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일본의 대한 수출 규제 발표가 7월 1일이고, 3개 품목 수출규제 공식 시작이 7월 4일이었죠. 백색국가 제외 결정이 8월 2일입니다. 반일 여론이 고조되고, 노 저팬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 7월 중순부터인 것 같네요. 그것도 초반에는 취소 수수료 등도 있으니 기 예약된 것까지 취소하자는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기 예약된 것까지 취소하는 분위기로 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지역별 통계가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럽-미주에서 오는 사람들과 달리 한국인의 경우 여러 지역을 한번에 돌아보지는 않습니다. 비행기값이 싸니까요. 오래 다니면 힘들고.
큐슈는 중대한, 오사카는 큰 타격을 입었을 것 같고, 훗카이도는 원래 적어서 별 문제가 없을거고, 도쿄는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높은 로드팩터는 높은 운임을 가져오기는 합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항공사 입장에서는 나머지 한 두자리를 팔기 위해서 싼 운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정말 치열하게 항공사랑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몇번 하면서 특가를 맞이한적이 몇번 있었는데, 항공사도 알고리즘을 짜서 하기 때문에 보이는 가격과 항공사의 사정이 꼭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낮은 운임은 항공사에서 "이 자리가 안 팔릴것 같다" 는 추측이지, 실제로 다른 자리들이 텅텅 비어가는가 그래도 채워져 있는가는 통계를 봐야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통계적으로...더 보기
하지만 높은 로드팩터는 높은 운임을 가져오기는 합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항공사 입장에서는 나머지 한 두자리를 팔기 위해서 싼 운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정말 치열하게 항공사랑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몇번 하면서 특가를 맞이한적이 몇번 있었는데, 항공사도 알고리즘을 짜서 하기 때문에 보이는 가격과 항공사의 사정이 꼭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낮은 운임은 항공사에서 "이 자리가 안 팔릴것 같다" 는 추측이지, 실제로 다른 자리들이 텅텅 비어가는가 그래도 채워져 있는가는 통계를 봐야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만, 운임의 감소와 운송량의 감소가 일치한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실제로 이번에도 운임 2만원에 돌아왔는데 텅텅 비었을거라 잔뜩 기대한 비행기는 거의 만석이였거든요.. 작년에도 왕복 11만으로 다녀왔는데 기대와는 반대로 만석이였고요.
일단 8-9월 대규모 감편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감소는 10월 이후, 동계가 되어야 확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높은 운임 -> 높은 로드팩터를 의미하지 않는다 말씀드린거예요. 소노다우미 님께서 말씀하신건 그 역이구요.
그리고 가격과 로드팩터가 상관은 있지만 말씀하신 변수로 비례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첫글에 적었듯이 항공권 건색이 취미여서요. 경험치 상에 녹아있는 통제된 변수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매주 대략 어느정도 뒤 항공권 가격을 검색 하는데 년/월/주 등의 주기적인 요소를 제거하고도 임팩트있게 가격이 떨어지면 그건 외부효과로 인한 로드팩터의 감소를 가장하는게 가장 합리적이겠죠.
경험상 비슷한 사건으로는 메르스 같은게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