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민가가 될겁니다.

급락세의 민경욱이라 정일영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분위기를 탔으니까요.
[선거는 기세]죠.

솔직히 주민대표니깐 그 동냐 주민들 대다수의 생각이 저렇다고 보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래도 고무적이네요, 정치적 입장을 떠나 저 분의 막말은 좀 심했죠.

개인적으로 지지정당을 가지시는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만, 이 곳은 다양한 입장의 사람들이 모인 곳인 만큼 본문이 편파응원 보다는 정보전달과 작성자의 견해/입장 정도로 톤 조절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치는 비판적일 수밖에 없고 풍자도 편파적이고 신랄할 수밖에 없습니다.
님 말씀대로면 풍자도 비판도 불가능합니다.
기계적 중립하자는 말로 들립니다.
좋은 게 좋은 거니 무슨 짓을 해도 좋게 좋게 가라는 말로도 들리고요.
비판할 건 비판하고 풍자할 건 풍자해야죠.
너무 지나치게 통제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아뇨. 충분히 객관적인 정보를 먼저 전달 한 후에 내 입장은 이렇다라는 식으로 글 쓰실 수 있습니다.
아케이넘토스님이 쓰신 글은 그냥 우리편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글이구요.

이 차이를 인지하기 어려우시다면 아케이넘토스님은 앞으로도 다른 회원들과 다툴일이 많으실텐데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신랄한 풍자로만 끝나면 괜찮지만 의견에 사감이 많이 담았을 경우 그걸 읽는 타인들이 언짢을 수 있음도 생각하셔야죠.
저도 민경욱 의원은 몹시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아직 확실히 뒤집힌 것도 아니고,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굳이 밤잠 못 잔다 같은 표현은 하실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 저격이 될까봐 쪽지로 보낸 게 있으니 제 생각에 대한 답변 부탁합니다.

본문은 토론 발제의 개념을 가집니다.
댓글이라면 상대적으로 편히 개인 의견 내시더라도 새 글을 쓰실 땐 사회적 구성원들에 대한 예의를 갖춰 글을 쓸 필요가 있음을 말씀드린거구요.

운영메시지와 별개로 개인 의견을 드린겁니다.
의견교환중에 문제가 생기면 제재가 발생할텐데 그게 진짜 통제가 되겠지요.
그러니 가능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는 발화를 하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당연히 의견에는 사감이 담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의견에 대해 언짢을 게 두려우면 풍자도 비판도 못합니다.
비판 자체가 상대가 언짢을 일이고 풍자도 그러하니까요.
그리고 '밤잠 못잔다'는 건 두 후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그럴 것 같다는 뜻이고 어느 한 후보의 입장에만 투영해서 해 본 생각도 아닙니다.
본문에도 분명하게 '두 후보'라고 명시했고요.

문제는 지나친 통제이지 비판과 풍자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제가 쪽지로 지적한 부분에 대한 답변 부탁합니다.
쪽지로 주셔야 특정 회원 저격이 안 될테니 쪽지로 답변 부탁합니다.

그리고 본문을 왜 '토론'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잡담, 의견이라고 생각하셔도 되지 않나요?
정말 진지하게 본다고 하더라도 '토론'이 아니라 '토의' 정도로 보면 통제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첨언합니다.
글의 주제를 잘못 파악하셨습니다.
'그냥 우리편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민경욱처럼 패륜성 막말을 하는 사람.
그런 막말의 뿌리에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는 사람.
최소한 그런 사람은 당연히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후보가 되어도 됩니다.
저를 그런 식(무조건 우리편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극단적인 편파성을 가진 사람)으로 매도하신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요청합니다(이런 부분에 대해 색안경이라고 한 겁니다).
인신공격으로 느껴집니다.

'밤잠 못잔다'는 표현은 한 가지 의미가 더 있습니다.
'선거'를 즐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두 후보는 밤잠을 못자겠지만 그런 상황이 재밌다는 겁니다.
마치 '임요환 vs 홍진호' 경기를 어느 한쪽을 응원하는 사감을 갖고 즐기는 것처럼 재밌게 선거를 즐기기 때문에 'ㅎㅎㅎ'가 붙어 있는 겁니다.
제 필체가 워낙에 건조하긴 합니다만 즐기는 것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아마도 제 이해력 부족 탓이겠으나 그렇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죄송하지만 말씀을 들은 지금도 그렇게 이해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