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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12/24 16:38:42
Name
이울
Subject
3000만명이 몰려도...日 '스시' 장인은 폐업한다
https://redtea.kr/news/1401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151319
장인정신과 시장원리의 충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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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18/12/24 16:47
삭제
주소복사
1,2개월 속성코스도 좀 그렇지만 10년 수련시간은 많이 시대착오적이네요.
잘 가르친다면 2,3년만 일해도 왠만한 스시는 다 만들텐데..
맥주만땅
18/12/24 16:52
삭제
주소복사
어려운 문제이지요.
이것이 스시 뿐만 아니라 의료에도 적용되지요.
도제식 교육은 효율이 떨어지고, 그렇다고 속성으로 하자니 위험부담이 크고...
Azurespace
18/12/24 17:54
삭제
주소복사
미스터 초밥왕 2에서 의외로 이 문제를 대놓고 깝니다(정작 1에선 당연한 것처럼 묘사했었는데... 시대가 바뀌었고 일본 초밥계 자체가 위기다, 바뀌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다는 인식이 작가에게 있는 듯합니다)
말이 좋아 도제식 교육이지, 초밥이 딱히 다른 디쉬들보다 더
고급기술일 것은 없는데 알려주지도 않고 눈으로 배워라 하면서 붙잡고 있는건 사실 그냥 가게 떠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착취죠. 그럴 바엔 다른 곳에 취직하는 거고.
3
astrov
18/12/24 18:47
삭제
주소복사
초밥맛이란게 구별이 쉽지가 않더군요. 양념같은게 강하지 않다보니. 다 거기서 거기같아서..
레지엔
18/12/24 19:31
삭제
주소복사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서 답을 못내면 시대에 밀려나는건데, 그냥 그 길을 가는거지요. 기사에도 나오듯 결국 망하는건 번화가가 아닌 곳의 지역 장사하는 스시집인데, 개인이 하던 슈퍼마켓이 편의점에 밀려나는거랑 거의 똑같은 양상입니다. 도덕 이전에 상품의 퀄리티와 안정적인 공급에서 싸움이 안되는거죠.
3
우주견공
18/12/25 10:38
삭제
주소복사
저도 도쿄갔을때 딱 10명정도 들어가는 작은 스시집에서 엄청 맛있게 먹었었는데 (만엔정도 나왔던듯) 지금 생각해보니 도쿄시내에서 그 정도 회전율이라면 경영이 쉽진 않겠다 싶네요. 항상 손님이 꽉 차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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