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0나 B+은 어떨까요?

애초에 C는 그런거 검사 안하고 개발자가 알아서 잘할테니까 검사할 비용 줄여서 더 빡세게 굴려먹겠다인데..

언제나 궁금했던것인데 컴퓨터 언어는 명령어에 대한 전자적 신호를 설정하는건가요??

전자적 신호를 직접 설정하는 언어를 기계어라고 하고 저수준 (허접하고 쉬운 언어라 저수준인게 아니라 추상화 레이어가 기계와 밀접하게 깊이 자리잡아 있어서 저수준) 언어라 합니다.

기계 제어 동작을 사람이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의 명령어로 바꾼게 어셈블리어고, 이걸 중수준 언어라 하고

이걸 추상화시켜서 프로그램의 동작을 명령어로 바꾼 게 고수준 "프로그래밍 언어"에요. C, C++, Java, Python 등


저수준 기계어는 110010100100101 같은 거
중수준 어셈블리어는 addi rbp, rsp 같은 거
고수준 프로그래밍 언어는 a = b + 2; 같은 거

오우..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든다는 것은 중수준에서 고수준 언어를 개발자들이 새로 만든다는 의미인가요?

자바랑 C계열의 대안으로 코틀린 고랭 러스트등이 뜨고있긴하던데 ms도 참전하는군요

네 고수준 언어 체계를 만드는 것이죠
고수준 언어로 쓰인 코드는 어셈블리어로 "번역"되어 어셈블리 코드에 의해 기계 제어를 합니다
이런 고수준-어셈블리 번역기를 컴파일러라 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지식 배웠어요 ㅎㅎ

MS는 X86 명령어를 줄여서 없앨 궁리를 먼저 해야 하지 않나...이게 그 일환일까요?

보안상 허점이라는 큰 틀에서는 묶을 수 있는데, 카테고리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x86 instruction은 어셈블리 레벨이고 C/C++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추상화 레이어 레벨이니까요
C가 언어상에 허점이 많긴 하지만 C++에서는 그 단점들을 많이 고쳐나가고 있고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언어들 중 하나인데 얼마나 대단한 거 만들길래 저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