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9/06 22:42:24
Name   존버분투
Subject   상층부·하층부로 나뉜 ‘이중의 세계화’… 문화 풍경까지 바뀌고 있다.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190906028001#Redyho

임명묵 씨 팬인데 기사 재밌어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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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냐프
제가 요새 제일 관심있는 분야가 이 '세계화'의 미래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지금처럼 기존 정치권에 대한 회의감이 늘어간다면, 빠르면 다음 대선이나 늦어도 그 다음 대선전에는 한국판 트럼프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더구나 우리에겐 언제나 전쟁의 빌미가 될 북한도 있으니, 여차하면 다 뒤집고 전쟁하자 뭐 이런 시나리오도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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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위 좌파에 방점이 있는 민족이란 키워드와 반일이라는 키워드, 반일-반북-반pc-핵보유-반중-그리고 반미 까지 이루는 새로운 움직임이 생길 수 있을 지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아직은 모르겠어요. 이 정부가 정권 재창출을 하더라도 현재처럼 구심력이 떨어져가면 공간이 커질지도 모르겠다 싶기는 한데.. 역시 주변국의 숙명을 탈피 할 수 있을 지.
로냐프
지금까지 이번 정부의 행보를 보면 좌파나 진보는 갈수록 세를 잃게 되겠죠. 물론 그렇다고 그 세력이 다시 자유당으로 갈 것 같지는 않구요. 틈새시장을 노린다고 제 3세력이 있지만, 지금으로써는 애매한 스탠스로 양쪽에서 외면당하고 있죠. 결국 새로운 구심력이 있는 정치세력이 나오려면 강력한 주장 - 나쁘게 말해서 선동적인 주장 - 을 펼쳐야 되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양쪽을 모두 싫어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으려면, 아마 민족+반PC 전면에 내세우는 한국판 트럼프가 나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티호크
민족 개념은 좌파와 관련이 없어요. 03정부의 세계화 시절에 철저하게 까인 개념ㅇ에요.
우유홍차
엥 임명묵씨요?ㄷㄷㄷㄷ 와 연재도 하시는구나...대단...
존버분투
임명묵 씨 잘 모르겠지만 쓰는 걸로 용돈 벌이 정도는 되실걸요...
파이어 아벤트
누군지 몰랐는데 기억해야겠네요. 트럼프의 출현, 브렉시트 투표 사태 등등 현 시대 선진국 하층민의 입장에 대해 좋은 통찰을 했네요.
홍대 구경 갔을 때 제일 인상적이었던 게 외국인 비율과 영어였어요. 서울 젊은이들은 영어를 유창히 쓰는구나... 우리 동네 사람들은 어떨까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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