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23120045205

자기 의식이나 지인의 의사를 변조해 'A씨'를 만들어 내는 신문기사도 한둘이 아니니 저런 짓이 방송이라고 없을 리 없지요.
예전에 지인을 인터뷰어로 출연시켜서 징계 받은 건도 엄연히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방송법상 최고수준의 징계라면서, 과징금이 고작 건별 1500만원이라니 너무 솜방망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언론은 자유에 비해 책임이 너무 가볍고, 책임이 가벼우니 오보를 해도 별다른 손해도 없고,
그러니 사실을 바로잡는 것을 게을리하지요.

징계를 받은 시점에는 오보나 가짜뉴스가 사실로 받아들여진 뒤라 이미 게임은 끝나는데 말입니다.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