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8/15 17:00:52
Name   존보글
Subject   워런버핏, 금 생산업체 '베릭골드' ·식료품 체인 '크로거'매수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815000019

최근 13F 공시가 한창인데, 버크셔도 2분기 포트폴리오 공시를 마쳤읍니다. 포트가 약간 바뀌었읍니다.
특히 워렌 버핏의 성향상 베릭 골드를 매수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기 때문에 오늘 내내 미국 경제지에서는 이 부분을 제목으로 실어 강조했읍니다. 금에 직접 투자한 것은 아니고 금광주를 산 것인데, 버핏은 평생 금을 사본 적이 없고 금 투자 자체를 대단히 싫어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금의 상승랠리를 꽤 길게 보는 듯합니다.

은행주는 그냥 정리로 보입니다. JP모건 웰스파고 줄이고 골드만 풀매도했다고 해도 BoA를 가질 수 있는 한도까지 풀매수했기 때문에(이 부분은 3분기에 반영될 겁니다) 포트에서 은행주가 차지하는 비중 자체는 오히려 상당히 늘었을 겁니다. 옥시덴탈을 풀매도한 것도 이해가 갑니다. 정유산업은 반등은 가능해도 확실히 미래는 없지요. 도미니언 에너지에서 천연가스 부분을 아예 통째로 사들였으니 기름집 파는 건 당연한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6월 30일 기준 버핏의 포트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식은 애플입니다. 무려 44%... 그 이후 주가가 더 뛰었기 때문에 지금 거의 50%에 육박하고 있을 거라는 추측들이 많읍니다. 의외로 버핏과 멍거는 집중투자의 달인들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962 사회여탕 출입 가능 남자아이 나이 6세 이하→5세 이하 13 다군 19/09/29 4574 2
17986 스포츠"린드블럼 성적 빼어나지만, 한국은 트리플A 수준" 밀워키 매체 15 사나남편 19/12/27 4574 1
26946 스포츠[공식발표] '우승 목표' LG, 박해민과 4년 총 60억원 계약 9 Regenbogen 21/12/14 4574 0
36418 사회컵 홀더에 '턱별히'‥조롱 논란에 스타벅스 사과 23 swear 23/10/24 4574 0
31555 정치윤 대통령 “아나바다가 무슨 뜻이에요?”..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들 32 늘쩡 22/09/29 4574 0
37699 사회“전공의 돌아오라” 했던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의 작심 발언 7 카르스 24/04/12 4574 0
36676 경제'홍콩 ELS' 5조 손실구간 진입…금감원, KB국민은행 현장조사 4 Beer Inside 23/11/26 4574 0
17478 의료/건강마라톤 선수의 대변 장(腸)이식하면 운동능력 향상? 6 다군 19/11/14 4574 1
10567 정치'꼬리뼈 골절' 권영진 이틀만에 유세 복귀 10 CONTAXS2 18/06/02 4574 0
15178 사회세월호 망언 차명진, 서울대 동기 채팅방서 김학노 교수에 질타 받자 '도망' 9 Darker-circle 19/04/17 4574 6
35402 사회"사이렌 시끄럽다" 갈등에…'컵라면 응원 편지' 뭉클 2 tannenbaum 23/07/12 4574 1
20043 게임전 MVP CS:GO 팀, 계약 종료 후 '발로란트'로 전향 2 먹이 20/05/01 4574 0
20814 의료/건강"코로나19 '좀비촉수' 만들어 세포 감염..생각보다 불길하다" 3 메리메리 20/06/27 4574 0
19791 정치'세월호 막말' 통합당 차명진 제명 무효.. 법원 가처분 인용 23 The xian 20/04/14 4574 0
20815 사회말썽도 장난도 아닙니다…‘불편·답답’ 극복하려는 삶의 행동이죠 2 하트필드 20/06/27 4574 4
2898 의료/건강호주 NSW주 보건부 "미역국 과다 섭취, 산모·신생아에 해롭다" 경고 8 April_fool 17/04/29 4574 0
29268 과학/기술내 식탁 위의 김 이 과학자 덕분이다 3 Beer Inside 22/04/29 4574 1
30548 정치권성동, 尹과 문자 논란에 “이유 막론하고 당원과 국민께 심려 죄송” 26 22/07/26 4574 0
4693 IT/컴퓨터한국 로봇 밀집도 세계 1위…기술력은 크게 떨어져 6 Zel 17/08/20 4574 0
8278 스포츠"난파선 선장 맡은 느낌.. 하루에도 수십번 사직서 던지고 싶었다" 4 알겠슘돠 18/02/26 4574 1
13911 기타"스마트폰 1년 끊으면 1억, 6개월 버티면 1천만 원" 美 음료회사의 제안 12 바코드 18/12/17 4574 0
35928 사회정부,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추진…“추석 때 6일 쉰다” 17 치킨마요 23/08/25 4574 0
23385 국제디즈니 배우 하차 논란과 미국의 분열상 empier 21/02/21 4574 0
30300 정치통일부 "탈북어민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북송 분명히 잘못" 35 empier 22/07/11 4574 0
11102 방송/연예홍수현♥마이크로닷 열애..소속사 측 "알아가는 단계" 인정 5 grey 18/07/01 4574 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