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4/15 11:11:16
Name   The xian
Subject   '기표소에 가림막 없다' 항의한 황교안 대표..부정선거 의혹 제기
https://news.v.daum.net/v/20200415102958345

투표하러 왔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갑자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기표소에 가림막이 없다는 이유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가림막 없는 기표소에 대하여, 비공개 투표의 원칙과 헌법의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관리 직원과 선관위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으며, 황교안 대표의 요구에 투표소 측은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415104734943

미래통합당 전남도당에서도 비밀투표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식의 항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가림막이 없는 기표소가 원칙에 없는 일일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40515221210655

가림막이 없는 투표대가 도입된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6.4 지방선거때부터입니다.]
링크된 당시 기사나 공공 안내 등을 통하여 홍보된 바에 의하면,

[투표장에는 분위기를 밝게 하기 위해 가림막이 없는 신형 기표대(사진)가 전면 도입된다. 앞·옆면이 막힌 기표대를
기존 방식과 달리 측면 방향으로 설치하고 기표대 사이에 거리를 둬 가림막 없이도 투표 비밀을 보장받을 수 있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즉, 가림막이 없다고 비밀보장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6.4 지방선거 당시, 황교안 대표는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있었지요.]
자기가 내각에 있을 때에 제도가 변경된 것을 가지고 트집을 잡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일 밖에 더 될까 싶습니다.

정당 대표라는 자가, 인터넷에서 뉴스 1분만 뒤져봐도 다 탄로날 거짓말을 하시니 참으로 얼척없습니다.
부정선거가 아니라 황교안 대표의 머리속에 들어가 있는 생각이 부정하고 부패한 것이지요.
황교안 대표에게는 나랏일이 말장난인 것인가 싶습니다.


- The xian -

추가: 물론, 뒷 사람이 보지 않게 기표소의 위치를 조정해 달라거나, 비밀보장을 위해 가림막 설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요청하면 들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64 정치[NewBC 칼럼] 안경환 후보 실명 가사판결문 제공은 명백한 불법행위 30 ArcanumToss 17/06/17 4467 0
37356 경제권도형 한국 송환 결정…'美 인도' 뒤집혀 12 swear 24/03/08 4467 0
24301 문화/예술'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작고..'베르세르크' 미완의 걸작으로 [종합] 6 검은세포 21/05/20 4467 2
26093 사회“서울은 ‘나쁜 심장’ 같아요, 순환이 안 되잖아요” 17 구밀복검 21/10/09 4467 11
11502 과학/기술200여명 군인 사망 참사 후 "다리 위에선 발 맞춰 걷지 마" 1 Toby 18/07/17 4467 0
27886 의료/건강한국, 성인 비만율 미국의 1/7…선진국 중 두 번째로 날씬 22 22/01/30 4467 0
22514 의료/건강어느 마스크를 하시겠습니까? 5 세상의빛 20/12/06 4467 0
31476 국제"기시다 총리 '뚜껑이 열렸다'"‥한일정상촌극 10 다군 22/09/24 4467 0
20725 스포츠키움, MLB 올스타 출신 러셀 영입 확정..'퇴출' 모터 대체 4 나단 20/06/20 4467 0
24309 게임'임진록 전설' 남기고…세계 최초 게임방송 OGN 매물로 9 swear 21/05/21 4467 0
25589 경제HMM 임단협 77일만에 극적 타결…물류대란 막았다(종합2보) 5 다군 21/09/02 4467 0
14840 사회정준영, 귀국 즉시 체포 예상.. "구치소서 1박2일" 5 듣보잡3 19/03/12 4467 1
7419 IT/컴퓨터마징가Z(제트) 45년 만의 귀환 월화수목김사왈아 18/01/10 4467 0
5117 정치서경덕 “돈 받았지만 댓글 대가 아니다” 24 elena 17/09/05 4467 0
12029 문화/예술'병맛'같지만 멋진 이들의 ‘혐한’ 향한 카운터 펀치 ‘카운터스’ [종합] nickyo 18/08/03 4467 0
14589 국제“그들이 내 아이를 불구덩이에 던졌어요” 7 그림자군 19/02/13 4467 0
23805 정치이낙연 “공직자·민간, 부동산 불로소득 이익 환수” 26 사과농장 21/03/31 4467 1
31229 사회배관 잡고 버틴 30대 생존자 "아이들 때문에 포기 안 했다" 1 swear 22/09/07 4467 3
31997 경제금융위원장 "무주택 LTV 50%로 완화·15억초과 주담대 허용"(종합2보) 18 다군 22/10/27 4467 0
23039 사회韓, 사상 최대 WTO 분쟁서 美에 완승 13 곰곰이 21/01/22 4467 3
28415 정치윤석열 "시민단체 불법이익 전액 환수" 한 줄 공약 40 syzygii 22/02/28 4467 10
16897 의료/건강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임상 3상 결과 도출 실패 5 lifer 19/09/23 4466 0
21761 경제1%대 금리·연봉 두배로 나오던 신용대출 사라진다 5 Leeka 20/09/16 4466 0
14082 문화/예술이승기 SBS 연예대상 '자격 논란', 靑 청원까지 11 astrov 18/12/29 4466 0
9732 의료/건강'의료사고에 대한 병원 사과는 배상책임 면책' 사과법 도입한다 BONG 18/04/26 446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