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해가 안갈 뿐이죠.
검사안하고 있으면 코로나도 가만히 있는 줄 알았나?
정치인은 올림픽 생각에 타조처럼 머리처박고
언론에선 엄한 나라 의료붕괴된다고 앵무새처럼 떠들어대고
국민은 닭처럼 그걸 그대로 믿고
올림픽도 결국 미뤄.. 비용은 일본이 다 부담해.. 코로나는 심해져..
유럽같은 데는 무서운지 모르고 저렇게 됐다고는 하지만
일본은 무서워하면서도 아무 대비도 안하고
정말 정치랑 방역에 있어서는 후진국이에요.
'신형 감염증이 세계에 만연하는 픽션' 속에서, 대응하는 간호사가 울면서 일을 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면, 나는 '의료현장의 묘사에 리얼리티가 없네!'라고 말했을지도 몰라. '간호사=여자=금방 훌쩍훌쩍 운다, 이런 이미지로 쓰고 있는 거지? 현실의 간호사는 멘탈 고릴라들 뿐이라고 ㅎㅎ'하며 기세 좋게 깔보는 나 자신이 쉽게 떠올랐겠지.
'신형 감염증이 세계에 만연하는 픽션' 속에서, 대응하는 간호사가 울면서 일을 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면, 나는 '의료현장의 묘사에 리얼리티가 없네!'라고 말했을지도 몰라. '간호사=여자=금방 훌쩍훌쩍 운다, 이런 이미지로 쓰고 있는 거지? 현실의 간호사는 멘탈 고릴라들 뿐이라고 ㅎㅎ'하며 기세 좋게 깔보는 나 자신이 쉽게 떠올랐겠지.
그런데 현실이, 내가 상상할 수 있는 '리얼리티'를 뛰어넘고 있어.
ㅠㅠㅠ 이 부분에서 눈물이 났어요 ㅠㅠ
신원도 불분명한 인터넷의 글을 시간을 할애해 번역한다고? 얼척이 없네 하는 심정으로 들어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역할만한 글이네 납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