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기사 과로문제는 벌써 한참 전부터 뉴스로 봐왔는데 하나도 제대로 개선된게 없나보군요.. 과로도 그렇지만 노동시간동안 계속 신체적으로 긴장상태라던데..
뉴스타파보니 이분들 신분도 보장 안 되더군요. 의암댐 인공수초 건지려다 돌아가신 분들도 기간제 노동자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화가 났는지.. 예전에 지하철 스크린도어 수리하다 돌아가신 분도 비정규직이었고.
위험한 일 시킬꺼면 오히려 생명수당을 얹어줘야지 대충 값싼 인력으로 부려보겠다는게 얼마나 사회에 만연한지 참

저도 깊이 공감하는 바이지만, 택배 노동자들을 보호하려면 텍배비가 5천원은 되고, 배송기간도 한 일주일 정도로 늘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처에서 살 수 있는건 제가 들고 옵니다.
생수도 직접 낑낑.

과로사가 택배기사 됬다는줄...

근데 택배비 오천원아닌가요?

제가 독일 사정에 밝진 못하고 살기만 해서 잘 모르지만 -_-;
여기도 택배비는 비슷하게 받고 있어요. 물론 아저씨들이 토요일에도 오시지만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봐야겠어요. 얼마전에 화장실 청소용역얘기를 했는데 (독일은 화장실 앞에 사람이 지키고서 팁을 받아요) 여기라고 딱히 더 노동 친화적인 것 같지도 않더라구요.
그래도 제 생각엔 택배비는 다른나라도 얼추 비슷한 것 같아요. 뉴스타파에 나온 저 노동구조는 좀 고쳐져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