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는 다 관심 둘 필요 없는 이야기고 "당국의 지시에 협조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일입니다." 만이라도 일단 반갑긴 하네요. 겉으로 저렇게 이야기하면서 내부 조직을 통해서 정보공개 수준을 적당한 수준에서 조율하고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장례식장 참석자, 신천지 예배 참석자 정보 제공이야 당연한 것이고, 또 중요한 정보 중의 하나가 '신천지 교인 누구가 포교를 위해 어느 교회에 몇 명 잠입했고 출석 현황은 어떻다'는 것인데, 그 정도까지 공개하고 협조한다면 교단으로서는 할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 주고 싶습니다.
여러 기사들에 따르면
신천지는 모든 신자들의 출입을 지문인식등으로 관리하고 있답니다
신천지는 포교방식이 독특한데 기성교회에 침투해서 해당 교회의 신도를 데리고 오는 방식+1:1성경공부를 통해서 데리고 오는 방식이 있는데 둘 다 본인이 신천지 소속임을 밝히지 않고 있고 이것 자체가 중요하게 다뤄지는 규칙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해당 인원이 누구인지 당국에서 파악을 해야하는데 이 DB가 명확히 존재함에도 이것이 (말하자면) 영업비밀에 속하는 이유로 제공이 안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