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8/05 00:06:27
Name  
Subject   [일문일답] "누리양 업고 내려올 때 의식 잃을까봐 계속 다독였다"
https://news.v.daum.net/v/20190803173541288?f=m&fbclid=IwAR2gXJZRJ0YFUKC2I0W2WqAOuUyV9w8fJxuqoi3EzcKrEMEczMfPFyoukTk


뉴스 게시판은 이렇게 퍼와서 올리는 거 맞나요.
낮에 보고선 살짝 울컥했던 기사라 가져왔어요.

조은누리 양을 구조한 박상진 상사에게는 딸이 있었대요.
그래 더 힘을 내 구조 활동을 했대요.

우리가 갖고 있는 공감 능력이라는 건 때로 이 경우처럼 트리거를 당길 때 쉽게 발현되는 것 같아요.
정서적 거리감이 가까울수록 드러나기 쉬운데, 트리거가 당겨지면 그 거리감이 확 줄어드는 거죠.
이걸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선택적 공감 능력이냐며 조롱하곤 하고... 사실 우리네가 제한적 합리성밖에 갖질 못해 정서적 거리가 가까운 쪽에 잘 반응하니 그런 것 아닐까요.

요즘은 온라인 공간에서 특히 공감 능력이란 말이 두들겨 맞는 게 일상이죠.
냉소적으로 조소하는 사람들만 인터넷에 보여 힘들어요.
가끔은 이렇게 울컥하는 이야기도 보고 싶어요.



7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363 사회 저출산의 그늘…내년 서울 초등교사 115명만 뽑는다 9 syzygii 22/09/18 2844 0
16264 사회[일문일답] "누리양 업고 내려올 때 의식 잃을까봐 계속 다독였다" 19/08/05 2844 7
20886 사회2019 한전 적자 1조 3500억, 법인세 0원 25 DX루카포드 20/07/03 2844 0
29356 정치안철수, 분당갑 출마선언…"수도권 승리에 제 몸 던지겠다"(종합) 13 다군 22/05/06 2844 0
27587 문화/예술간송 전형필이 아끼던 ‘국보 불상’ 경매 나왔다 5 늘쩡 22/01/15 2844 0
22980 사회"왜 내 애인 옆에 누워있어"..격분해 흉기 휘두른 경찰관 징역 3년 12 Schweigen 21/01/17 2844 0
14537 정치홍준표 "미북회담, 한국당 전대 효과 감살하려는 술책" 8 tannenbaum 19/02/06 2844 2
29912 정치배현진 손 내밀자 '노룩' 악수한 이준석 6 22/06/16 2844 1
18656 국제日 감염 경로 모르는 지역 전파 확산.. 한국 "오염지역 추가 검토" 7 The xian 20/02/15 2844 0
14566 사회결혼시 남성 경제력 본다는 여성 93%…울컥해 계산기 꺼내든 남성들 23 swear 19/02/10 2844 0
13555 과학/기술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 인간 출산? 9 이울 18/11/27 2844 0
14587 경제[외신] 액티비전 블리자드, 8% 인원감축 발표 11 Darker-circle 19/02/13 2844 0
13568 사회조명래 환경장관 "미세먼지 중국 탓 할 시간없어…내가 먼저 줄여야" 14 swear 18/11/28 2843 0
16384 사회관악구서 북한이탈주민 어머니와 아들 사망..경찰 "아사 추정" 15 녹차김밥 19/08/13 2843 0
20750 정치홍영표 '도덕성검증 비공개' 인사청문회법 발의 20 DX루카포드 20/06/22 2843 1
8983 기타외교부 "26일 가나 해역서 우리국민 3명 피랍 추정"(2보) 1 키스도사 18/03/31 2843 0
5402 방송/연예(혐 주의) MBC '리얼스토리 눈' 담당자 폭언 논란 3 벤젠 C6H6 17/09/20 2843 0
15656 스포츠‘3피트 위반’ 미적발 첫 제재…문동균 심판 2주간 2군행 The xian 19/06/08 2843 0
16171 정치황교안 "내부총질 말아야..우리의 대적은 文대통령·민주당" 14 The xian 19/07/26 2843 0
6965 과학/기술도쿄대 연구팀 "깨져도 몇십초 만에 다시 붙는 유리 개발" 10 pinetree 17/12/15 2843 1
27198 정치이준석, 당 윤리위 열어 조수진-김용남 징계 방침 15 대법관 21/12/27 2843 0
5698 스포츠준PO 1차전 소주병 투척 관중 경찰조사 받아 3 tannenbaum 17/10/09 2843 0
9801 국제스페인 '집단강간' 솜방망이 처벌..전국 분노 끓어올라 1 알겠슘돠 18/04/30 2843 0
16211 사회"우리 파출소장, 초과근무 허위 입력해 수당 타내"...현직 순경, 검찰에 고발 12 멈추지말자고 19/07/31 2843 15
28248 경제고급 차 수천대 실은 화물선 화재로 대서양 표류 중 7 먹이 22/02/18 284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