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1/03 23:36:33
Name   The xian
Subject   "정부, 신재민과 싸우지 말고 귀 기울여달라" 대학동문 호소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561471


백번 양보해서 신재민씨가 공익을 목표로 행동했다고 하는 동문 일동의 호소가 사실이라고 치죠.

하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나 신재민씨가 내놓은 말들의 정도로 볼 때. 그렇다면 신재민씨의 행동은 아무리 잘 쳐줘봐야 "아무리 나쁜 결과로 끝난 일이라고 해도 애초에 그 일을 시작한 동기는 선의였다."라는 카이사르의 말에 어울리는 정도밖에 안 된다는 이야기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나쁜 건 소각로에 넣을 수도 없는 쓰레기만도 못한 언론들이지요.
드루킹, 김태우, 이번엔 신재민. 이쯤 되면 언론들은 혹시 태블릿 PC 하나 걸려라 하고 있는 건가요?

지난 정부 같으면 사실 여부에 상관 없이 언론부터가 정부와 대통령 말에 스탠스가 기울어져 국기문란이다 국가전복세력이다 했던 언론들의 보도에 비해 지금은 사실 여부에 상관 없이 나가서 떠드는 사람의 말에 스탠스가 기울어져 이번 사건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니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는 식의 말을 기사화하는 거 보면 언론의 우디르급 태세 전환이야말로 참 어이가 없다 싶군요.

그 작자들이 언제부터 공익제보와 내부고발을 그렇게 보호해줬다고.


- The xian -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937 사회"부산 감전역 폭파" 허위신고… 지하철 7대 무정차 통과 April_fool 18/12/18 4298 0
4983 방송/연예6년간의 '주간아이돌'이 남긴 것은 2 벤젠 C6H6 17/09/01 4298 0
24951 정치이낙연, '인당 400평 이상 택지소유 금지' 토지독점규제 3법 발의 41 cummings 21/07/16 4298 1
24699 정치文 "김정은, 매우 정직하고 열정적이며 강한 결단력 가진 사람" 36 Groot 21/06/24 4298 0
33915 정치日 오염수 방류, 마케팅으로 소비자 안심시켜라?…부산시 공문 '논란' 4 활활태워라 23/03/24 4298 0
21119 방송/연예늑장·부실 재난방송 지적에도 KBS “할 것 했다” 해명하자 비난 쇄도 4 swear 20/07/27 4298 0
18563 의료/건강"신종코로나, 비말·접촉 외에 에어로졸 통한 전파도 가능"(종합) 2 다군 20/02/08 4298 0
31108 정치국민의힘 “당헌·당규 정비해 새로운 비대위 구성”… 이준석 추가징계 촉구 19 dolmusa 22/08/27 4298 0
11655 사회13명의 ‘동굴 소년들’ 생환 뒤 언론서 안보이는 이유가 있다 2 Leeka 18/07/20 4298 5
16264 사회[일문일답] "누리양 업고 내려올 때 의식 잃을까봐 계속 다독였다" 19/08/05 4298 7
15241 정치임이자, 문희상 바로 앞서 양팔 벌리고 등까지 만져 '점거농성 동영상 확인해보니' 11 방사능홍차 19/04/24 4298 0
21899 국제‘유럽 쓰레기’ 몸살 앓는 아시아…“컨테이너 가져가라” 7 메오라시 20/09/29 4298 0
1426 경제'박근혜정부 3년' 10대 기업 조세감면 혜택 '심화' 2 Dr.Pepper 17/01/02 4298 0
26259 사회부산서 높이 다른 두 도로 연결하는 원통형 회전 도로 추진 18 혀니 21/10/22 4298 0
19864 의료/건강스웨덴 '집단면역 실험' 실패 아니다..효과 보이기 시작 14 맥주만땅 20/04/20 4298 0
20376 사회[지금, 여기]‘갑질’ 따위에겐 친절하지 않기로 7 맥주만땅 20/05/25 4298 24
36764 외신가자지구 시인. 내가 죽어야만 한다면, 그 죽음이 희망을 가져오게 하세요. 7 코리몬테아스 23/12/13 4298 9
15517 문화/예술WHO, '게임중독' 공식 질병으로 분류…2022년부터 적용 5 astrov 19/05/26 4298 0
23453 방송/연예‘MC몽 영상 삭제’ 원더케이 “삼일절 정서 헤아리지 못했다” 7 swear 21/03/02 4298 0
18593 경제국민연금 작년 잠정수익률 11%, 70조원 벌어..최근 10년래 최고 7 CONTAXND 20/02/11 4298 1
26018 정치'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키맨 유동규 구속···법원 "도주·증거인멸 우려" 15 syzygii 21/10/03 4298 0
20387 외신美, 외국인 유학생 취업제한 검토 11 코리몬테아스 20/05/25 4298 0
31908 경제둔촌주공 PF마저 8250억 조달 실패 4 Beer Inside 22/10/21 4298 0
28837 정치박지현 "부동산 정책실패 책임자·물의 전력자 공천 금지" 17 카르스 22/03/30 4298 2
28838 게임'리그오브레전드 MSI' 5월 부산 개최…1만명 동시관람 추진(종합) 6 다군 22/03/30 429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