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자동화나 인공지능에 가장 적합한 나라가 우리나라가 아닌가합니다. 사람 갈아서 유지했는데 이제는 사람을 갈지 못하게하는 과도기니 그걸 해결하기에는 너무 많은 자원이 들어가고 그렇다고 사람을 갈수도 없고...공대분들 뭐합니까...갈아서 우리 자동화 함 만들어봅시다.

이제는 선수에서 매니져로 전직을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표현이시네요.. 외과의로서의 절정을 지나가고 몸도 안좋으시니.. 가수보다 프로듀서 되는게 자연스럽긴 하죠.

기사를 보니까 결국 이교수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작게는 아주대 병원 크게는 의료계 전체의 문제였네요
참... 뭐라고 해야할련지 너무 안타깝고 답답하네요

이왕 하시는거면 SM, JYP처럼 글로벌!

왜 욕한건가요??

기사도중에 정부에서 아주대병원 외상전문센터에
지원해준 예산을 아주대병원측에서 제대로 지원 안한거 같더군요
그걸 이 교수가 계속 내,외부에 알렸고 병원측에서 결국 이교수를
찍어낼려고 한거고 뭐 그런거겠죠...

정확한 전후사정은 나오지 않아서요.
그냥 교수님 개인 입장에서 생각해 봤습니다.

아주대 병원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외상센터 유지해봐야 계륵도 못되죠. 정부에서 주는 지원금으로 저 적자를 메울리도 없구요. 외상센터 같이 민간에서 하기 어려운 서비스는 공공에서 해야할텐데 우리나라는 서비스 제공은 안 하면서 생색내는 것만 좋아해서요. 집권세력에 따른 차이도 없더군요. 아무 것도 안한 박근혜가 제일 의료정책 잘 한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상 공공도 수익에 쫓기는게 현실인 것 같긴 합니다. 예전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환자를 안 받았다는 기사도 본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중앙의료원 행정직 최종면접까지도 갔었는데...몇년 전이긴 하지만...면접관이 부원장님인가 그랬는데 수익을 강조하시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아주대 의료원장도 좀 이해가 되는게 아마 대학총장이나 재단 이사장에게 조인트 까이고 있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서...

https://news.v.daum.net/v/20200113194608498
후속 기사도 있네요
사람 살리자는 헬기하나도 이해못하는...
그렇게 인정받고 존경받아도 상황이 해결이 안되네요

교수님...ㅠㅠ...

애초에 이수겸이였던 상황이라서...;; 플레잉 매니져 하시던 분이니 전직은 힘들죠...ㅠㅠ

입장이고 뭐고 참 의료원장이라는 작자가 행동이 미개하네요

헬기와 응급시설 운영은 정부에서 공공지원으로 나와야하지 않나요? 정책이 있고 정부 자원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면 병원도 부담이 적을터인데 세금이 저런곳으로 쓰여야할텐데요.
병원도 적자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삼성 같은곳에서 공익사업으로 운영하면서 세금혜택 받는것도 생각해볼만하지 수 있지 싶은데요.

안타깝네요.
그냥 한국 떠나시는게
하고 싶은 일 하실 수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일 듯 하네요. 에효...

삼성은 벌써 병원 운영하고 있습니다. 괜히 메르스때 이재용이 사과문 낸게 아닙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이국종 교수 영입은 안 하고 있죠...;;;

삼성, 현대 모두 공익사업으로 세금혜택 받고 있지요.

503때 최순실이 밀어주는 덕분에 본격적으로 원격의료를 추진하긴 했었죠...

의대정원 제한을 완화한다면 어떨까요

늘어난만큼의 미용 의사가 생기겠죠

근데 어제 탐라에도 썼지만 의사 수가 전혀 늘지 않고 있다고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놀랍읍니다
80년대에 의대 설립을 늘린 것이 이제서야 그 결과물을 받아들이는 단계인데...

탐라를 챙겨보지 않아서 어떤 말씀을 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80년대에 의대 설립을 늘렸는데, 그 결과가 30년후인 지금 나타났다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의대 정원 완화하라는 건 의사 수 늘리라는 이야기인데 의사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읍니다
2000년대 초반 의약분업 파업할 시절 7만이었는데 고작 20년 지난 지금은 벌써 12만명이거든요
괜히 OECD 국가 중에서 의사 수 증가율로는 1위라고 하는 것이 아니지요
이게 80년대 신설 의대가 늘어난 결과물입니다

아니 12만명 밖에 안되나요? OECD 평균 이야기 하셔서 찾아보니 2017년 기준으로 1000명당 2.3명으로 OECD 평균인 3.4명 보다 낮다는데, 그러면 앞으로 더 늘어나야 하는 것아 아닌가요?

지금 여기서 정원 손대지 않고 그냥 놔둬도 앞으로 더 늘어난다는 말입니다. 그 천명당 순위 추월할 시간 얼마 안 남았어요
(실은 수도권만 따지면 이미 뭐 평균에 근접한다고 봐야겠지만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480079

이 기사에는 지금 의대 정원의 2배를 늘려도 OECD 평균에 도달하는데 30년 걸린다는데요. '시간 얼마 안남았어요' 는 몇년을 보시는 건가요? 혹시 이 기사가 틀린건가요?

네 계산이 잘못됐읍니다. 기사에 나온 것은 간호사 수 추세를 의사에 대입한 것에 불과하거든요.
(신현호는 대표적인 안티 의료계 인물입니다)
현재 OECD 평균 증가율이 0.5%인데 한국은 3%가 넘읍니다. 기존 의료인들이 얼마나 생존하고 활동할지가 관건입니다만, 지금 증가 추세에다가 인구 정체-감소까지 감안하면 2040년대에는 1000명당 4명까지도 가능합니다

아..2030년대도 아니고 2040년대 이야기가 '얼마 안남은 이야기' 군요.
저는 2040년대까지 살아 있을지도 의문이라.. 부럽습니다. ㅠ.ㅠ
그리고, 정신/육체적으로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의사가 연령 제한이 없다는 것도 신기하고.. 또, 의사수가 적어서 그런가 의사가 범죄를 저질러도 의사 면허 박탈 안되는 것도 신기한지라 의사수가 좀 늘어나면 이쪽은 좀 해결이 되겠죠..

Picard 님//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2040년 되기 한참 전에 지금 순위는 추월할 수 있지요. 뻔히 다 적어드렸는데...
뭐 의사만 무슨 특별취급 받는 건 아닙니다. 다른 보건의료직역도 연령 제한이 없고, 면허 박탈 잘 안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면허 박탈을 왜 안 시키는 것인지 신기하시다면 박탈권을 갖고 있는 정부 부처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