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면접 들어가거나 지원서 체크 할 정도의 게임업계 경력자들이라면 다 아실 만한 내용입니다만.
입사지원자가 자기 게임 경력 쓸 때 게임 등급이나 게임 경험 / 레벨 쓰는 이력서는 게임업계에서 흔합니다.
특히 이미 게임 서비스 중인 팀이나 회사에 입사하는 지원자들은 더더욱 그렇고,
회사에서도 서비스 중인 게임 혹은 동종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을 일단 뽑으려고 하지요.

대표적으로, '어떤 게임 얼마나 해보셨나요?'라는 질문은, 제가 면접장에서 받아본 적도 있고 해 본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 게임 티어를 위조해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한 게 없다는 말은, 저 같은 게임업계 사람이 들으면,
좋게 말하면 정말로 공허한 말이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말 같지 않은 소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