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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28 16:19:07
Name   메오라시
Subject   ‘간첩 누명’ 53년 만에 벗은 제주 농민…“새 영혼을 받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11262128015

28살 때인 1967년에 찾아온 이복형한테 속아서 북에 갔다가 나흘 만에 돌아와 자수하고 간첩죄로 15년 복역함. 함께 포섭된(?) 형은 사형됨.
아버지는 4·3 때 학살되었고 아들은 이민을 떠남.
아들 가족이 이민을 떠난 것을 계기로 2016년 재심 청구를 결심하고 2020년 11월 26일에 무죄가 확정되었습니다.




https://jejumbc.com/article/_GYYtCdQQQyWJ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8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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