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가 펨코 수준

그냥 남아있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택했을 뿐인데, 여적여로 표현하는군요.

저는 오히려 ‘여자’라는 팩터를 보정하는 입장으로 봤는데.

부인 입장에서 남편이 얼마나 꼴보기 싫겠습니까. 상황만 아니면 당장 이혼하고 싶을지도 모르죠.
그런데도 이걸 캬...

제목을 꼭 저렇게 냈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요즘 신문기자는 정말 아무나 하네요.

멸칭을 괜히 듣는 게 아니죠.

진짜 인터넷 게시판 글보다도 수준떨어지는 기사군요.

이야 제목짓는 수준 보소...

어허 듣는 펨코 불편합니다 ㅇㅅㅇ

이런 남편은 버려야 합니까

사회문제로서 다룰만한 기사기는 하지만 아직 재판중인 사건의 개별케이스에 적용시키는건 부적절해보이네요.

성범죄자 가족만 저러나?
무고당한 사람 가족도 다 저러는데.

피해자와 가해자가 똑같이 행동하는 걸 가지고 가해자의 행동과 같다고 떠드는게 2차가해아닌가?

누군가의 행동은 피해자같지 않고 가해자와는 같은데
그걸 이야기하면 2차가해라고 하면서.

평균적으로 버리지 않나요?

충분히 다룰 만한 기사일 수 있겠지만 재판이 끝나지도 않았을 뿐더러 제목을 저렇게 뽑은 건 더 적절치 않죠.

선택적 기억상실이라.

10초만 생각해도 알 수 있는걸 모르는것처럼 구니 사악하거나 지능의 문제죠.

진짜로 무죄인, 무고를 당한 자의 무고함을 아는 가족
진범이지만, 그의 무고함을 믿는 가족
진범임을 알지만, 피해자를 공격하려는 가족

이 세 사람의 행동은 모두 똑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행동을 세번째 행동과 같다고할 수 있나요..

펨코가 불쾌할이유가 있나요
사이트가 많이 바뀌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