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5/04 08:56:52
Name   結氷
Subject   '김정은 위중설'에..北, 이수용·이용호 세력 숙청중
https://news.v.daum.net/v/20200504050046692

얼마전 김정은 신변이상설이 나돌았을 때 '리용호가 중, 러에 상황이 나쁘다'라고 전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423001079

당시 되게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북한에 대해 코멘트하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얘기하는 게 최고지도자의 신변은 최측근 아니면 알 수가 없는 극비사항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리용호, 리수용은 이미 올해 초 해임되고 리용호의 자리(외무성 수장)는 리선권이 갈음했습니다.
리용호가 김정은의 상태를 어찌 알 수 있었는지, 중러에 연락할 위치에 있었는지 의문이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119101417453
https://news.v.daum.net/v/20191209230808451

작년 연말 김영철이건 리수용이건 대외로 한소리 했었는데, 리수용이 며칠 후에 짤린 것을 보면 저 쉰소리가 충성경쟁의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리수용, 리용호로 대표되는 외무성과 김영철로 대표되는 통일전선부의 갈등설은 간간히 흘러나오곤 했습니다.
김정은은 자기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원로를 우대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리수용이 소리없이 해임된걸 보고 저기 뭔가 문제가 있나보구나 생각했지요. 특히 리수용은 김정은 스위스 시절에 보좌했다는데 별말없이 쳐냈다는건 이상했습니다.

'과연 북한 외무성은 김정은의 의중을 잘 반영하고 있었는가 아니면 반대세력을 은근히 대변하고 있었는가'라는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북한문제는 명쾌한 답이 없으니 이런저런 가설을 짜보는게 재밌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002 사회“영등포역 앞 노점 철거.. 50년 쌓인 걸 단 두 시간만에 해냈다” 9 CONTAXS2 19/03/27 4233 2
926 방송/연예YG, "2NE1 공식해체·위너 남태현 탈퇴" 5 Toby 16/11/25 4233 0
16031 정치경찰 "정두언 전 의원 산에서 숨진채 발견" 38 CONTAXND 19/07/16 4233 0
22691 외신골드만 삭스 "선진국 인구 70%는 내년 가을에 면역" 7 구밀복검 20/12/21 4233 0
28835 국제독일 "가스 공급 비상사태 '조기 경보' 발령"(종합) 8 다군 22/03/30 4233 0
33188 정치김정은 "주한미군, 중국으로부터 나를 지키는데 필요" 3 야얌 23/01/26 4233 0
27557 사회학원마저 위문편지 마녀사냥.."편지에 동의한 학생 1명 퇴원 통보" 30 Regenbogen 22/01/13 4233 6
28842 국제122년만에 통과된 美 '린치금지법' 바이든 서명 7 empier 22/03/30 4233 0
11438 경제기초연금 수급자 통신비, 月최대 1만1000원 감면 1 April_fool 18/07/13 4233 0
175 기타교과서 검정기준에 '임시정부 정통성' 빼버린 교육부 8 April_fool 16/09/21 4233 0
24240 정치박성제 '광화문 집회' 폄훼 논란..배현진 "MBC 맛 간 지 오래" 5 Regenbogen 21/05/16 4233 0
30387 방송/연예[단독 인터뷰] "전 음담패설, 안주거리였어요"...래퍼 뱃사공의 단톡방 성희롱 사건 8 머랭 22/07/15 4233 0
11189 과학/기술"온난화로 빙하 속 고대 바이러스 살아나 전염병 일으킬 수도" 4 April_fool 18/07/04 4233 0
27829 IT/컴퓨터운전면허증이 스마트폰 속으로..모바일 신분증 시대 개막 5 empier 22/01/27 4233 1
33983 외신미국 테네시 내슈빌 초등학교 총기난사 4 코리몬테아스 23/03/28 4233 0
31681 외신석유공사, 다나 페트롤리엄 매각 2 다군 22/10/06 4233 0
31938 사회따릉이 탓에 집값 떨어진다?…민원에 사라진 대여소 65곳 17 야얌 22/10/24 4233 0
37317 정치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종합) 8 Cascade 24/03/02 4233 0
23754 정치"문대통령 지지율 34% 최저치…국민의힘, 탄핵 후 최고치" 3 empier 21/03/26 4233 0
6861 과학/기술[한파의 진실]①서울은 왜 위도가 훨씬 높은 모스크바보다 추울까? 1 vanta 17/12/12 4233 0
17359 정치한국당 영입 인재 “원자력, 하나님이 만든 에너지” 24 CONTAXND 19/11/04 4233 0
2516 방송/연예<무한도전> 출연 국회의원 5명은 누구? 6 우웩 17/03/27 4233 0
30165 사회결혼은 트로피가 되었다. 9 Beer Inside 22/07/04 4233 2
3287 의료/건강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심장·혈관질환, 비타민B가 막는다 3 April_fool 17/05/29 4233 0
14040 사회"기업접대비 10% 늘면 1조 풀려"..여야, 접대비 한도 확대법 발의 23 맥주만땅 18/12/26 423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