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다른 얘긴데, 이런 기사에선 "국회에선.." 보단 어느 의원이 논의를 시작했는지를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특정 조직이든 개인이든 이런 상황에 진료거부 하는 건 충분히 위협적이고 논의가 되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국회가 신천지 때립니다!" 이건 너무 무책임한 보도라고 생각해요. 누가 왜 논의하기 시작했으며, 신천지 같은 단체나 조직이라고 나와 있는데 그런 조직의 기준은 무엇이고, 31번 환자 처럼 진료를 거부하는 사람이라고 했을 때 의심증상의 기준과 진료 거부의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고 단지 여론 몰이라고 밖에 안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