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942587
MBC가 계엄사령부가 설치됐던 부산 군수사령부의 내부문건을 입수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박정희 정권이 부마항쟁을 무차별 강경진압할 때 이를 당시 보안사령관이던 전두환씨가 현장에서 당시 계엄사령관, 3공수 특전여단장 등과 함께 검토하고 실행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것은 전두환씨가 부인해 오던 부마항쟁 개입 관련 최초 문건 확인이라는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942588
그리고 전두환씨는 보안사령부의 '부마학생소요사태의 교훈'이란 문건에서 이런 부마항쟁 진압을 실패로 규정하고, '무자비할 정도로 데모대를 타격하고 간담을 서늘하게 해서, 군대만 보면 겁이 나 데모의지를 상실하도록 위력을 보여야 한다'고 기술하였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942589
신군부는 12·12 군사반란으로 집권한 뒤 7개 공수여단을 대상으로 '충정 훈련'이라는 이름의 시위진압훈련을 대폭 강화하였고, 그 결과는 바로 5.18로 이어졌습니다.
만사지탄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역적을 사면시켜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헌정을 파괴하고 국민을 학살한 학살자를 풀어주는 한심한 선례를 남겼으니 지금도 역적들을 풀어달라고 날뛰는 족속들이 존재하는 것이죠.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