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거면 매니저가 아니라 차라리 자기 돈으로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게 맞지 않나요? R&R 이 다른데....

어찌되었든 회삿돈으로 연예활동을 위한 매니저를 고용해서 가정사를 봐주는 머슴으로 부려먹으면 그건 횡령 아닌가 싶은데요. 설사 관행이었다고 해도 틀린건 틀린거죠.

잘못한건 확실해 보이는데 이순재옹 성품 좋은걸로 유명했던거 같아서 뭐랄까 시대에 적응못해서 벌어진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건 소속사가 제대로 관리했어야 하는거 같아요

본인이 관리하는 1인 소속사면서 회사와 나는 별개이며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하는걸보니 참...

저도 업무상 나이 지긋하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분들도 종종 만나는데...(수발놈이 되기 위해...)
이분들도 회식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거 보면 요즘 세상이 바뀌고 조심해야된다는 건 잘 알아요.
그런데 몇몇 분들은 그 조심한다는 선조차도....지금 젊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훠~얼씬 선을 넘은 상태인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러면 제 리플은 나가린데

일생 일침갑이셨으니 말년에 본인이 일침 좀 들으셔도 괜찮을 듯

갑질은 갑질이지만 처우 등에 관련해서는 대표랑 얘기하는 게 맞지 않나 싶었는데 1인 소속사였군요. 흐..

대표는 자신이 아니다...라고 말하고있지만 그게 어디 통하나요ㅠ

옛날사람이라 몰랐다. 미안하다 하고 추가근로수당은 주겠다. 하면 끝날 일을 뭘 경험이 없지만 뽑아줬느니 같이 일 못할 사람이니 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나요. 허드렛일 시킨건 나이의 문제지만 인신공격은 인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본인이 아니라 와이프가 갑질했고 그걸 제대로 중재를 못했군요..

대표적으로 모화장품 회사 회장님이 그랬죠.
그분 학회 기조연설오셔서도 여자는 예뻐야 여자다로 발표하시던 분이라....

1인 소속사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와 본인을 구분해서 말하는게 참 뻔뻔하네요.
좋은건 내가 나쁜건 소속사가... 우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