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되지만 않는다면) 사람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의 강력한 심리기제를 간과했군요.
...답은 로봇+AI 접객이다!

사람한테 서비스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죠

사실 '살까 말까' 주저 주저 할때 "어서오세요~" 라는 친절한 말 한마디가 매장으로 들어오게 만들죠.

저는 반대로 직원들이 많거나 들러 붙으면 부담스러워서 가기가 꺼려지더군요. 대학교 기숙사에서 무인매장을 운영했는데, 개인적으론 편했습니다.

고객이 무엇을 선호하느냐의 문제겠죠.

서구 선진국(서유럽, 북유럽 국가 + 북미 국가)의 경우에는 아마 무인점포가 무리없이 받아들여질 겁니다.
사람 들어가는데 돈 들어가고, 그렇게 사람 뽑아봐야 기계 대하듯이 사람 대한다는 걸 고객들이 이해하거든요.

근데 그 외의 국가에서는 쉽지 않을겁니다.
사람 쓰는 건 똥값이고 (아니면 적어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뽑아놓으면 고객한테 친절할 거라고 고객들이 생각하거든요.

하긴 얘기하러가는 술집도
사람 많고 시끄러운데
더 몰리기도 하고

갑질할 대상이 없잖아요 당연히 동아시아에서는 잘 안됩니다

인식의 차이라고 봅니다.
대학가 편의점 등 처럼 젊은 세대들은 선호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