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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3/16 19:32:12수정됨 |
Name | 방사능홍차 |
Subject | 뉴질랜드 총격범, 게임으로 살인훈련?…연합뉴스 또 오역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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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뉘앙스만 봐도 언론계에 게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비뚤어진 생각을 가지신 작자들이 너무 많은지라.
이런 사례를 보면 단순 오역이라기보다는 답정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례를 보면 단순 오역이라기보다는 답정너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오역은 오역이긴 한데 그것과 별개로 이젠 게임 제작사들도 좀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어제 그 테러는 그냥 게임을 현실로 가져온 거였어요. 어제 그걸 보고는 게임이 폭력에 대해 정말 완전 무관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번 무슨 사건 터지면 게임은 무죄다, 게임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이렇게 말하긴 하는데 그럴까요? 과연?
어제 그 테러는 그냥 게임을 현실로 가져온 거였어요. 어제 그걸 보고는 게임이 폭력에 대해 정말 완전 무관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번 무슨 사건 터지면 게임은 무죄다, 게임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이렇게 말하긴 하는데 그럴까요? 과연?
네 게임은 무죄입니다.
범죄를 생중계하는데 범죄 연출을 게임에서 따와서 게임이 문제면 생중계라는 발상을 가능케 했으니 스트리밍 서비스는 당장 폐쇄해야할 것들이죠.
범죄를 생중계하는데 범죄 연출을 게임에서 따와서 게임이 문제면 생중계라는 발상을 가능케 했으니 스트리밍 서비스는 당장 폐쇄해야할 것들이죠.
여기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결론이 안나온 것으로 압니다. 연구마다 결과가 달라서. 다만 전반적인 범죄율은 계속 하락추세에 있죠. 그리고 문제는 게임이 검열되면 다른 영화나 드라마도 범죄 유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 검열을 해야되서...
게임이 다른 영화나 드라마보다 심각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폭력적인 연출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특히 현대물 FPS)
영화나 드라마와 다르게 인터랙티브한 요소가 들어가서 몰입을 강력하게 하는 점도 있고요.
폭력적인 연출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특히 현대물 FPS)
영화나 드라마와 다르게 인터랙티브한 요소가 들어가서 몰입을 강력하게 하는 점도 있고요.
스트리밍 서비스는 그런 걸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될 경우에는 제한을 시키죠. 명백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저는 모든 게임이 폭력적이라고 할 생각은 없고 특정 게임들은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런 게임을 제작할 때엔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뜻이였구요. 특히 요즘은 그래픽쪽의 발전이 두드러져서 게임이 더 현실같게 느껴지니까요.
저는 모든 게임이 폭력적이라고 할 생각은 없고 특정 게임들은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런 게임을 제작할 때엔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뜻이였구요. 특히 요즘은 그래픽쪽의 발전이 두드러져서 게임이 더 현실같게 느껴지니까요.
게임도 살인연습하라고 있는 건 아니니까요.
문제가 있으면 제제도 받습니다.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지점이 실은 다를게 없는 부분이죠.
이번 테러를 일으킨 사람은 28세의 성인이고 범죄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게임이 아니라 혐오를 부추기는 미디어의 영향이 컸을 겁니다. 아니면 인터넷 게시판이나.
문제가 있으면 제제도 받습니다.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지점이 실은 다를게 없는 부분이죠.
이번 테러를 일으킨 사람은 28세의 성인이고 범죄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게임이 아니라 혐오를 부추기는 미디어의 영향이 컸을 겁니다. 아니면 인터넷 게시판이나.
그렇습니다. 저도 오늘날 AV의 무분별하고 대대적인 보급이, 미성년 남자애들의 성적 상상력을 악화된 쪽으로 발현시키고 이성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만연케 하는데 상당부분 일조했다는 킹리적 갓심을 갖고 있답니다.
범죄자의 범죄실행에 유효한 영향을 주는 컨텐츠가 있다면 제작 시점에 고려를 할 필요는 있겠지만, 그 영향을 다 따지다보면 세상의 모든 오락물은 종교 교리와 같은 연출 뿐이겠죠..? 과연 소수의 싸이코를 걸러내기 위해 다수의 오락 유희를 제한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독 언론은 범죄자의 행동에 대해 게임의 영향을 부각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뉴질랜드 사건은 혐오범죄 유형이라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한번이라도 더 언급해서 끼워 맞춰보려는 그 논조가 게임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기 불쾌하죠.
범죄를 저지르게 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저는 게임이라고 해서 이러한 폭력 범죄에서 완전히 무관하다고 보기엔 지나친 게임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성인만 플레이하도록 만들었다면 그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게임 회사들이 그런 거 신경 쓰는지 잘 모르겠다는 거죠. 일단 게임 유통사한테 맡겨뒀으니 유통은 우리 책임이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면 시간이 지나 후폭풍을 더 쎄게 맞을 것 같다는 얘기죠.
저는 게임이라고 해서 이러한 폭력 범죄에서 완전히 무관하다고 보기엔 지나친 게임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성인만 플레이하도록 만들었다면 그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게임 회사들이 그런 거 신경 쓰는지 잘 모르겠다는 거죠. 일단 게임 유통사한테 맡겨뒀으니 유통은 우리 책임이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면 시간이 지나 후폭풍을 더 쎄게 맞을 것 같다는 얘기죠.
영화도 vr 이나 인터랙티브처럼 몰입감과 현실감을 올리는 방향으로 발전하겠죠. 지금도 4d 같은게 나오고 있고요. 가상현실 정도 되면 게임이나 영화의 경계도 사실상 흐릿해지고요.
70년대 만화책의 포지션을 지금은 비디오게임이 차지했군요. 미래에 비디오게임을 대신할 무언가가 등장하면 언론들은 또 사건 터질때마다 그거 비난하겠죠.
그런데 이 건은 당장 위 기사 링크에도 나와있듯이 범인 본인에게 '님 게임때문임?' 이라고 질문하니 오히려 조롱하고 비꼬면서 아니라고 했잖아요.
심지어 범인 본인도 게임탓으로 돌리는걸 조롱하고 있는데 본질적인 문제보다 게임에 포커싱하는건 잘못되지 않았을까요?
심지어 범인 본인도 게임탓으로 돌리는걸 조롱하고 있는데 본질적인 문제보다 게임에 포커싱하는건 잘못되지 않았을까요?
게임이라는 매개체는 잘못이 없지만, 게임업계+게이머들이 경각심을 지녀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현게임문화의 생태계는 폭력성을 상업화하는데 너무 치우쳐져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헐리우드 로맨스 영화나 디즈니 영화들이 문화 전반적으로 사랑에 대해 잘못된 이해를 퍼트리는데 일조한다는 비판을 피할수 없는 것 처럼, 게임도 비슷한 비판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죠.
거기에 동서를 막론하고 게이머들은 특히나 toxic한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출하는데 익숙한편이기도 하죠. 이런거 다 현게임문화의 일부분이고, 이런것에 대해서 게임문화가 비판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습니다.
현게임문화의 생태계는 폭력성을 상업화하는데 너무 치우쳐져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헐리우드 로맨스 영화나 디즈니 영화들이 문화 전반적으로 사랑에 대해 잘못된 이해를 퍼트리는데 일조한다는 비판을 피할수 없는 것 처럼, 게임도 비슷한 비판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죠.
거기에 동서를 막론하고 게이머들은 특히나 toxic한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출하는데 익숙한편이기도 하죠. 이런거 다 현게임문화의 일부분이고, 이런것에 대해서 게임문화가 비판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습니다.
이 스쿼드(?)가 총 다섯명쯤 됐던것 같은데, 시대를 초월해서 칼과 갑옷을 입고 있던 친구도 있었죠. 아랍쪽 전사도 있었던것 같고; 녀석들 조금만 늦게 태어났으면 인간병기로서 대지를 피로 물들였을텐데
그건 게이머들의 특성이 아니라 인터넷의 특성 아닌가요. 오프라인에서 공개적으로 그러는건 딱히 타 집단에 비해 익숙한 편이라 볼 수 없다 생각하는데요. 온라인이라면야 뭐 유튜브 같이 보편적인 곳도 더러움이 역대급인걸 생각하면 뭐... 넷에선 당연한 것이라...
toxic한 행동이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막말? 같은걸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이는 인터넷 하위문화의 전반적 특징이지. 유독 게이머들만이 향유하는 문화는 아닙니다.
가깝게는 롤 채팅창 같은게있고, 좀 더 멀리는 게이머게이트가있죠.
분명 인터넷 문화 자체가 향유하는 감성이도하지만, 인터넷에서도 이게 특별히 잘 들어나는 장르중에 게이머들이 포함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분명 인터넷 문화 자체가 향유하는 감성이도하지만, 인터넷에서도 이게 특별히 잘 들어나는 장르중에 게이머들이 포함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도시운영게임을 하면 시장이! 미연시를 하면 연애마스터가! 카트라이더를 하면 모두 카레이서가! 이야 게임이 참 만능이에요... 짱구를 보고 진짜 짱구를 따라하는 놈이 있듯 현실과 게임을 구분 못하는 놈이 잘못이지...게임이 잘못인가요.이러니 대단하신 윗 분들이 아이고 우리 국민들이 av랑 현실을 구분 못하면 어쩌지...차단! 이딴 태도가 나오는거죠ㅋㅋㅋㅋ 술먹고 문제가 많으니 술 차단! 하면 대국민 폭동일어나겠죠? 그런겁니다.어차피 정치적인거에요.언론이 그 선봉에 있고 ㅋㅋㅋ 근데 내 입장을 정했으면 고수라도 하지.국내 게임산업 중국에 팔려갈 위기 이런 건 왜 합니까...
일베나 디시나 네이버 덧글란에 매일 같이 올라오는 글들과 비교하면 게임 채팅은 흥분해서 욕설이 나오기야 하지만 이면에 있는 혐오나 반사회성에 있어서 비교가 안된다고 봅니다.
머리 밟는 겜 마리오 너무 폭력적이고, 산채로 잡아먹는 겜 커비는 카니발리즘을 조장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판매 중단각 잡아야 해요(?)
넷공간이라고 그렇기만 한건 아니니까요. 넷에서 그런 공간이 있다고 게임이라는 공동체 의식이있는 사람들의 게이머 문화가 옅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유투브 댓글도 엉망진창이지만 동시에 유투브에서 게임영상의 비중이 큰것도 생각해봐야죠. 인과관계보다는 두 그룹이 서로 상호작용하고 겹치는 인구가 많다 정도로 이해합니다.
VR이 지금보다 훨씬 대중화되고, 촉각센서 같은 것도 등장하고 하면 식음을 전폐하고 가상세계에 살다가 죽는 사람도 나오고, 살인 저지르고 VR인줄고 알고 저질렀다는 사람도 나오면 언론들이 미친듯이 물어뜯을거고, VR 포르노도 훨씬 대중화되면 여성단체들이 여성 존엄성 운운하면서 규제하자고 할테고. 어메이징하네요 ㅋㅋㅋ
하루종일 ebs만 보게 할 셈이 아니면 도구 탓은 자제해야...
그것들이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결국 유해한 짓을 하는 건 행위자인데
그것들이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결국 유해한 짓을 하는 건 행위자인데
지금은 별개로 여겨지는 문화 영역들이, 미래에는 모두 하나로 합쳐질 것이란 예측도 있죠. 지금이야 우리가 축구와 비디오게임을 별개의 취미로 여기지만, 미래에 아예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로 몸을 움직여가며 축구를 할 수준이 되면 둘은 똑같은 영역으로 취급받게될 수도 있죠.
그리고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루리웹 같은 곳은 선비웹 가식웹 소리를 듣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저렇고 뒤로는 막장에 이중잣대가 심해서 욕먹긴 하지만요. 표면적으로는 오히려 올바름을 표방하죠.
전 익명성 특성이라 생각합니다. 넷공간이라고 그렇기만 한 게 아닌 이유 - 즉 깨끗한 곳들이 있는 이유는 그곳들은 강제력이 더 제대로 발동되는 곳이라(고인물판이라 보는 사람끼리만 보거나, 운영자가 칼같거나 etc) 그런것이라 생각하고요.
굳이 오프라인을 언급한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더 부정적인 면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오프 행사들에서도 눈에 띄게 더 티나야 하는데 그런건 아니죠. 같은 경쟁을 즐기는 것이어도 스포츠계 향유계층 팬들이 그런게 더 심하다는걸 생각해보면 e스포츠 쪽은 보다 얌전한 편이죠.
굳이 오프라인을 언급한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더 부정적인 면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오프 행사들에서도 눈에 띄게 더 티나야 하는데 그런건 아니죠. 같은 경쟁을 즐기는 것이어도 스포츠계 향유계층 팬들이 그런게 더 심하다는걸 생각해보면 e스포츠 쪽은 보다 얌전한 편이죠.
심인성 부전과는 별개로 자극적인 AV에 노출된 20대 남성의 성의식이 50대, 60대 남성의 그것보다 나쁜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아, 참고로 대중교통에서 성추행 저지르는건 주로 중장년층 남성들이죠.
본기사나 흔히 나오는 게임해서 범죄자가 되었다는 논지는 말도 안되지만, 게임문화 전반에 문제점이 존재한다는 논의 자체가 없어져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건 물론 게임문화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죠.
사람 모여 사는 곳에 문제 없는 것이 어딨겠어요.
제가 즐기는 다른 문화영역인 스포츠, 영화, 만화에도 심각한 문제점이 존재하고, 제 생업인 학계도 깔래면 평생 깔수있는 곳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게임문화에도 문제점이있고, 이 범죄자의 행동양식이 그 문제적인 특성에서 아예 벗어난 행동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댓글... 더 보기
사람 모여 사는 곳에 문제 없는 것이 어딨겠어요.
제가 즐기는 다른 문화영역인 스포츠, 영화, 만화에도 심각한 문제점이 존재하고, 제 생업인 학계도 깔래면 평생 깔수있는 곳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게임문화에도 문제점이있고, 이 범죄자의 행동양식이 그 문제적인 특성에서 아예 벗어난 행동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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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사나 흔히 나오는 게임해서 범죄자가 되었다는 논지는 말도 안되지만, 게임문화 전반에 문제점이 존재한다는 논의 자체가 없어져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건 물론 게임문화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죠.
사람 모여 사는 곳에 문제 없는 것이 어딨겠어요.
제가 즐기는 다른 문화영역인 스포츠, 영화, 만화에도 심각한 문제점이 존재하고, 제 생업인 학계도 깔래면 평생 깔수있는 곳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게임문화에도 문제점이있고, 이 범죄자의 행동양식이 그 문제적인 특성에서 아예 벗어난 행동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댓글타래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과는 좀 비껴가는 것으로 보아 제가 생각을 제대로 정리 안하고 댓글을 너무 대충 쓴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 모여 사는 곳에 문제 없는 것이 어딨겠어요.
제가 즐기는 다른 문화영역인 스포츠, 영화, 만화에도 심각한 문제점이 존재하고, 제 생업인 학계도 깔래면 평생 깔수있는 곳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게임문화에도 문제점이있고, 이 범죄자의 행동양식이 그 문제적인 특성에서 아예 벗어난 행동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댓글타래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과는 좀 비껴가는 것으로 보아 제가 생각을 제대로 정리 안하고 댓글을 너무 대충 쓴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게임에 연령등급제도 도입된지가 한참입니다. 이미 셧다운제까지 하고 있는 마당에 여기서 뭘 더 규제하겠다는겁니까?
등급제가 실시되고 있긴 하지만
얼마 전만 하더라도 초등학교도 졸업 안 한 아이들이 서든어택 하는 거 쉽게 볼 수 있었죠. 전 이런 거 문제가 많다고 여겼는데 그나마 오버워치 나오고 나서야 피방에서나 좀 잡는 듯 하더군요.
실행 때마다 휴대폰 실명 인증 하게 하고 좀 더 강력한 차단을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초등학교도 졸업 안 한 아이들이 서든어택 하는 거 쉽게 볼 수 있었죠. 전 이런 거 문제가 많다고 여겼는데 그나마 오버워치 나오고 나서야 피방에서나 좀 잡는 듯 하더군요.
실행 때마다 휴대폰 실명 인증 하게 하고 좀 더 강력한 차단을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책임이 없다', '전혀 영향이 없다' 라는 말에 반박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아주 미세한 영향만 있더라도 전혀 없다고는 못하는 것이니까요.
그게 아니라 그게 얼마나 유의미한 책임이고 영향인가를 말해야겠죠.
다른 예로 이번 뉴질랜드 총기난사 범인도, 예전 노르웨이에서 76명을 살해한 총기난사 범인도 한국의 단일민족성을 보고 영향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한국인인 저는 이 총기난사 사건에 얼마나 영향이 있는걸까요. 전혀 없다고 할수 있을까요? 누군가 한국인은 이 사건에 대해 반성하고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라 한다면 어떻게 ... 더 보기
그게 아니라 그게 얼마나 유의미한 책임이고 영향인가를 말해야겠죠.
다른 예로 이번 뉴질랜드 총기난사 범인도, 예전 노르웨이에서 76명을 살해한 총기난사 범인도 한국의 단일민족성을 보고 영향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한국인인 저는 이 총기난사 사건에 얼마나 영향이 있는걸까요. 전혀 없다고 할수 있을까요? 누군가 한국인은 이 사건에 대해 반성하고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라 한다면 어떻게 ... 더 보기
'무조건 책임이 없다', '전혀 영향이 없다' 라는 말에 반박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아주 미세한 영향만 있더라도 전혀 없다고는 못하는 것이니까요.
그게 아니라 그게 얼마나 유의미한 책임이고 영향인가를 말해야겠죠.
다른 예로 이번 뉴질랜드 총기난사 범인도, 예전 노르웨이에서 76명을 살해한 총기난사 범인도 한국의 단일민족성을 보고 영향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한국인인 저는 이 총기난사 사건에 얼마나 영향이 있는걸까요. 전혀 없다고 할수 있을까요? 누군가 한국인은 이 사건에 대해 반성하고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향이 아예 없다, 책임이 아예 없다는건 밝히기 어렵습니다. 그게 반성과 자성을 촉구할 만큼의 유의미한 영향과 책임임을 밝히는 것이 선행되어야지, 아예 책임이 없는건 아니지? 그럼 반성해야지. 이건 좀 이상하죠.
그게 아니라 그게 얼마나 유의미한 책임이고 영향인가를 말해야겠죠.
다른 예로 이번 뉴질랜드 총기난사 범인도, 예전 노르웨이에서 76명을 살해한 총기난사 범인도 한국의 단일민족성을 보고 영향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한국인인 저는 이 총기난사 사건에 얼마나 영향이 있는걸까요. 전혀 없다고 할수 있을까요? 누군가 한국인은 이 사건에 대해 반성하고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향이 아예 없다, 책임이 아예 없다는건 밝히기 어렵습니다. 그게 반성과 자성을 촉구할 만큼의 유의미한 영향과 책임임을 밝히는 것이 선행되어야지, 아예 책임이 없는건 아니지? 그럼 반성해야지. 이건 좀 이상하죠.
포트나이트는 별로 폭력적이지 않은 캐쥬얼 FPS 게임이니 범인이 비꼬는 용도로 사용한거죠
"게임에 영향받았냐고? 그래, 내가 지뢰찾기를 좋아하는데 그 쾌감이 나를 폭탄테러범으로 만들었거든" 이런식의 비꼬기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게임의 폭력성 이야기가 나오는 또다른이유는 범인이 헤드캠을 달고 FPS 게임의 한장면처럼 학살장면을 촬영해서 페이스북에 라이브방송했고 그걸 전세계사람이 봤기 때문입니다. 첨부된 이미지처럼 말이죠
음.. 폭력적인 미디어에 더 자주 노출된 청소년은 폭력적인 성향을 더 많이 가진다는 게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고 게임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또한 규제를 받고 있지만 등급제만으로는 이를 완벽히 차단할 수 없는 지점까지 온 것 같습니다.
게임 제작사 또한 본인들이 만드는 게임이 폭력적이거나, 잔인하다는 것을 인지하였으면 이에 대해 더더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구요.
원래는 저도 게임과 물리적 폭력에 대한 연관성이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후로는 생각이 좀 달... 더 보기
게임 또한 규제를 받고 있지만 등급제만으로는 이를 완벽히 차단할 수 없는 지점까지 온 것 같습니다.
게임 제작사 또한 본인들이 만드는 게임이 폭력적이거나, 잔인하다는 것을 인지하였으면 이에 대해 더더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구요.
원래는 저도 게임과 물리적 폭력에 대한 연관성이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후로는 생각이 좀 달... 더 보기
음.. 폭력적인 미디어에 더 자주 노출된 청소년은 폭력적인 성향을 더 많이 가진다는 게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고 게임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또한 규제를 받고 있지만 등급제만으로는 이를 완벽히 차단할 수 없는 지점까지 온 것 같습니다.
게임 제작사 또한 본인들이 만드는 게임이 폭력적이거나, 잔인하다는 것을 인지하였으면 이에 대해 더더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구요.
원래는 저도 게임과 물리적 폭력에 대한 연관성이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후로는 생각이 좀 달라졌네요.
어제 영상을 본 후로는 게이머들도 이러한 게임의 폭력성에 대해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은 저렇게 참혹한데, 그걸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건 아닌가 하고 제 스스로에게도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만약 게임 제작사들이 미리 나서지 않는다면 더 강력한 규제를 얻어맞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게임 제작사들이 더 강력한 보호 방안을 생각해내거나, 아니면 수위를 조정하거나...
게임 또한 규제를 받고 있지만 등급제만으로는 이를 완벽히 차단할 수 없는 지점까지 온 것 같습니다.
게임 제작사 또한 본인들이 만드는 게임이 폭력적이거나, 잔인하다는 것을 인지하였으면 이에 대해 더더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구요.
원래는 저도 게임과 물리적 폭력에 대한 연관성이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후로는 생각이 좀 달라졌네요.
어제 영상을 본 후로는 게이머들도 이러한 게임의 폭력성에 대해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은 저렇게 참혹한데, 그걸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건 아닌가 하고 제 스스로에게도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만약 게임 제작사들이 미리 나서지 않는다면 더 강력한 규제를 얻어맞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게임 제작사들이 더 강력한 보호 방안을 생각해내거나, 아니면 수위를 조정하거나...
음.. 저는 그러한 게임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저기 있는 게임들은 폭력성 논란에서 자유로운 게임들이죠.
그런데 아닌 게임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적인 게임도 분명히 있죠. 게이머들도 이러한 논란을 너무 별일 아닌 듯이 의식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이걸 규제하려 들면 그 사람을 설득해서 규제를 안 하게 만들어야지 그냥 쟤가 틀렸고 내가 맞았어, 하면서 아무것도 안 한다면 결국 그 규제의 칼날을 가장 쎄게 맞는 것도 게임업계와 게이머일테니까요.
그런데 아닌 게임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적인 게임도 분명히 있죠. 게이머들도 이러한 논란을 너무 별일 아닌 듯이 의식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이걸 규제하려 들면 그 사람을 설득해서 규제를 안 하게 만들어야지 그냥 쟤가 틀렸고 내가 맞았어, 하면서 아무것도 안 한다면 결국 그 규제의 칼날을 가장 쎄게 맞는 것도 게임업계와 게이머일테니까요.
개인적으로 ps2시절 수도고 배틀0를 열심히 하다 보니 실운전이 확실히 험해지는걸 느끼고 그 겜을 접은 적이 있어요. 그 이후에 게임의 현실 영향력에 대해서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총기와 fps같은 경우도 우리야 총기가 아예 없는 문화이니 사실 한국에서 나오는 폭력우려는 궤가 좀 안맞지만 미국 같은데서 나오는 우려는 쉽게 웃어넘기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즉 게임 자체의 잔인성에 포커싱 하는게 아니라 현실과의 유사성과 모방가능성에대해서 집중해야 할 필요가..
전에도 한번 나온 적이 있는데 게임과 폭력성에 대한 ... 더 보기
전에도 한번 나온 적이 있는데 게임과 폭력성에 대한 ... 더 보기
개인적으로 ps2시절 수도고 배틀0를 열심히 하다 보니 실운전이 확실히 험해지는걸 느끼고 그 겜을 접은 적이 있어요. 그 이후에 게임의 현실 영향력에 대해서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총기와 fps같은 경우도 우리야 총기가 아예 없는 문화이니 사실 한국에서 나오는 폭력우려는 궤가 좀 안맞지만 미국 같은데서 나오는 우려는 쉽게 웃어넘기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즉 게임 자체의 잔인성에 포커싱 하는게 아니라 현실과의 유사성과 모방가능성에대해서 집중해야 할 필요가..
전에도 한번 나온 적이 있는데 게임과 폭력성에 대한 연구는 전부 겜알못들이 해서 마리오도 넣고 둠도 넣고 fps같은 특정 장르가 뭔지도 모르고 해서 제대로 된게 거의 없죠. 진짜 임상시험 하듯이 특정게임을 딱 시키고 나서 변화를 보는 controlled trial같은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한번 나온 적이 있는데 게임과 폭력성에 대한 연구는 전부 겜알못들이 해서 마리오도 넣고 둠도 넣고 fps같은 특정 장르가 뭔지도 모르고 해서 제대로 된게 거의 없죠. 진짜 임상시험 하듯이 특정게임을 딱 시키고 나서 변화를 보는 controlled trial같은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 그렇죠.근데 전 이 때까지 우리 정치역사가 보여준 것은 문제점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이나 연구 없이 가장 쉬운 방법을 선택해왔다는 겁니다.셧다운제라던가..음란물차단이던가... 또 이러한 차단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단 대상의 안 좋은 면 혹은 극단적인 부분을 부각하여 전체 대상을 호도하고 국민정서를 악화시킨다음 차단을 해왔죠.이러한 행위가 맘에 안든다는 거죠.지금도 그 미래가 뻔히 보이고..전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토비님이 올려주신 삐삐관련 옛 뉴스 영상이 생각납니다.그 기자의 대사 들이 지금 게임에 대한 윗분들의 생각 아닐까... 더 보기
예 그렇죠.근데 전 이 때까지 우리 정치역사가 보여준 것은 문제점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이나 연구 없이 가장 쉬운 방법을 선택해왔다는 겁니다.셧다운제라던가..음란물차단이던가... 또 이러한 차단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단 대상의 안 좋은 면 혹은 극단적인 부분을 부각하여 전체 대상을 호도하고 국민정서를 악화시킨다음 차단을 해왔죠.이러한 행위가 맘에 안든다는 거죠.지금도 그 미래가 뻔히 보이고..전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토비님이 올려주신 삐삐관련 옛 뉴스 영상이 생각납니다.그 기자의 대사 들이 지금 게임에 대한 윗분들의 생각 아닐까...
물론 제가 자유주의??ㅋㅋㅋ 같은 것을 추구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규제나 표현 방침등은 필요 하다고 봅니다.또 연령 제한이나 과도한 플레이 시간 경과시 지속적인 안내문구 노출등은 필요하겠죠.그러나 게임등위가 있어서 이미 연령제한가도 다 이루어 지는 상황에서 굳이 게임만?? 잔인성 폭력성을 부각시켜야 하나 그렇습니다.
물론 제가 자유주의??ㅋㅋㅋ 같은 것을 추구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규제나 표현 방침등은 필요 하다고 봅니다.또 연령 제한이나 과도한 플레이 시간 경과시 지속적인 안내문구 노출등은 필요하겠죠.그러나 게임등위가 있어서 이미 연령제한가도 다 이루어 지는 상황에서 굳이 게임만?? 잔인성 폭력성을 부각시켜야 하나 그렇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414384 저는 못 읽었습니다만.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8264 gta 가지고 실험했다고 하더군요.
예 이런 일과적인 연구들이야 많은데 evidence level에 관한 이야기지요. 너무나 넓은 행동상의
변화를 게임하나로 퉁칠려다 보니 무리한 인과관계로 귀결나는걸 보는 건 사실 오래된 학계의 전통입니다. 특히 positive result보다는 negative result를 얻는 건 더더욱 어려워요. 게임의 특성이 현실을 보다 잘 묘사하고, 조건에 대한 반응에서 재미를 느낀다는 점에서 개연성은 있지만 어느 진영이나 제대로된 연구가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 펀딩이 안되어서 일테고, 그 담엔 겜알못들이 깔려고, 혹은 겜잘알들이 디펜스할려는 목적을 두고 해서 그럴겁니다. 이런 접근에서 가장 큰 무리... 더 보기
변화를 게임하나로 퉁칠려다 보니 무리한 인과관계로 귀결나는걸 보는 건 사실 오래된 학계의 전통입니다. 특히 positive result보다는 negative result를 얻는 건 더더욱 어려워요. 게임의 특성이 현실을 보다 잘 묘사하고, 조건에 대한 반응에서 재미를 느낀다는 점에서 개연성은 있지만 어느 진영이나 제대로된 연구가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 펀딩이 안되어서 일테고, 그 담엔 겜알못들이 깔려고, 혹은 겜잘알들이 디펜스할려는 목적을 두고 해서 그럴겁니다. 이런 접근에서 가장 큰 무리... 더 보기
예 이런 일과적인 연구들이야 많은데 evidence level에 관한 이야기지요. 너무나 넓은 행동상의
변화를 게임하나로 퉁칠려다 보니 무리한 인과관계로 귀결나는걸 보는 건 사실 오래된 학계의 전통입니다. 특히 positive result보다는 negative result를 얻는 건 더더욱 어려워요. 게임의 특성이 현실을 보다 잘 묘사하고, 조건에 대한 반응에서 재미를 느낀다는 점에서 개연성은 있지만 어느 진영이나 제대로된 연구가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 펀딩이 안되어서 일테고, 그 담엔 겜알못들이 깔려고, 혹은 겜잘알들이 디펜스할려는 목적을 두고 해서 그럴겁니다. 이런 접근에서 가장 큰 무리수로 우리가 목격한건 mbc의 만행였죠.
반대로 요즘 연구에서는 폭력성에 대한 인과관계 자체는 긍정하는 연구가 많네요. 이건 RCT고요.. https://www.ncbi.nlm.nih.gov/m/pubmed/25391143/?i=4&from=/30846962/related 이건 미국심리학회의 메타연구 보고서입니다. https://www.ncbi.nlm.nih.gov/m/pubmed/28221065/?i=6&from=/25455576/related
둘다 상당히 폭력성과 연관되어있다는 결과고요..두 번째 연구의 결론은 그렇다고 해서 범죄와의 연관성은 아직 자료부족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유보적 자세긴 합니다.
언제 시간나면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만 언제가 될 지는..
변화를 게임하나로 퉁칠려다 보니 무리한 인과관계로 귀결나는걸 보는 건 사실 오래된 학계의 전통입니다. 특히 positive result보다는 negative result를 얻는 건 더더욱 어려워요. 게임의 특성이 현실을 보다 잘 묘사하고, 조건에 대한 반응에서 재미를 느낀다는 점에서 개연성은 있지만 어느 진영이나 제대로된 연구가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 펀딩이 안되어서 일테고, 그 담엔 겜알못들이 깔려고, 혹은 겜잘알들이 디펜스할려는 목적을 두고 해서 그럴겁니다. 이런 접근에서 가장 큰 무리수로 우리가 목격한건 mbc의 만행였죠.
반대로 요즘 연구에서는 폭력성에 대한 인과관계 자체는 긍정하는 연구가 많네요. 이건 RCT고요.. https://www.ncbi.nlm.nih.gov/m/pubmed/25391143/?i=4&from=/30846962/related 이건 미국심리학회의 메타연구 보고서입니다. https://www.ncbi.nlm.nih.gov/m/pubmed/28221065/?i=6&from=/25455576/related
둘다 상당히 폭력성과 연관되어있다는 결과고요..두 번째 연구의 결론은 그렇다고 해서 범죄와의 연관성은 아직 자료부족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유보적 자세긴 합니다.
언제 시간나면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만 언제가 될 지는..
"폭력적인 미디어에 더 자주 노출된 청소년은 폭력적인 성향을 더 많이 가진다는 게 여러 연구에서 입증"
이 부분에 근거가 필요하겠네요.
이 부분에 근거가 필요하겠네요.
이게 fps게임처럼 촬영한게 아니고 fps가 1인칭 시점에서 총을 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게임인거죠..
저 화면이 게임같은게 아니라 게임이 저런 시점을 흉내낸 묘사인겁니다..
저 화면이 게임같은게 아니라 게임이 저런 시점을 흉내낸 묘사인겁니다..
전례없이 총기난사범이 헤드캠을 달고 저런 영상을 찍은 다음 SNS에 올렸기에 그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마치 FPS 게임을 연상하게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닭이먼저냐 달걀이먼저냐 선후관계가 중요한 사안같아 보이진 않네요
그게 좀 기묘한 느낌이라 굳이 이야기해봤습니다. 마치 사막에서 밤하늘을 본 여행자가 '우와 윈도우 배경화면같아'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같아서요.
이 사건은 실제상황이고 게임은 꾸며낸 장면인데 현실이 허구같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부기영화에서 많이 이야기하던 시뮬라크르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이 사건은 실제상황이고 게임은 꾸며낸 장면인데 현실이 허구같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부기영화에서 많이 이야기하던 시뮬라크르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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