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4/10 07:53:55
Name   AGuyWithGlasses
Subject   2021년에는 고교 무상 교육 ‘전면시행’…1명당 158만 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6&aid=0010689739

개인적으로 국가의 일처리는 정권이 바뀌어도 같구나 싶은 걸 느끼는 부분입니다. 고교 무상교육 = 누리과정이죠 뭐. 일 돌아가는 프로세스가 완전히 똑같습니다. 웃긴 건 이걸 무려 지방분권 강화를 외치시는 분이 진행하고 있다는 거...

생색낼거 다 내면서 돈은 안주는게 제일 나쁜넘인데 말이죠. 무상교육 비용은 올해는 2학기 한정에 고3만 지원하니 교육청이 감당할 수 있다지만 당장 내년부터 1조 4천억, 고1까지 확장 완료되는 내후년부터는 확정 2조의 돈이 들어가는데 그 액수 중 교육청이 50%를 부담해야 합니다. 그럼 교육청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각각 내년부터 7천억, 1조입니다. 누리과정 특별회계가 2020년 만료인데 그게 1조에요. 미래 플랜도 없는데 2조를 어떻게 감당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정부가 50% 분담하는 것도 계획은 2024년까지입니다. 얼마나 졸속으로 만든 계획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5년이라는 거 그거 중기계획서에 급하게 넣은 거 뻔히 보이는 거니까요.

그때그때 정치로 해결하고 일단 지르자는 의견도 많이 보이던데 그래서 나라가 이 꼴인거죠. 정권만 휙 바뀌면 모든게 싹 다 바뀌는 게 그래서 나오는 겁니다. 전통이라는 건 없고. 순서가 완전히 틀렸습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비율부터 국회를 설득하던가 해서 가장 먼저 올렸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근 몇년째 논의 변두리에서만 맴돌고 있는데 말이죠.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589 기타수평아리의 운명 5 하트필드 20/02/10 4398 3
20647 정치고3 딸 저서에 인도 대통령 추천사…이정옥 "내가 도와, 송구" 7 원영사랑 20/06/13 4398 0
27049 정치함익병 "내 얘기도 들어봤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11 대법관 21/12/19 4398 0
26795 국제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 "오미크론, 재감염 위험 3배 높여" 1 다군 21/12/03 4398 0
36523 게임"KT가 준비 잘했지만, 바텀 믿고 밴픽 진행했다" JDG 윤성영 감독 swear 23/11/05 4398 0
28589 경제대출총량규제 풀리나…尹측, 금융위·금감원에 "근거법령 뭐냐" 23 Folcwine 22/03/12 4398 0
16049 스포츠프로야구선수협, FA ‘4년 80억’ 상한제 수용키로 7 세란마구리 19/07/18 4398 0
23732 국제수에즈 운하 '마비' 사흘째…통항재개에 수주 걸릴 수도 5 다군 21/03/25 4398 0
949 문화/예술"천박하게 살아온 삶.. 빚 갚는 심정으로 쓴 詩" 7 NF140416 16/11/28 4398 0
28597 정치"2060년 61세가 중간…1인 투표권총량 제한, 세대불평등 막아야" 20 다군 22/03/13 4398 0
23735 사회김어준, 오세훈 향해 "TBS는 서울시 산하기관 아닌 독립재단" 6 empier 21/03/25 4398 1
7864 기타역대 최악 성비 '116.5' .. 1990년생 백말띠의 비극 3 알겠슘돠 18/02/03 4398 0
18104 의료/건강"아스피린, 대장암세포 자살 유도" 7 다군 20/01/07 4398 0
28601 국제"우주 성관계 보장하라"…과학자들 요구에 나사 응답했다 12 swear 22/03/13 4398 0
7613 의료/건강세 살 뚱보, 여든까지 간다 6 JUFAFA 18/01/23 4398 0
24766 기타윤석열, 박근혜 사면에 "국민들 안타까워해..저 역시 공감" 24 치킹 21/06/29 4398 0
21187 기타한반도 69년만에 태풍 없는 7월 3 메오라시 20/07/31 4398 0
20164 사회"코뼈 부러지도록 맞았다...아파트 경비원, 주민 갑질에 극단적 선택" 10 swear 20/05/10 4398 1
35273 정치‘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 야당 주도로 국회 통과…여당 “청문회 합의 파기” 2 SkyClouD 23/07/01 4398 0
10955 스포츠기성용 부상, 독일전 출전 가능성 희박 3 the 18/06/24 4398 0
17357 정치'순수 한국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이자스민 의원 인터뷰에 부글부글 27 맥주만땅 19/11/04 4398 0
27344 의료/건강"백신 접종해야" 권장하던 의료 전문가인데..정작 본인은 건강상 이유로 2차접종 안해 12 empier 22/01/03 4398 0
16082 문화/예술새벽 3시에 '성인 영화' 트는 영화관들..왜? The xian 19/07/20 4398 0
25302 외신눈에 띄게 줄어든 미국의 빈곤율 3 은머리 21/08/12 4398 3
26838 사회히딩크, 10년 전 푸껫서 카메라 분실한 韓 신혼부부 찾는 이유 6 맥주만땅 21/12/06 439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