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2/26 23:14:56
Name   기아트윈스
Subject   [워싱턴포스트] 불량키트 때문에 코로나 검사도 못하고 있음
https://www.washingtonpost.com/health/2020/02/25/cdc-coronavirus-test/?fbclid=IwAR0bprRA_LLhgr9aC0nufH_Z81gC_cMcjuhYLNrl7isyn99Ly4hNFmO7YXc


1. 미국 확진자 수가 적은 건 검사를 안해서가 아닐까? 남한은 3만5천건이나 검사했다는데 미국은 (우한에서 탈출시킨 자국민 검사 빼고) 꼴랑 426건 했음.

2. 애틀랜타 소재 CDC 외에 코로나 검사할 수 있는 곳이 10여곳 밖에 없음. 왜 그것 밖에 없냐면 2월 초에 CDC에서 배포한 검사 키트에 불량품이 섞여있어 다른 곳은 아직 검사역량도 확보 못함

3. 검사역량이 부족하니 최근에 중국을 갔다왔거나 이미 확진된 사람의 밀접촉자 가운데 [호흡기 계통 증상이 있어야만] 검사해준다고 가이드라인 때림

4. 그나마 검사할 수 있는 열 몇 곳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샘플을 채취해서 애틀랜타까지 보냈다가 다시 결과를 기다리는 긴 과정을 겪어야함.

5. 하와이주는 이걸 견딜 수가 없어서 일본에다가 확진검사 의뢰를 외주를 줘도 되겠냐고 CDC에게 승인요청. 근데 승인 안나올 거 같음 (....)

6. 애틀랜타의 한 병원에 싱가포르 갔다온 환자가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 독감인지 테스트해보니 음성. 몹시 의심스럽지만 우한 갔다온 이력이 없다는 이유로 코로나 검사 퇴짜맞음 (...). 하지만 의료진은 이거 대충 코로나일 거라고 생각하고 치료. 회복하고나서 걍 집에 감 (;;;;)

7. 많은 전문가들이 이미 미국 내 지역감염 돌고 있는 게 확실하다고 보지만 검사를 안하니 아무도 알 수가 없음.

8. 각급 로컬 병원들이랑 실험실에선 자체적으로 진단키트를 만들어서 검사를 돌리게 해달라고 CDC랑 FDA에 비상요청을 했지만 안들어줌. 결국 승인이 없어서 검사 못함.

----------------
이거 한 2~3주 내에 미국내 확진자 업데이트 쭉쭉 올라오고 패닉에 빠지고 주가 박살나고 대충 그런 그림이....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745 국제말다툼하던 친구 동시에 총뽑아들고 발사…둘다 사망 8 구박이 21/11/30 4325 1
11900 IT/컴퓨터와이브로, 철수한다...12년 만에 역사 속으로 1 April_fool 18/07/30 4325 0
11133 과학/기술1㎞ 밖서 수초 내 화염… 中 신형 레이저건 개발 6 April_fool 18/07/02 4325 0
28285 사회'90억 로또' 인증샷 공개…1명이 '1등만 다섯줄' 대박 5 swear 22/02/21 4325 0
35965 정치[영상] 국힘 의원 기자회견 백브리핑 돌발 발언 파장 "홍범도 파묘해 북한으로 보내야" 9 왼쪽의지배자 23/08/29 4325 1
23683 국제마코 공주 결혼에 日 국민 97%가 반대하는 이유 2 구밀복검 21/03/22 4325 0
13444 경제삼성바이오로직스, 차라리 한국 떠나라 9 이울 18/11/21 4325 0
18052 국제대만군 참모총장, 블랙호크 추락사고로 사망 3 구밀복검 20/01/03 4325 0
13446 의료/건강[과학을읽다]가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유 1 메리메리 18/11/21 4325 0
18570 스포츠존 존스, 가까스로 타이틀 방어..레예스에게 논란의 판정승 1 The xian 20/02/09 4325 0
22666 의료/건강비행후 어지럼증, 시차적응 아닌 유독가스 누출 때문일 수도 3 다군 20/12/18 4325 1
21643 사회16층 아파트 기어 올라 '이별 통보' 여친집 침입한 20대 16 swear 20/09/06 4325 0
19600 국제서울 격리 중 프랑스 기자의 편지 "한국 시스템, 상식 통한다" 6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3 4325 1
30865 IT/컴퓨터"이러다 010 번호 동나겠네"..'1폰 2번호' 실상 알고보니 13 먹이 22/08/12 4325 0
19348 경제잔인한 4월 다가온다.. 심상치않은 회사채 6 나림 20/03/19 4325 0
12949 문화/예술“월급을 카드 포인트로 받은 것은 실화…7년 일한 ‘묘한 판교 풍경’ 담고 싶었죠” 3 Dr.Pepper 18/10/11 4325 0
23190 사회임성근 변호인 측 '김명수 사표 거부' 녹취록 공개 12 empier 21/02/04 4325 0
8090 기타혼쭐났던 특급호텔들, 화장실 청소인력 따로 둔다 1 알겠슘돠 18/02/14 4325 0
31646 정치조문 미스테리 풀림. 33 moqq 22/10/05 4325 1
18084 국제독일 강의실에 나타난 김일성대 학생들.."배운 것 실험기회" 4 結氷 20/01/06 4325 1
27557 사회학원마저 위문편지 마녀사냥.."편지에 동의한 학생 1명 퇴원 통보" 30 Regenbogen 22/01/13 4325 6
13995 IT/컴퓨터유튜버 '띠예' 부모님 "매크로 답변만 돌아와"...영상 하나 남았다 10 astrov 18/12/21 4325 0
34219 사회틈만 나면 6살 딸 성폭행한 새아빠…친모는 남편 편 들었다 15 비물리학진 23/04/12 4325 0
26285 방송/연예남궁민 14kg 벌크업 무색해진 '검은태양', 캐릭터 붕괴에 결말도 와르르 13 은하노트텐플러스 21/10/25 4325 0
3502 문화/예술[인터뷰]풍월량, "시청자 덕분에 닉네임처럼 살 수 있게 됐다" 3 Han Solo 17/06/14 432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