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에서 한국을 입국 거부하는 나라가 많아졌습니다.
그런 나라들에게 "현재 한국의 확진자 수는 많지만, 대부분 특정 종교(신천지)의 집단 감염이며 관리 역시 잘 되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하고 외교적 해결을 위한 상황 설명을 하는 겁니다.

더욱이 신천지 관련 감염자가 90%가 넘습니다.
당연히 해당 상황을 기록해야 2차, 3차 감염을 막는 거죠.
일본 크루즈선처럼 정부가 외면하고 '나 몰라라'하는 것도 아닌 데 대체 이게 이렇게 비판받을 일입니까.

심지어 일본은 크루즈 대응을 안했었죠. 정부는 현재 모든 자원을 다 써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정리하면
1) 외교를 위한 대응 상황 설정
2) 2, 3차 감염을 막기 위한 질병 관리

이런 내용입니다.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 비판합시다.

서로 간에 의견 차이가 크고, 좁힐 의향도 없는 것 같습니다만 마지막 댓글을 달겠습니다.

먼저 기사 제목이 따옴표로 되어 있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저런 말을 직접 한 것처럼 보이지만,
기사나 영상을 봐도 저렇게 말한 내용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사 본문에서도
'했단 겁니다' '전해졌습니다' '알려졌습니다' 등으로 써져 있고요.

이를 바탕으로 기사를 건조하게 읽어보면 국무회의 때 '한국을 외교적 불신임하는 나라가 많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확진자가 왜 늘어났는지 설명(신천지)하고 잘 관리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는 외교적 조치를 취하라'는 내용일 겁니다.

그래서 기사 하단에 보면 [그럼에도 현재 상황에 신천지 유관성이 높다는 공감대가 정부 내에서 커진 만큼 한국인 입국을 제한한 국가들을 향해 이 같은 입장을 설명하는 게 주된 대응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추측하고 있습니다.

없는 걸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 지역 차별을 하는 것도 아니고, 통계 장난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상황에 대한 조치를 취한 겁니다. 누굴 탓한 것도 없고요.

세인님의 주장이 참이 되려면 공식 통계를 내거나 해외에 설명할 때 신천지를 제외한 내용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 공식 발표된 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기사로 비판을 받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