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처 시리즈에서 얼핏 이 관련 정보를 다뤄서 전 소설적 과장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참전 상이 군인들이 마약 중독자가 되는 경로가 처방전으로 오피오이드 받다가 치료 끝나면 대체제 찾는
과정에서 그렇게 된다고...

요즘은 저게 일반적으로 그냥 치료받다가 저거 처방받고 중독되고 이런게 심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짐 아두치가 약물적발로 출장정지 받고 롯데에서 방출되었을 때 걸린 약물이 바로 오피오이드 대표격인 옥시코돈..

그렇군요. 남발하나 보군요. 하우스 박사도 저 중독이었죠?

https://en.wikipedia.org/wiki/Opioid_use_disorder

저도 몇 년 전에 이 문서 처음 보고 경악한;

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부작용도 적고 좋습니다.

솔직히 미국에서 너무 많이 팔려서 대표로 욕을 먹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합의금 규모 장난 아니네요. 그런데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은 환자 본인 및 처방한 의사의 책임이 크지 않나요? 옥시코돈 쉽게 나가는 약이
아닌데...

미국은 쉽게 나가는 모양이더군요.

미국에서는 최근 들어서 마약 처방전 받기 전에 마약처방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불시에 소변검사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미국은 너무 쉽게 나가서 사회문제가 됐었읍니다.

마약관련은 미국보다 한국이 더 낫군요. 응급실에서 타진 달라는 사람 꽤 있었는데, 그걸 다 처방하면...

유럽은 국가별로 차이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GP가 줄 수 있는 곳 없는 곳으로

삼년전에 발 뼈 자르는 수술하고 나서 옥시코돈 받아와서 먹을려는데 아내가 중독 얘길 듣고와서 못먹게해서 ㅠ 아팠던 기억이 있지만 다행히 중독은 면했습니다.

일반의가 나가도 괜찮긴 할텐데, 적응증을 좀 빡시게 잡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