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야 진중권이지... 일단 물개박수 쳐야겠습니다. (부끄러움은 저의 몫은 아니니)

저도 이제 페친은 여자만 받는 것으로 해야겠읍니다. 남자 페친이 많아서...

페미니즘이 흑화인지는ㅎㅎ
개인적으로 저런 포지션에서 저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응원? 보호종이라 생각하다보니 호오와는 별개로 화이팅입니다.

뭐 최근의 사건으로 진중권이 변절했나라고 생각하고 친추거는 사람 많겠죠 ㅋㅋㅋ 스탠스 자체는 바뀐 게 없음에도

개저씨 소리 듣고 손절 당한다에 한표 ㅋㅋ

근래 여권에 쓴소리 좀 했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대안우파 성향 커뮤니티에서 떠받들다시피 칭찬하던 흐름이 코미디처럼 보이긴 하더라고요ㅋㅋ

페미니즘이라기엔... ㅎㅎ;

뭐... 대학에 돌아올 일은 없어보이니 논객으로 먹고 사셔야할테고...
적당한 텀으로 관심몰이를 지속적으로 하실 필요가 있겠죠.

진중권씨가 페미니즘을 지지하든지 말든지 알 바 아니지만
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9567
이런 태도를 보이는 분이 다른 이의 아픔에 공감을
잘 할지는 모르겠군요.

어디까지나 조국과 현정부 쉴드치는 사람들보다는 낫다는거지, 진중권은 이미 메갈 사태를 비롯한 과거에 여러가지 일들에서 수준을 보여줬죠.

잘 모르고 비웃는 트윗을 올릴 수는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인군자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사정을 알았을 때는, 사과를 해야죠. 물론 사과한다고 과오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게 인간에 대한,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겠습니까.
누구는 부고나 구속 소식만 듣고 싶다는 데, 저는 그런 소식도 듣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런 댓글을 달고 있기는 합니다만...ㅠㅠ

과오가 없어지는 것인데 가오가 없어지는 줄 알고 사과를 그렇게도 안하셨나 봅니다.

왜이렇게들 둘밖에 없는지. 9분할은 못되도 4분할 컨트롤은 되어야 투수노릇할텐데 말이죠. 2분할밖에 안되면 기준이라도 정상 비정상이어야 할텐데.

네편/내편. 정상/비정상.
내편정상/내편비정상/네편정상/네편비정상

저는 페친 남자만 받겠습니다.
맞다 난 SNS 한개도 없지...

진중권이야말로, 본인이 가장 꼴마초인 주제에, 스스로를 "반성하는 한남" 포지션에 두고 남성집단 전체를 비난해 도덕적 우월성을 획득하고 싶어하는 586 꼰대 진보마초의 전형이죠. 이런 부류가 악질 중에서도 제일 악질이라고 봅니다.

평소의 진중권이네요. 한-심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