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질본은 열일 정도가 아니라 과로사를 걱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ㅎ 제 기사는 지워야겠네요.. 좀 오버하기도 했고

엇, 본문에서 추리하신 부분 엄청 간지나 보였는데...... :(

앗 댓글달고 있었는데.. ㅎㅎㅎ;;

며칠 전에 중국인 간병인 이동경로(??) 를 전수조사 한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오늘 여기저기 터져서.. ㅠㅠ

일단 청도건은 내일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오겠지만, 31번 환자와 연관 가능성도 있습니다.

청도 주민 40여명이 대구 퀸벨호텔 결혼식에 참석했었는데, 기존 조사에서는 31번 환자와 시간과 동선이 완전히 겹치지 않았다고 했었습니다만, 거기서 전파되어 청도 내에서도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직 역학조사를 하고 있겠지만, 신규 확진자가 외출을 안 한 사람들이 아니고, 결혼식 참석자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댓글 돌려줘요~~
힝...

결핵처럼 토착화되었다고 봐야겠네요.
백신이라도 나와야 할텐데...

좀 오버도 했고 뉴게에 달기엔 무겁기도 하고 편견을 강화 시키는
거 같아서 지웠습니다. 어짜피 내일이면 알겠지요. 외출이력이 없었다면 간병인력 아니면 방문객인데.. 접촉빈도를 생각해보면 전자가 훨씬 가능성이 높죠

기사가 맞다는 전제하에서 추정이라.. 한 달간
외출이력이 없다면 .. 누구한테 감염당한거죠

구글에 청도 요양병원 치니 한 7-8개
나오네요.. 청도 응급실 치니 그 중 1개..

기사가 맞다면 그럴 것 같지만, 검사를 하고, 확진을 하고 격리를 한 속도(?)를 봐서는 선제적으로라도 의심을 가지고 관리하던 환자들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내일되면 알겠죠.

요양병원에 전수조사를 한 것도 아니고 키트도 없는데 검사했다는건 역학적 단서가 있어서일 겁니다. 사실 단순폐렴환자는 없을 수가 없어요. 31번 환자의 접촉이 아니고 다른 루트일 (이미 확진 된 다른 환자) 에서 올 수도 있고요. 여튼 지역내감염 + 원내감염으로 겉잡을 수 없게 되겠네요. 두 사람이 같은 병원이니.

'코로나19' 청도서 2명 추가…"31번 환자가 간 호텔 방문"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00219_0000924926#imadnews

이런 기사도 있군요.

아 그러면 두 기사가 상충되네요.. 여긴 병원 이름도 나오니 연합이 오보인가..
질본 발표 봐야겠네요. 대남병원이 요양병원은 맞는데.. 요양병원 환자들이 결혼식도 가나요 흠.. 병원이 두갠가

질본이 당연히 고생하는데 이 기사는 지자체발 같아요. 얼마전에 정부여당의 누군가가 지자체에서 정보 발표하지 말라고 엄포 놓았던거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네요

상충되는 정보들이 계속 나와서 내일 공식 브리핑을 기다려야 할 거 같습니다.

한쪽에서는 추가 확진자 2명이 정신병동 환자라 기본적으로 외출이 안 되는 환자라고 하네요.

아 이세팅은 요양병원이 아니네요. 근데 두가지
성격이 섞여있을 수도 있겠네요. MRI는 보통 없어서

청도대남병원이 재단에서 요양병원도 하긴 하는데, 병원 자체는 기본적으로 일반진료도 봅니다. 입원도 시키고..
거기 응급실은 지역기관급입니다

예 저도 병원 정보보니 섞인 듯 하네요

홈페이지가 리뉴얼 중인 것 같은데, 슬쩍 보니, 요양병원 영업도 하고, 정신병동 영업도 하고, 건강검진, 응급실(청도 유일) 등 일반 병원 진료도 보고 이것저것 다하는 병원 같습니다. 보건소와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도 대남병원이랑 같이 붙어있고, 군립병원 운영도 대남병원이 같이(협력?)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백신 나오기까지는 최소 1~2년은 걸릴테니 그때까지 어떻게든 버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