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삭발 함 갑시다

정말 끝까지 이중국적이 아니라는 말은 안하는게 웃기기는 해요. 아이를 서울에서 낳았다고 했으니 이중국적 아니라는 말과 같은건데, 그 말은 절대로 하기 싫은건지. 그냥 아이 비자를 공개하면 되지 않냐고 하기는 하는데, 사실 비자에는 개인 정보가 많아서 좀 그렇기는 하기는 하네요... 적당히 지우고 공개해도 될듯하기도 한데, 이건 아이 의견도 중요한지라.

그리고 일부 미군부대에서 아이를 낳으면 미국국적 부여라는 말이 있던데, 그건 사실이 아닌걸로.

121에서 출산가능한지 궁금하기는 하군요.

121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암튼 한국국적이라는 이야기만 하고 이중국적이 아니라던가 미국국적은 없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안하는데, 저걸 안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러면 계속 이야기가 나올텐데.

이중국적 관련해서 정비된 법이 홍준표가 만든 법인데... ㅎㅎ... 좀 웃기기는 하네요.

이중국적이 아니라는 말을 했습니다만..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923_0000777337&cID=10301&pID=10300

"원정출산이 아니라고 얘기했더니 이중국적은 왜 아니냐며 얘기 안한다고 한다. 둘 다 아니라고 다시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용산에 있는 미군병원이지요.

계속 숨기면 의혹만 증폭되는데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최악이 군대가는 것일 뿐인데...

용산에 있는 미군병원에서 낳는건 미군국적이 안될꺼예요. 미군주둔지는 미국영토로 간주되는게 아니어서 미국국적이 자동으로 부여되는게 아닌걸로 알아요.

첨부터 그랬으면 좋았을텐데요. 왜 저랬나 모르겠군요.

원정출산 아니라고 이야기하면 이중국적이 아니라는 취지로 받아들여질 줄 알았나보죠.
원정출산이 아니면 출생이후 외국국적취득하려면 한국국적 버려야하니까요.

뭐... 대부분 이중국적의 룰에 대해서 잘 모르지 않을가요? 저는 애가 이중국적을 유지하고 싶어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대강 감을 잡았어요. 애가 나이가 되다보니 아무래도 신경을 써야해서 좀 찾아봤으니까요. 하지만 일반 국민이 정확하게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를텐데요. 쉽게 이야기하는게 필요하죠.

용산 121에 산부인과 + maternity ward(우리로 치면 모자동실쯤 되려나요?)는 있읍니다

존 메케인은 파나마 내 미군기지서 태어났지만 대선후보까지 가지 않았읍니까? 미군기지가 미국 영토로 인정 안되면 대통령 피선거권이 없을 텐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옛날 캠프워커 내 클리닉서 121로 산모 전원보내는걸 봤거든요... 근데 이게 다시 생각해보니 10년도 더 넘은 시절 이야기라 지금은 모르겠읍니다

Natural born은 부모국적 상관없이 미국영토에서 태어나거나, 미국영토밖이래도 출생당시 부모가 미국인이면 natural born으로 간주하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맥케인은 문제가 없었죠.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찾아보니 위키에는 이렇게 되어 있네요
미국 법률상 다른 곳과 달리 파나마는 예외로 인정받은 듯 합니다

파나마만 인정은 아니예요. 아래 미국법이 정한 citizen at-birth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 속하는거라고 봐야할꺼예요.

https://www.law.cornell.edu/uscode/text/8/1401

o happy dagger 님// 넵 어쨌든 용산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