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ㅋㅋㅋㅋ 이란에선 정부 고위층 인사들도 걸려서 죽던데요 덜덜...

이란은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해외 언론들에서는 발표되는 수치도 현저하게 줄여놓은 것 같다고. 이란 공식 발표 기준으로는 현재 1,501명 확진에 66명 사망인데, BBC에서는 이미 며칠 전에 사망자 수만 250여 명이라고 소스 인용 보도를 했었습니다.

이란서 코로나19로 고위 인사 10여명 사망·감염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171200111

[韓·英 외무 회담 앞두고 사실상 퇴짜맞은 강경화 장관]
[영국서 퇴짜, 중국엔 뒤통수 맞아.. 한국 외교 너무 순진했나]
[런던까지 갔지만..英 외교장관 못 만난 강경화]
[國難에 나라 비운 강경화…英서 장관면담 취소당하는 수모도]

이런 식으로 기사 제목을 뽑아서 내신 분들은 또 '아님 말고' 하시겠지요.
가짜뉴스로 나라의 외교와 신뢰를 망가뜨리는 작자들을 도대체 어찌해야 할지...

영국도 브렉시트 이후에 제정신은 아니군요.
자가격리 중이라면 당연히 공식적으로 통보해야 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

아이고....... 영국에 애도를.

저쪽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음.... 고위관료가 격리되어 있다는 게 보도되었을 때의 파장을 두려워한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The xian님이 위에 적어주신 것 같은 황색언론으로 말하자면 영국이 또 장난아니잖아요. 국민들이 전부 브라이트한사람도 아니고.
물론 퓨질리어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투명하게 통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해장국 저널리즘에 대한 수요가 팽배한 한국 여론시장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귀결입니다.

그러게요.

문전 박대를 당해야 마음껏 조롱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니어서 아쉬운 분들 많겠어요.

강 장관한테는 얘기 했다는 거 아닌가요?

다만 자국 내에서 공표된 사실이 아닌지라
강 장관도 공표하지 못했을 뿐이고요.

강 장관/한국 외교부에 알리지 않은 건 아닌 거 같은데요.

어감상 한국 외교부에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지극히 맞습니다만,
민주주의 선진국이면서 코로나 검사를 위해 자가격리 중이라는 사실까지 굳이 대중에게 개인적인 사유라는 명목으로 숨겨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기레기들은 우리나라 망해라 고사를 지내요.

혹시 대중이 한국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님 영국?

당연히 영국 대중이겠지요. 그렇게 공개되면 겸사겸사 한국 사람들도 납득할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