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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12/20 17:30:58
Name   김우라만
Subject   독일 ‘스타 기자’, 알고 보니 가짜뉴스 날조 전문
http://naver.me/FMXar7VV

<슈피겔>은 19일 누리집에 클라스 렐로티우스(33) 기자의 기사 조작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게시했다. 입장문에는 그가 7년간 지면과 온라인판으로 보도한 60편의 기사 중 최소 14편이 조작된 것이라는 자체 조사 내용이 담겼다.

렐로티우스는 중남미 이민 행렬인 ‘카라반’에 대한 미국인의 반감을 부각하기 위해, 미네소타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멕시코인 출입 금지”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했다는 가짜 사례를 만들었다. 또 미군 관타나모 기지 수용소에 갇힌 예멘인과 미식축구 스타 콜린 캐퍼닉을 다룬 기사도 하지도 않은 인터뷰를 했다며 거짓 사실까지 섞어 보도했다.

그는 올해 시리아 내전을 겪는 소년을 다룬 기사로 ‘독일 기자상’을 수상하는 등 <슈피겔>을 대표하는 탐사보도 기자였다. 거짓으로 밝혀진 관타나모 수감자 기사와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된 이라크 아이들에 관한 기사는 기자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독일도 기자하기 좋은 나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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