵지만. 암튼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바이오 업종의 (물론 삼바로 불거진거지만, 신호등 안지킨 X랑 그거 딱지끊은 X이랑 누가 더 나쁘냐면 당연한 질문이라) 특성을 살려주겠다... 마 지는 그라케 봅니다.
대신 다른 방향으로 경고를 주든 뭐를 하든 하겠죠 ㅎ 그랑거 사는 사람들도 많긴 하니까... 뭐 그정도면 굳이 외교부에서 뜯어말리는 나라 여행하겠다고 뛰어드는 수준이라.
상장요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문턱에도 못 오를 회사들은 최초에 걸러질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먹튀기업과 부실기업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다'는거야 역시 이울님의 추측일 뿐이고.
지금도 경고종목들이 있는데, 기존 상폐조건에 걸리는 회사들이라면 당연히 경고가 갈꺼고요. 그래도 사는 사람은 솔직히 어쩔 수 없고요.
추가로 더 강한 '야 이거 예전이면 상폐수준인건데, 진짜 장난아냐, 그래도 살껴?'라는 경고창이 뜨는 단계를 만들면 좋겠는데, 굳이 안만든다고 해도 그런거까지 사는 사람에 대해서는 뭐 잘 모르겠고요.
상장요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문턱에도 못 오를 회사들은 최초에 걸러질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먹튀기업과 부실기업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다'는거야 역시 이울님의 추측일 뿐이고.
지금도 경고종목들이 있는데, 기존 상폐조건에 걸리는 회사들이라면 당연히 경고가 갈꺼고요. 그래도 사는 사람은 솔직히 어쩔 수 없고요.
추가로 더 강한 '야 이거 예전이면 상폐수준인건데, 진짜 장난아냐, 그래도 살껴?'라는 경고창이 뜨는 단계를 만들면 좋겠는데, 굳이 안만든다고 해도 그런거까지 사는 사람에 대해서는 뭐 잘 모르겠고요.
일반적으로 언급하면 운영과정에서 유연성을 가진다는 측면에서는 주알못이지만 괜찮지 않을까 하는. 그런 의미에서 최저임금의 일정정도 유연화 검토, 52시간에 대한 일정정도 유연화 검토 역시 저는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요.
(마지막 문단은 제가 문재인이 하면 다 지지하는 사람으로 보는거..는 아니다.. 마 그런 우려에서나온 심각한 자기검열 ㅎㅎ)
코스닥 상장요건중에는 규모나 이익실현 조건을 충족해야하기도 합니다만, 기술성 상장요건이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앞의 2가지 조건을 무시하는 것)
(KOSPI는 규모면에서 일단 상장 불가능이니 제외)KOSDAQ에 상장하기 위한 요건에서는 규모면이라든가, 당기순이익 측면이라든가 하는 면이 있는데, 기술력을 인정받는 경우에는 이러한 요건을 일정부분 무시하고 상장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코스닥 상장사의 대부분은 초기도 아니고, 설립된지 최소 2~3년정도 이상은 지난 회사들인 거죠. 그런 상장사들이 4년간 수익없다는 이야기는 실...더 보기
코스닥 상장요건중에는 규모나 이익실현 조건을 충족해야하기도 합니다만, 기술성 상장요건이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앞의 2가지 조건을 무시하는 것)
(KOSPI는 규모면에서 일단 상장 불가능이니 제외)KOSDAQ에 상장하기 위한 요건에서는 규모면이라든가, 당기순이익 측면이라든가 하는 면이 있는데, 기술력을 인정받는 경우에는 이러한 요건을 일정부분 무시하고 상장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코스닥 상장사의 대부분은 초기도 아니고, 설립된지 최소 2~3년정도 이상은 지난 회사들인 거죠. 그런 상장사들이 4년간 수익없다는 이야기는 실질적으로 설립되고 거의 10년간 이익을 발현한 적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 회사들을 지금 상폐시키지 않겠다는건데, 이는 확실한 문제죠.
거기다가 최근 회계기준 자체가 제약사가 현금 지출한 금액을 개발비(자산성격)으로 봐주지 않고 연구비(비용)성격으로 보는 규정을 적용하는 경우가 증가했는데요, 이런 것들은 강화시키면서 상장요건을 완화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개짓거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만들어진 약들이 대략 30가지가 있는데, 그 중 그나마 팔리는 약들이 gemigliptin, fimasartan 정도일 것 같습니다. gemigliptin은 lg 거고, fimasartan은 보령입니다. lg는 gemifloxacin이라는 굉장히 좋은 항생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은 극히 미진...). 듀비에라는 당뇨약도 하나 있는데 종근당입니다. 아마 이 셋이 탑3 일겁니다.
이런 회사들의 특징이 다들 어느 정도 기존의 카피약들을 판매해서 수익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확보한 회사들입니다. 셀트리온은 고덱스...더 보기
우리 나라에서 만들어진 약들이 대략 30가지가 있는데, 그 중 그나마 팔리는 약들이 gemigliptin, fimasartan 정도일 것 같습니다. gemigliptin은 lg 거고, fimasartan은 보령입니다. lg는 gemifloxacin이라는 굉장히 좋은 항생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은 극히 미진...). 듀비에라는 당뇨약도 하나 있는데 종근당입니다. 아마 이 셋이 탑3 일겁니다.
이런 회사들의 특징이 다들 어느 정도 기존의 카피약들을 판매해서 수익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확보한 회사들입니다. 셀트리온은 고덱스란 hepatotonics외에 알려진게 잘 없고, influenza 치료약 개발 중(3상
중?) 인데 그것고 잘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삼바는 뭐... 정말 바이오에 투자를 하려고 만든건지, 아니면 정치적인 목적(승계...)으로 만든건지... 두고 봐야죠.
즉, 실제 자체 신약을 만들어서 파는 회사들과 비교하면 "음????" 스러운게 굉장히 사실입니다. 제약을 포함한 바이오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차이가 1900년 경성과 뉴욕의 차이 정도로 날겁니다. 그와중에 정부의 이런 발표는 속이 보이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