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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23 22:57:37수정됨 |
Name | 다군 |
Subject | "연평도 실종 공무원, 北서 원거리 피격 사망 후 화장돼"(종합2보) |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3200752001 종합2보로 수정했습니다. 월북 정황 뉴스까지는 봤는데, 이게 일이 커지는 느낌이. == 아침에 보니, 별일 아님. 하고 끝내려는 분위기가... https://m.yna.co.kr/view/AKR20200924040300504 https://m.yna.co.kr/view/AKR20200923200100065 https://youtu.be/vI_bmi_Gcnk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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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는 살인범이라고 살해현장인 배는 청소후 북에 인도.
어업지도선 공무원 총격 살해하고 시체는 화장해버리고 월북하려고 한거라고...
사슴. 말. 1984. 말. 사슴. 안중근.
월북하려던 공무원을 북한애들은 왜 쏴죽였답니까?
월북하려던 사람이 투항신호를 안보내거나 총든 북한 경비병 지시에 불응했을까요?
코로나 방역한다고 시체 화장했다고요..?
우리는 코로나 사망자 화장하나요? 비말, 공기감염 아니었습니까? 시체도 숨을 쉬고 침을 튀기나..
이제 거짓말에 성의도 보이지가 않네요. 그래도 되니까 그런... 더 보기
어업지도선 공무원 총격 살해하고 시체는 화장해버리고 월북하려고 한거라고...
사슴. 말. 1984. 말. 사슴. 안중근.
월북하려던 공무원을 북한애들은 왜 쏴죽였답니까?
월북하려던 사람이 투항신호를 안보내거나 총든 북한 경비병 지시에 불응했을까요?
코로나 방역한다고 시체 화장했다고요..?
우리는 코로나 사망자 화장하나요? 비말, 공기감염 아니었습니까? 시체도 숨을 쉬고 침을 튀기나..
이제 거짓말에 성의도 보이지가 않네요. 그래도 되니까 그런... 더 보기
탈북자는 살인범이라고 살해현장인 배는 청소후 북에 인도.
어업지도선 공무원 총격 살해하고 시체는 화장해버리고 월북하려고 한거라고...
사슴. 말. 1984. 말. 사슴. 안중근.
월북하려던 공무원을 북한애들은 왜 쏴죽였답니까?
월북하려던 사람이 투항신호를 안보내거나 총든 북한 경비병 지시에 불응했을까요?
코로나 방역한다고 시체 화장했다고요..?
우리는 코로나 사망자 화장하나요? 비말, 공기감염 아니었습니까? 시체도 숨을 쉬고 침을 튀기나..
이제 거짓말에 성의도 보이지가 않네요. 그래도 되니까 그런가보죠.
어업지도선 공무원 총격 살해하고 시체는 화장해버리고 월북하려고 한거라고...
사슴. 말. 1984. 말. 사슴. 안중근.
월북하려던 공무원을 북한애들은 왜 쏴죽였답니까?
월북하려던 사람이 투항신호를 안보내거나 총든 북한 경비병 지시에 불응했을까요?
코로나 방역한다고 시체 화장했다고요..?
우리는 코로나 사망자 화장하나요? 비말, 공기감염 아니었습니까? 시체도 숨을 쉬고 침을 튀기나..
이제 거짓말에 성의도 보이지가 않네요. 그래도 되니까 그런가보죠.
일단 우리나라의 경우도 다른 나라들처럼 화장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북한의 경우 남쪽은 모르겠지만, 북쪽 국경은 코로나19 때문인지 전보다 더 엄격히(?) 사살한다는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장례지침
http://www.mohw.go.kr/upload/viewer/skin/doc.html?fn=1583721195993_20200309113316.hwp&rs=/upload/viewer/result/202009/
나가봐야해서 더 자세히는 못 찾아보겠군요.
장례지침
http://www.mohw.go.kr/upload/viewer/skin/doc.html?fn=1583721195993_20200309113316.hwp&rs=/upload/viewer/result/202009/
나가봐야해서 더 자세히는 못 찾아보겠군요.
'표류한 사람을 북에서 쏴죽였는데 그걸 덮어주려고 거짓말하는 거다'를 상상하시는 건가요? 상상이야 자유라지만 표현은 뭐 좀 나오고 하시죠. 운 없으면 월북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기도 전에 총 맞을 수도 있고, 공무원이라고 꼭 월북하는 경우가 없으리라고도 못 해요. 코로나 방역 얘기도 익명의 당국 관계자가 '추정된다'며 한마디 했을 뿐이에요. 실종 이후 나온 거라곤 조류를 봤을 때 표류해서 가긴 어렵다는 거랑 북한에서 건너온 몇몇 정보밖에 없는 시점에 너무 급발진 같은데 진정하시죠. 지금도 기사가 업데이트되고 있네요.
상상같은 것 없이 보도된 '사실'만 보죠.
국민, 공무원이 총격으로 사망하고 시체조차 사라졌는데 정부는 아무 공식적 언급 발표도 없고, 별 정보도 없는데 '월북하려고 했다'같은 정보나 익명으로 무책임하게 흘리면서 밑밥깔고 있으니 욕이 나오는 겁니다.
결국 제대로 아는 것도 없는 상황에서 총격으로 우리 국민이 죽었는데 유감표명, 진상규명 요구같은건 없이, '월북하려했다'같은 망인의 귀책 추측, '방역때문에 화장'같은 북한 옹호 변명이나 먼저 흘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여기에 화를 내지 않으면 뭐에 화를 내야할까요.
국민, 공무원이 총격으로 사망하고 시체조차 사라졌는데 정부는 아무 공식적 언급 발표도 없고, 별 정보도 없는데 '월북하려고 했다'같은 정보나 익명으로 무책임하게 흘리면서 밑밥깔고 있으니 욕이 나오는 겁니다.
결국 제대로 아는 것도 없는 상황에서 총격으로 우리 국민이 죽었는데 유감표명, 진상규명 요구같은건 없이, '월북하려했다'같은 망인의 귀책 추측, '방역때문에 화장'같은 북한 옹호 변명이나 먼저 흘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여기에 화를 내지 않으면 뭐에 화를 내야할까요.
일단 월북 얘기는 사망 얘기가 언론에 나오기 전부터 기사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위에 얘기한 표류로는 갈 수 없다는 얘기와 함께 개인 신병을 비관했다는 기사도 있었고요. 상상으로, 이게 '월북 정황'인가 합니다.
그리고 기사들을 보면 23일 오후까지는 '월북 가능성도 열어둔다'였던 게 연합뉴스에서 나온 사망 소식과 함께 '월북'으로 바뀌었습니다. 군이나 정보 기관에서 사망 소식과 함께 월북 정황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가 더 들어왔을 거라 생각할 수 있고요. 여기서 뭐가 있었는지는 모르죠. 그게 나왔을 때 좀 더 판단해서 얘기할 수... 더 보기
그리고 기사들을 보면 23일 오후까지는 '월북 가능성도 열어둔다'였던 게 연합뉴스에서 나온 사망 소식과 함께 '월북'으로 바뀌었습니다. 군이나 정보 기관에서 사망 소식과 함께 월북 정황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가 더 들어왔을 거라 생각할 수 있고요. 여기서 뭐가 있었는지는 모르죠. 그게 나왔을 때 좀 더 판단해서 얘기할 수... 더 보기
일단 월북 얘기는 사망 얘기가 언론에 나오기 전부터 기사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위에 얘기한 표류로는 갈 수 없다는 얘기와 함께 개인 신병을 비관했다는 기사도 있었고요. 상상으로, 이게 '월북 정황'인가 합니다.
그리고 기사들을 보면 23일 오후까지는 '월북 가능성도 열어둔다'였던 게 연합뉴스에서 나온 사망 소식과 함께 '월북'으로 바뀌었습니다. 군이나 정보 기관에서 사망 소식과 함께 월북 정황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가 더 들어왔을 거라 생각할 수 있고요. 여기서 뭐가 있었는지는 모르죠. 그게 나왔을 때 좀 더 판단해서 얘기할 수 있을 거고요. 근데 북에서 사망 정황과 함께 월북에 대한 정황이 더 넘어왔다면 이는 충분히 가능한 선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걸 흘려 헛소리를 한 거라면 책임을 져야 할 일이겠지만 아직 우리가 아는 게 뭐가 없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사들을 보면 23일 오후까지는 '월북 가능성도 열어둔다'였던 게 연합뉴스에서 나온 사망 소식과 함께 '월북'으로 바뀌었습니다. 군이나 정보 기관에서 사망 소식과 함께 월북 정황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가 더 들어왔을 거라 생각할 수 있고요. 여기서 뭐가 있었는지는 모르죠. 그게 나왔을 때 좀 더 판단해서 얘기할 수 있을 거고요. 근데 북에서 사망 정황과 함께 월북에 대한 정황이 더 넘어왔다면 이는 충분히 가능한 선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걸 흘려 헛소리를 한 거라면 책임을 져야 할 일이겠지만 아직 우리가 아는 게 뭐가 없는 걸로 보입니다.
위에 달았는데, 월북에 대해선 표류로는 북으로 갈 수 없다는 얘기와 함께 개인 신상을 비관했다는 기사가 먼저 나왔습니다. 또 여기서 우리가 월북이냐 표류냐를 논하는 건 말씀하신 대로 나온 게 없는 상황에서 하는 상상이고, 그래서 제가 이건 분명 월북이다 말하면 억지겠죠. 그러나 저 익명의 관계자가 말하는 월북은 관계자 본인은 알고 있는 어떤 정보를 토대로 하는 얘기입니다. 그게 만약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하는 얘기라거나 와전된 얘기라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뭔가 좀 나오면 저희도 그걸 알 수 있겠죠. 그때 가서 비판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본인도 추측뿐이잖아요?
월북이면 북한에 유감표명 진상규명 못해요? 북한땅 밟고 총맞은건지 바다에 있는데 원거리로 사격받은건지도 모르잖아요?
근데 돌아가는건 일단 월북인거같으니 별거아니다라 치부하려는거 같거든요. 지금까지 정부가 해온 행보와 북한에 대한 자세를 볼때 제가 의심하는것도 충분히 의심가능한 선입니다.
월북이면 북한에 유감표명 진상규명 못해요? 북한땅 밟고 총맞은건지 바다에 있는데 원거리로 사격받은건지도 모르잖아요?
근데 돌아가는건 일단 월북인거같으니 별거아니다라 치부하려는거 같거든요. 지금까지 정부가 해온 행보와 북한에 대한 자세를 볼때 제가 의심하는것도 충분히 의심가능한 선입니다.
나오는 소식이 그 짧은 시간에 조사제대로 한거 없으면서
월북
우발적인 사고일수 있음
코로나 방역때문에 시체는 화장
이러고 있는데 진정하라는 소리는 좀 이 정부에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월북
우발적인 사고일수 있음
코로나 방역때문에 시체는 화장
이러고 있는데 진정하라는 소리는 좀 이 정부에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친없음 님//
위의 유감표명, 진상규명은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신 거 아닌가요. 그걸 밤중에 뚝딱 만들어 해주길 원하시는 건가요. 쉽지 않을 것 같고 유익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익명 관계자가 흘리는 게 문제다라는 말씀이라면 저도 동의합니다만 대부분의 사건에서 정보는 공식적으로 취합해 당국에서 발표하기에 앞서 기자의 취재를 통해 파편적으로 흘러나오는 것들이 많더군요. 당연히 공식적인 발표보다 그게 빠르기 마련이고.
까놓는 거 좀 보고 얘기하자는 원론적인 말씀만 드리는데도 이렇게 화를 내시니 걱정스럽습니다. 진정하세요.
위의 유감표명, 진상규명은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신 거 아닌가요. 그걸 밤중에 뚝딱 만들어 해주길 원하시는 건가요. 쉽지 않을 것 같고 유익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익명 관계자가 흘리는 게 문제다라는 말씀이라면 저도 동의합니다만 대부분의 사건에서 정보는 공식적으로 취합해 당국에서 발표하기에 앞서 기자의 취재를 통해 파편적으로 흘러나오는 것들이 많더군요. 당연히 공식적인 발표보다 그게 빠르기 마련이고.
까놓는 거 좀 보고 얘기하자는 원론적인 말씀만 드리는데도 이렇게 화를 내시니 걱정스럽습니다. 진정하세요.
JTBC 취재 결과, A씨는 자발적으로 월북한 정황이 정부의 감시자산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조수의 흐름 등을 따져봤을 때 자연적으로 떠밀려간 것 같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 감시자산, 군관계자 언급 수준이네요. 월북이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섣불리 언급한것 같다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http://naver.me/GOxw62CZ
군 관계자는 "조수의 흐름 등을 따져봤을 때 자연적으로 떠밀려간 것 같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 감시자산, 군관계자 언급 수준이네요. 월북이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섣불리 언급한것 같다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http://naver.me/GOxw62CZ
표류로 갈 수 없다는 기사도 가짜뉴스로 판명되었죠. 해당 공무원이 실종되었을때 조류는 북한방향이었습니다.
조류가 북한 방향이었음에도 '조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은 낮다' 같은 소리를 하는데 뭘 믿어줘야할까요.
탈북자가 월북한지 한두달밖에 안지났습니다. 그 탈북자는 강화도 하구에서 수영해서 월북했죠.
3km정도 수영해서요. 그런데 해당지역에서 배를 타고 근무하는 공무원이 업무중에 20km를 수영해서
월북하려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최소한의 개연성을 갖춘 허구라도 들이대야 조사를 기다려보기나 하지
이렇게까지 성의없는... 더 보기
조류가 북한 방향이었음에도 '조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은 낮다' 같은 소리를 하는데 뭘 믿어줘야할까요.
탈북자가 월북한지 한두달밖에 안지났습니다. 그 탈북자는 강화도 하구에서 수영해서 월북했죠.
3km정도 수영해서요. 그런데 해당지역에서 배를 타고 근무하는 공무원이 업무중에 20km를 수영해서
월북하려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최소한의 개연성을 갖춘 허구라도 들이대야 조사를 기다려보기나 하지
이렇게까지 성의없는... 더 보기
표류로 갈 수 없다는 기사도 가짜뉴스로 판명되었죠. 해당 공무원이 실종되었을때 조류는 북한방향이었습니다.
조류가 북한 방향이었음에도 '조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은 낮다' 같은 소리를 하는데 뭘 믿어줘야할까요.
탈북자가 월북한지 한두달밖에 안지났습니다. 그 탈북자는 강화도 하구에서 수영해서 월북했죠.
3km정도 수영해서요. 그런데 해당지역에서 배를 타고 근무하는 공무원이 업무중에 20km를 수영해서
월북하려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최소한의 개연성을 갖춘 허구라도 들이대야 조사를 기다려보기나 하지
이렇게까지 성의없는 거짓말을 하는데 화가 나지 않을 수 있나요.
조류가 북한 방향이었음에도 '조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은 낮다' 같은 소리를 하는데 뭘 믿어줘야할까요.
탈북자가 월북한지 한두달밖에 안지났습니다. 그 탈북자는 강화도 하구에서 수영해서 월북했죠.
3km정도 수영해서요. 그런데 해당지역에서 배를 타고 근무하는 공무원이 업무중에 20km를 수영해서
월북하려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최소한의 개연성을 갖춘 허구라도 들이대야 조사를 기다려보기나 하지
이렇게까지 성의없는 거짓말을 하는데 화가 나지 않을 수 있나요.
이하의 검토는 현재 확인되는 정보를 기준으로 '자진월북 중 총격 추정'은 불합리하고
실족이나 표류 등 사고가능성을 배제할 근거가 없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하의 사정으로 실족/표류가 증명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1] 조류의 방향
조수의 흐름과 관련한 월북 주장은 그 자체로 말이 안됩니다.
보면 해당 공무원이 배에서 사라진 시각은 정확히 특정이 안됩니다.
해당 공무원은 0~4시경 당직이었는데 오전 1:35 개인업무를 이유로 조타실에서 나갔고,
다른 사람들... 더 보기
실족이나 표류 등 사고가능성을 배제할 근거가 없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하의 사정으로 실족/표류가 증명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1] 조류의 방향
조수의 흐름과 관련한 월북 주장은 그 자체로 말이 안됩니다.
보면 해당 공무원이 배에서 사라진 시각은 정확히 특정이 안됩니다.
해당 공무원은 0~4시경 당직이었는데 오전 1:35 개인업무를 이유로 조타실에서 나갔고,
다른 사람들... 더 보기
이하의 검토는 현재 확인되는 정보를 기준으로 '자진월북 중 총격 추정'은 불합리하고
실족이나 표류 등 사고가능성을 배제할 근거가 없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하의 사정으로 실족/표류가 증명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1] 조류의 방향
조수의 흐름과 관련한 월북 주장은 그 자체로 말이 안됩니다.
보면 해당 공무원이 배에서 사라진 시각은 정확히 특정이 안됩니다.
해당 공무원은 0~4시경 당직이었는데 오전 1:35 개인업무를 이유로 조타실에서 나갔고,
다른 사람들이 실종을 파악한 것은 11:35경이었습니다.
최초보도 당시 오전 11시경 실종이라 보도되어 당시 인근해역의 조류방향을 보니
오전10시경부터 북한쪽으로 조류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우선, 조수 흐름이 북쪽방향이라면 당연히 고의 월북이 아니라 표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수의 흐름을 봤을 때 자연적으로 떠밀려간 것 같지 않다는 말이 성립할 수 없죠.
그런데 해당 공무원의 마지막 행적은 1:35이므로 배에서 사라진 시점이 실종인지시각보다 훨씬 앞일 가능성도 있죠.
그럼 만약 조수 흐름이 북쪽이 아니었다고 합시다.
그렇게 본다면 해당지역에서 해상근무를 하는 공무원이, 새벽당직후 20km밤바다를 '조류를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
월북하려 했다는 설명이 됩니다. 전혀 말이 안되죠.
바로 두달전 수영으로 월북한 탈북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강화도 하구에서 수영으로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방향의 조류를 타고 2~3km정도의 거리를 헤엄쳐 간 것으로 경로를 추정합니다. 그때 예상 소요시간이 75분가량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런 월북루트를 두고, 밤바다 20km를 조류를 거슬러 헤엄쳐올라가는 방법을 택한다고요?
간략히 말하자면, 조류방향은 자진월북의 정황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1. 자진월북이라면 조류방향이 역방향일때 20km 밤바다 수영을 해야하는 시간/장소를 선택할 이유가 없음
2. 조류방향이 북한쪽 순방향이라면 표류가능성이 부정될 이유가 없음
어느 시나리오에서도 참일 사실을 한쪽 시나리오의 입증근거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2] 실족가능성 검토 (신발, 구조요청 인지 가능성)
배에서 발견되었다는 공무원의 신발은 슬리퍼였습니다. 배를 타고 근무하는데 슬리퍼만 있었을 것 같진 않은데
다른 신발은 발견이 안된걸까요? 슬리퍼는 실족할 때 충분히 벗겨질 수 있죠.
실족했다면 구조를 요청하는 것을 다른 승무원이 들을 수 있었을 것이므로 월북정황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앞서 본 바와 같이 해당 공무원은 당직이었고 조타실에서 나간건 새벽 1:35입니다.
대부분의 승무원은 자고 있었을 것이고 야간 밤바다에서 누가 빠져 소리치더라도
바람과 파도소리에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은 충분하죠. 어떻게 봐도 이걸 월북 정황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3] 자살시도 가능성
개인신상을 비관하여 자살하려 했다는 설도 있던데, 자살하려 한 것이었다면 배에 남아있는 것은
슬리퍼가 아니라 구명조끼였을 겁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자살하려는 사람도 있겠습니까.
개인신상을 이유로 월북하려 했다는 주장을 담은 기사에서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개인신상을 비관했다라는
'정보'가 아닌 의견, 결론만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면 같이 근무하던 공무원들이 '근무중 특별한 이상은 보이지 않았다' 밝힌 바 있고
해당 공무원에게 2명의 자녀가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죠.
의견과 결론은 바로 반박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평행선만 달릴뿐이죠. 반박과 검증이 가능한 건 '사실'입니다.
개인신상을 비관하여 월북했다 -> '어떠한 개인신상을 비관하였는지' 의 정보가 제공되어야 그러한 비관적인
신상이 실제 있었는지 검토 검증이 가능한 겁니다. 애초에 검증가능한 사실을 담지 않은 주장은 근거가 약한겁니다.
실족이나 표류 등 사고가능성을 배제할 근거가 없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하의 사정으로 실족/표류가 증명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1] 조류의 방향
조수의 흐름과 관련한 월북 주장은 그 자체로 말이 안됩니다.
보면 해당 공무원이 배에서 사라진 시각은 정확히 특정이 안됩니다.
해당 공무원은 0~4시경 당직이었는데 오전 1:35 개인업무를 이유로 조타실에서 나갔고,
다른 사람들이 실종을 파악한 것은 11:35경이었습니다.
최초보도 당시 오전 11시경 실종이라 보도되어 당시 인근해역의 조류방향을 보니
오전10시경부터 북한쪽으로 조류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우선, 조수 흐름이 북쪽방향이라면 당연히 고의 월북이 아니라 표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수의 흐름을 봤을 때 자연적으로 떠밀려간 것 같지 않다는 말이 성립할 수 없죠.
그런데 해당 공무원의 마지막 행적은 1:35이므로 배에서 사라진 시점이 실종인지시각보다 훨씬 앞일 가능성도 있죠.
그럼 만약 조수 흐름이 북쪽이 아니었다고 합시다.
그렇게 본다면 해당지역에서 해상근무를 하는 공무원이, 새벽당직후 20km밤바다를 '조류를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
월북하려 했다는 설명이 됩니다. 전혀 말이 안되죠.
바로 두달전 수영으로 월북한 탈북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강화도 하구에서 수영으로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방향의 조류를 타고 2~3km정도의 거리를 헤엄쳐 간 것으로 경로를 추정합니다. 그때 예상 소요시간이 75분가량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런 월북루트를 두고, 밤바다 20km를 조류를 거슬러 헤엄쳐올라가는 방법을 택한다고요?
간략히 말하자면, 조류방향은 자진월북의 정황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1. 자진월북이라면 조류방향이 역방향일때 20km 밤바다 수영을 해야하는 시간/장소를 선택할 이유가 없음
2. 조류방향이 북한쪽 순방향이라면 표류가능성이 부정될 이유가 없음
어느 시나리오에서도 참일 사실을 한쪽 시나리오의 입증근거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2] 실족가능성 검토 (신발, 구조요청 인지 가능성)
배에서 발견되었다는 공무원의 신발은 슬리퍼였습니다. 배를 타고 근무하는데 슬리퍼만 있었을 것 같진 않은데
다른 신발은 발견이 안된걸까요? 슬리퍼는 실족할 때 충분히 벗겨질 수 있죠.
실족했다면 구조를 요청하는 것을 다른 승무원이 들을 수 있었을 것이므로 월북정황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앞서 본 바와 같이 해당 공무원은 당직이었고 조타실에서 나간건 새벽 1:35입니다.
대부분의 승무원은 자고 있었을 것이고 야간 밤바다에서 누가 빠져 소리치더라도
바람과 파도소리에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은 충분하죠. 어떻게 봐도 이걸 월북 정황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3] 자살시도 가능성
개인신상을 비관하여 자살하려 했다는 설도 있던데, 자살하려 한 것이었다면 배에 남아있는 것은
슬리퍼가 아니라 구명조끼였을 겁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자살하려는 사람도 있겠습니까.
개인신상을 이유로 월북하려 했다는 주장을 담은 기사에서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개인신상을 비관했다라는
'정보'가 아닌 의견, 결론만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면 같이 근무하던 공무원들이 '근무중 특별한 이상은 보이지 않았다' 밝힌 바 있고
해당 공무원에게 2명의 자녀가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죠.
의견과 결론은 바로 반박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평행선만 달릴뿐이죠. 반박과 검증이 가능한 건 '사실'입니다.
개인신상을 비관하여 월북했다 -> '어떠한 개인신상을 비관하였는지' 의 정보가 제공되어야 그러한 비관적인
신상이 실제 있었는지 검토 검증이 가능한 겁니다. 애초에 검증가능한 사실을 담지 않은 주장은 근거가 약한겁니다.
저도 관련 정보들 계속 트래킹하고 있습니다. 조류 얘기도요.
저 얘기를 처음 하신 시점에 어떤 정보를 알고 계셨나요. 연합 보도에 노출된 거 이상으로 알고 계신 게 있었다면 당시 말씀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일관된 제 얘기는 하나예요. '뭐 좀 나오고 알면 말하자'. 조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은 낮다는 게 헛소리라 하셨는데 그걸 처음 말씀 꺼내신 시점에서 알고 계셨나요. 물론 잘 몰라도 까짓 정부 욕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내 생각에 이럴 것 같아서 욕하는 일 비일비재하고. 근데 그런 거 싫어하시는 거 아니었나요. ... 더 보기
저 얘기를 처음 하신 시점에 어떤 정보를 알고 계셨나요. 연합 보도에 노출된 거 이상으로 알고 계신 게 있었다면 당시 말씀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일관된 제 얘기는 하나예요. '뭐 좀 나오고 알면 말하자'. 조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은 낮다는 게 헛소리라 하셨는데 그걸 처음 말씀 꺼내신 시점에서 알고 계셨나요. 물론 잘 몰라도 까짓 정부 욕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내 생각에 이럴 것 같아서 욕하는 일 비일비재하고. 근데 그런 거 싫어하시는 거 아니었나요. ... 더 보기
저도 관련 정보들 계속 트래킹하고 있습니다. 조류 얘기도요.
저 얘기를 처음 하신 시점에 어떤 정보를 알고 계셨나요. 연합 보도에 노출된 거 이상으로 알고 계신 게 있었다면 당시 말씀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일관된 제 얘기는 하나예요. '뭐 좀 나오고 알면 말하자'. 조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은 낮다는 게 헛소리라 하셨는데 그걸 처음 말씀 꺼내신 시점에서 알고 계셨나요. 물론 잘 몰라도 까짓 정부 욕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내 생각에 이럴 것 같아서 욕하는 일 비일비재하고. 근데 그런 거 싫어하시는 거 아니었나요. 그래서 일단 진정하시라 말씀드린 거고요. 정보 더 보고 말해도 안 늦을 것 같으니까요. 전 언론 보도된 내용 이상의 정보를 알지 못 했거든요. 만약 다른 걸 알고 계셨다면 저때 바로 말씀해주셨음 저도 별 생각없이 잠을 잘 잤을 텐데 얘기 좀 해주시지 그런 거였다면 원망할 겁니다.
이제 국방부 공식 발표도 나왔네요. 하룻밤이면 심지어 공식적인 소스까지 나올 텐데 왜 그조차 못 기다리고 감정적으로 저건 거짓이야라는 확언까지 이르시냐는 거예요. '쟤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 같은 거면 그거대로 인정하겠습니다.
저 얘기를 처음 하신 시점에 어떤 정보를 알고 계셨나요. 연합 보도에 노출된 거 이상으로 알고 계신 게 있었다면 당시 말씀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일관된 제 얘기는 하나예요. '뭐 좀 나오고 알면 말하자'. 조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은 낮다는 게 헛소리라 하셨는데 그걸 처음 말씀 꺼내신 시점에서 알고 계셨나요. 물론 잘 몰라도 까짓 정부 욕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내 생각에 이럴 것 같아서 욕하는 일 비일비재하고. 근데 그런 거 싫어하시는 거 아니었나요. 그래서 일단 진정하시라 말씀드린 거고요. 정보 더 보고 말해도 안 늦을 것 같으니까요. 전 언론 보도된 내용 이상의 정보를 알지 못 했거든요. 만약 다른 걸 알고 계셨다면 저때 바로 말씀해주셨음 저도 별 생각없이 잠을 잘 잤을 텐데 얘기 좀 해주시지 그런 거였다면 원망할 겁니다.
이제 국방부 공식 발표도 나왔네요. 하룻밤이면 심지어 공식적인 소스까지 나올 텐데 왜 그조차 못 기다리고 감정적으로 저건 거짓이야라는 확언까지 이르시냐는 거예요. '쟤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 같은 거면 그거대로 인정하겠습니다.
조류 얘기는 처음에 저는 몰랐죠. 군관계자도 몰랐을까요?
제가 모른거랑 그걸 알았어야 할 군관계자가 저렇게 입을 턴 것의 차이를 모르시겠습니까.
제가 화를 낸건 처음부터 조류방향이 실제 어땠는지와 상관없이 월북정황 주장이 말이 안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거짓말에도 성의가 없다고 했잖아요. 밑에 댓글에 적혀있지만
조류방향이 북쪽이면 표류가능성이 있는거고 북쪽이 아니면 조류를 거슬러 수십km바다를 헤엄쳐 월북하려고
했다는게 말이 안되니까 이렇든 저렇든 '자진월북 정황'은 성의없는 거짓말이라 한겁니다.
21일 실종되... 더 보기
제가 모른거랑 그걸 알았어야 할 군관계자가 저렇게 입을 턴 것의 차이를 모르시겠습니까.
제가 화를 낸건 처음부터 조류방향이 실제 어땠는지와 상관없이 월북정황 주장이 말이 안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거짓말에도 성의가 없다고 했잖아요. 밑에 댓글에 적혀있지만
조류방향이 북쪽이면 표류가능성이 있는거고 북쪽이 아니면 조류를 거슬러 수십km바다를 헤엄쳐 월북하려고
했다는게 말이 안되니까 이렇든 저렇든 '자진월북 정황'은 성의없는 거짓말이라 한겁니다.
21일 실종되... 더 보기
조류 얘기는 처음에 저는 몰랐죠. 군관계자도 몰랐을까요?
제가 모른거랑 그걸 알았어야 할 군관계자가 저렇게 입을 턴 것의 차이를 모르시겠습니까.
제가 화를 낸건 처음부터 조류방향이 실제 어땠는지와 상관없이 월북정황 주장이 말이 안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거짓말에도 성의가 없다고 했잖아요. 밑에 댓글에 적혀있지만
조류방향이 북쪽이면 표류가능성이 있는거고 북쪽이 아니면 조류를 거슬러 수십km바다를 헤엄쳐 월북하려고
했다는게 말이 안되니까 이렇든 저렇든 '자진월북 정황'은 성의없는 거짓말이라 한겁니다.
21일 실종되고 22일에 북한쪽에서 관측되었어요. 하루 이틀 지났으니 얼마 안된것 같으십니까?
그 사이에 시체까지 불태워졌는데? 세월호 당시 박근혜가 흘려버린 시간은 7시간이에요.
그리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의 종류가 다르죠. 침몰사고는 자연과의 싸움이지만
총격피살까지는 우발적이고 막을 수 없는 일이라 쳐도 시체를 화장한 것은
북한정부와 정부의 외교적 접근을 통해 막거나 확인할 수 있는 정부간의 싸움입니다.
그 시간동안 문재인은 종전선언을 이야기하고 동북아방역체를 이야기했어요.
바다에서 잡힌 탈북자들도 살인자라며 육로로 곱게 잡아다 바친 정부 아닙니까?
그때는 가동했던 라인이 우리 국민이 총살되었을 때는 가동이 안되는군요.
거짓이라는 확언은 감정적인게 아니라 이성적인 겁니다.
근거와 개연성이 없는 주장이니까 거짓이라고 판단하는거에요.
거짓에 대한 반응으로 화가 나는게 감정적인 것이고요.
제가 모른거랑 그걸 알았어야 할 군관계자가 저렇게 입을 턴 것의 차이를 모르시겠습니까.
제가 화를 낸건 처음부터 조류방향이 실제 어땠는지와 상관없이 월북정황 주장이 말이 안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거짓말에도 성의가 없다고 했잖아요. 밑에 댓글에 적혀있지만
조류방향이 북쪽이면 표류가능성이 있는거고 북쪽이 아니면 조류를 거슬러 수십km바다를 헤엄쳐 월북하려고
했다는게 말이 안되니까 이렇든 저렇든 '자진월북 정황'은 성의없는 거짓말이라 한겁니다.
21일 실종되고 22일에 북한쪽에서 관측되었어요. 하루 이틀 지났으니 얼마 안된것 같으십니까?
그 사이에 시체까지 불태워졌는데? 세월호 당시 박근혜가 흘려버린 시간은 7시간이에요.
그리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의 종류가 다르죠. 침몰사고는 자연과의 싸움이지만
총격피살까지는 우발적이고 막을 수 없는 일이라 쳐도 시체를 화장한 것은
북한정부와 정부의 외교적 접근을 통해 막거나 확인할 수 있는 정부간의 싸움입니다.
그 시간동안 문재인은 종전선언을 이야기하고 동북아방역체를 이야기했어요.
바다에서 잡힌 탈북자들도 살인자라며 육로로 곱게 잡아다 바친 정부 아닙니까?
그때는 가동했던 라인이 우리 국민이 총살되었을 때는 가동이 안되는군요.
거짓이라는 확언은 감정적인게 아니라 이성적인 겁니다.
근거와 개연성이 없는 주장이니까 거짓이라고 판단하는거에요.
거짓에 대한 반응으로 화가 나는게 감정적인 것이고요.
사악군 님//
조류에 대한 초기 정보를 신뢰할 때, 표류로 이동할 수 없는 장소에 도착했다면 의도를 갖고 의식적으로 이동했음을 생각하는 게 개연성이 없어 보이지 않습니다. 물리적 한계도 모르죠. 배에서의 정황에 대해서 역시 아는 바가 없으니 어떤 장비를 이용했을지 모를 일인 걸. 우린 아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개연성이 없다 하셨지만 아는 게 부족한 시점에서 개연성을 얘기하시니 그렇고, 아는 게 적은 시점에선 반대 방향으로 가정을 붙여 개연성을 보는 일도 가능합니다. 익명의 관계자를 빌려 흘리는 게 문제라 하시면 그건 동의하... 더 보기
조류에 대한 초기 정보를 신뢰할 때, 표류로 이동할 수 없는 장소에 도착했다면 의도를 갖고 의식적으로 이동했음을 생각하는 게 개연성이 없어 보이지 않습니다. 물리적 한계도 모르죠. 배에서의 정황에 대해서 역시 아는 바가 없으니 어떤 장비를 이용했을지 모를 일인 걸. 우린 아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개연성이 없다 하셨지만 아는 게 부족한 시점에서 개연성을 얘기하시니 그렇고, 아는 게 적은 시점에선 반대 방향으로 가정을 붙여 개연성을 보는 일도 가능합니다. 익명의 관계자를 빌려 흘리는 게 문제라 하시면 그건 동의하... 더 보기
사악군 님//
조류에 대한 초기 정보를 신뢰할 때, 표류로 이동할 수 없는 장소에 도착했다면 의도를 갖고 의식적으로 이동했음을 생각하는 게 개연성이 없어 보이지 않습니다. 물리적 한계도 모르죠. 배에서의 정황에 대해서 역시 아는 바가 없으니 어떤 장비를 이용했을지 모를 일인 걸. 우린 아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개연성이 없다 하셨지만 아는 게 부족한 시점에서 개연성을 얘기하시니 그렇고, 아는 게 적은 시점에선 반대 방향으로 가정을 붙여 개연성을 보는 일도 가능합니다. 익명의 관계자를 빌려 흘리는 게 문제라 하시면 그건 동의하지만, 우리 입장에선 당시 저걸 거짓이라 부정할 정보가 한참 부족했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반대 방향을 배제한 채 거짓이라 확언하신 게 화난 감정 때문으로 보인다는 거고요.
네, 지금 들어오는 소식들 보면 크게 문제가 있는 상황입니다. 월북이건 표류건 논하는 것보다 훨씬 커졌죠. 단순히 거수자를 경계병이 쏜 게 아니라 취조를 했음에도 총살했다는 기사까지 나오네요. 상부 보고 후 쐈다는 얘기도 있고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상황으로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 슬프고 화나네요.
조류에 대한 초기 정보를 신뢰할 때, 표류로 이동할 수 없는 장소에 도착했다면 의도를 갖고 의식적으로 이동했음을 생각하는 게 개연성이 없어 보이지 않습니다. 물리적 한계도 모르죠. 배에서의 정황에 대해서 역시 아는 바가 없으니 어떤 장비를 이용했을지 모를 일인 걸. 우린 아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개연성이 없다 하셨지만 아는 게 부족한 시점에서 개연성을 얘기하시니 그렇고, 아는 게 적은 시점에선 반대 방향으로 가정을 붙여 개연성을 보는 일도 가능합니다. 익명의 관계자를 빌려 흘리는 게 문제라 하시면 그건 동의하지만, 우리 입장에선 당시 저걸 거짓이라 부정할 정보가 한참 부족했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반대 방향을 배제한 채 거짓이라 확언하신 게 화난 감정 때문으로 보인다는 거고요.
네, 지금 들어오는 소식들 보면 크게 문제가 있는 상황입니다. 월북이건 표류건 논하는 것보다 훨씬 커졌죠. 단순히 거수자를 경계병이 쏜 게 아니라 취조를 했음에도 총살했다는 기사까지 나오네요. 상부 보고 후 쐈다는 얘기도 있고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상황으로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 슬프고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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