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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5/11 14:05:35 |
Name | The xian |
File #1 | 20190511502134_20190511093403167.jpg (21.8 KB), Download : 2 |
Subject | 이낙연 총리 “기자, 묻는 것 보다 잘 듣는 일이 먼저” 일침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361723 이낙연 총리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아무래도 내용이나 시기에 있어서 이번 대담 문제와 연관이 없을 래야 없을 수는 없는 일이다 싶습니다. 대정부질문에서 자유한국당의 헛소리를 점잖은 말 몇 마디로 일일이 무안하게 만들던 기량 어디 안 가는군요. 그건 그렇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197637 다른 신문에서는 기자 태도가 문제였냐는 식으로 말하면서 "기자는 독자와 시청자의 알 권리를 위해 대통령에게도 일반 취재원과 똑같이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질문이 위축된다고 부르짖던데 위의 말에 빗대어 생각해 보면 지금 대한민국의 언론인들은 신문의 사전적 의미조차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있는 셈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알 권리를 위해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언론인들의 말이 맞다 한들 오늘날 기자들의 질문은 다양하지도 않으며. 선택적으로 묻고 선택적으로 침묵하고 있고, 그 동안 언론이 다른 권력자들에게 선택적으로 침묵한 내로남불과 이율배반에 대해 비판하면 그에 대해서는 입을 닦고 눈을 가리고 귀를 틀어막고 있습니다. 아무리 언론 내부에서 알 권리니 언론의 자유니 운운하며 쉴드를 쳐주려고 한다 한들. 아닌 건 아닌 겁니다. - The xian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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