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도 코로나는 무서웠나보죠.

요양시설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가 1363명이나 된다니...

원래 신천지는 빈곤자는 돈 안되어서 포교 안하거든요.
유산 물려받기 전략이라도 하는건가...

신천지의 과도한 종교행위 참여로 인해 생계가 막막해진 신도들에게 요양보호사를 하도록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국민들이 하자고 하면 다 하는건가요? 무슨 혐의로 뭘 압수수색할건데요?

입주민 3분의 2가 신천지라는 대구의 아파트 같은 곳들의 자료도 넘겨주지 않았죠.
전문가 말로는 그런 곳이 10곳 가까이 된다(10곳이 아마 대구만으로 봤을 때 그렇다는 것 같네요. 전국에 10곳이면 너무 적으니까요)던데... 가출해서 묵는 아파트일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신천지에서는 싼 부동산 정보만 주고요(안 그러면 가출을 종용한 것이 되기 때문에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압색을 했으면 정보를 꼼꼼하게 기록하는 신천지의 그런데 이런 곳은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압색이 필요한 거죠.

국민의 86%가 원하면 해야죠.
그럴 만한 상황인데 그걸 이해못하시면 왜 그런지 스스로 곰곰이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민의"가 있다면 법 따윈 무시해도 되나 봅니다.

그럼 기소는 왜 하고 재판은 왜 하나요?
맘에 안드는 사람은 여론조사 해서 86퍼 찬성하면 사형시키죠.
저도 신천지는 싫지만 최소한의 절차는 지켜야죠.

제가 한 적도 없는 말로 맘대로 상상해서 침소봉대 수준도 아니고 우주 수준으로 뻥튀기해서 꼬투리잡지 마세요.
기소도 하고 재판도 하고 압색도 하고 다 해야죠.

제 글 어디에 "민의가 있다면 법 따윈 무시해도 된다"고 되어 있나요?
제가 한 말도 아닌 말을 본인이 상상력을 발휘해서 맘대로 매도해도 되나봅니다.
제가 쓴 글에 민의가 있다면 법 따윈 무시해도 된다는 문장이 있으면 복사해서 붙여넣어 보세요.
없으면 사과하시고 사과를 안하시면 신고하겠습니다.

당장 공무집행방해 만으로도 압수수색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요?
(신천지의 비협조와 거짓말에 대한 증거는 이미 충분합니다.)

아, '뭘' 압수수색할거냐는 질문도 하셨군요. 신천지가 끝까지 밝히지 않고 있는 추수꾼 등 나머지 신도 명단과, 감춰둔 집회장소 주소를 수색해야 합니다. 현재 신천지 신도들의 격리기간이 끝나면 다시 방역의 결정적 구멍이 될 요소들이니까요.
다만, 너무 강력하게 압박하면 드러나있는 신천지 신도들도 다 숨어버릴까봐 과감하게 수색하지 못할 수는 있겠다 생각합니다. 신천지로 인해 다시 감염이 급속히 퍼질까 우려됩니다.

[국민의 86%가 원하면 해야죠.]

선생님, 혹시 변호사이신가요? 제가 공부하는 학생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이 경우에 공무집행방해의 요건을 충족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아 보여서요. 직무집행중인 공무원에 대해서 폭행, 협박이 있어야 하는 것을 요건으로 알고 있는데 당해 사건에서 그런 일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아직 절차법을 안배워서 잘 모르겠네요.

댓글 확인이 늦었습니다. 저는 법은 잘 모르는데, 법무부 장관이 신천지 압수수색을 지시한 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 입장에서 압수수색 요건이 충분하다 생각했고, 신천지가 의도적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있다 생각해 그렇게 썼는데 폭행, 협박이 있어야 성립한다는 건 몰랐습니다. 신천지와 공무원 사이에 별 다른 충돌은 없는 것 같으니, 제 의견을 고치겠습니다.
그럼 이번 신천지 관련 압수수색 요건은 무엇인지 궁금해 찾아보니 추미애 장관은 감염예방법과 형법에 기초해 압수수색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목소리나 표정 없이 글로만 말이 전달되는 인터넷의 특성상 한계였지만, 절대로 공격적이거나 비꼬는 표현을 쓰려고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곰곰이님.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서 정말 저 뜻대로 의도한것이었어요. 좋은 밤되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