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눌려 죽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게 종종 있는 일입니다. 언젠가 뉴스에서 불체자 퇴거집행하다 영국에서 하나, 일본에서도 하나 죽었다고 하더군요 일본은 소송까지 갔는데 외국인쪽이 졌다던가요? 제가 그 상황을 본 건 아니지만 대충 그려지더군요.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서는 그냥 '제압'하면 끝나는 식으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제 상황에서 엎치락뒤치락 해보면 정말 달라요. '수갑채웠네? 상황 끝' 이게 아닙니다. 수갑채운 상태에서도 공격하는 경우(옛날에 우리나라에서 흉악범이 수갑차고 포승까지 지워진 상태로 호송되다가 취재하는...더 보기
목이 눌려 죽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게 종종 있는 일입니다. 언젠가 뉴스에서 불체자 퇴거집행하다 영국에서 하나, 일본에서도 하나 죽었다고 하더군요 일본은 소송까지 갔는데 외국인쪽이 졌다던가요? 제가 그 상황을 본 건 아니지만 대충 그려지더군요.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서는 그냥 '제압'하면 끝나는 식으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제 상황에서 엎치락뒤치락 해보면 정말 달라요. '수갑채웠네? 상황 끝' 이게 아닙니다. 수갑채운 상태에서도 공격하는 경우(옛날에 우리나라에서 흉악범이 수갑차고 포승까지 지워진 상태로 호송되다가 취재하는 기자 차버린 일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수갑찬 상태에서 뭐 하나 집어들고 휘두르거나 들이받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도 있습니다만, 수갑찬 상태에서도 저항을 계속해서 서로 힘 주다보면 되어선 안될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목 눌리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이 때문에 차라리 좀 때려서 저항의지를 꺾어놓고 안전하게 수갑채우는게 나을 수 있어요.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