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기독교인들 하는거 보면 이 노래가 괜히 나온게 아닌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누구도 개인의 자유를 억압할 권리를 종교인에게 주지 않았는데 마치 자신들이 예수라도 된 양, 자신들을 거역하면 안된다는 듯이 하는 꼬락서니보면 참.. 저러라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준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누가 당신들더러 동성애하라고 했습니까.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는거지..
https://youtu.be/IAV4CGCddK8

그러고보면 고스트스테이션은 정말 깊이가 있는 라디오였던 것 같습니다.
http://m.blog.naver.com/maro1318/10128003620
이 주제에 관련한 요약본을 누군가가 적어놓은걸 퍼와봅니다.

그래서 신해철이 개신교의 공격에 시달렸었죠.
빨갱이라고.

종교를 포함하여 기득권의 카르텔을 누군가 박살내지 않으면 이런 죄없는 피해자가 계속 나오겠지요..
빨갱이 프레임은 이제 많은 젊은 세대한테 통하지 않을테고..

일베 돌아가는 꼴을 보면 젊은 층 최소 10퍼센트는 잘 먹히는거 같습니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자신의 개인적인 신념을 상대에게 강요하면 안 되죠. 그리고 그 신념이 애초에 잘못된 케이스이고요.

저들이 교황의 말을 들을 이유는 없지만 어쨌든 범기독교내에서 가장 공부많이한 분이 말씀하시길...."이교도, 동성애자들 비난할 시간에 세계의 빈곤과 싸우라"고 했는데...

상대할 가치도 없는 놈들이죠.

희정이형 절대 굽히면 안돼. 굽혀서 대통령 된다해도 안그랬으면 좋겠어. 굽힌대도 이해는 하겠지만 그래도 굽히지 말길.

올 것이 왔다...는 느낌. ㅜㅜ 2년 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인권헌장 공포 당시 기독교계의 반발에 주춤하다가 욕을 많이 들어먹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충남은 별다른 일 없이 무사히 인권선언이 진행되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이 사람들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지금 와서... 역시 그들에겐 동성애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정치질이 중요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