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12/13 15:49:39수정됨
Name   다군
Subject   서울 코로나 폭증…10월 중순 1단계 완화가 화근됐나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3036000004

이건 과학이죠.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일찍 사회적/물리적 거리 두기 조치를 완화하면 다시 확진자수가 치솟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어있는 정치/사회 시스템 속에서 평균적으로 비슷한 참을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세를 보며 적절히 완급을 조절해 갈 수밖에 없는 것 같기는 한데, 이번에는 경각심도 전반적으로 낮아진 상황에서 너무 일찍 풀어버린 것 같습니다. (the Hammer and the Dance 라고 표현되기도 했었죠.)


올봄에 소개했던 1918 스페인 독감 때 미국의 경우입니다. 진한 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된 기간입니다. 오, 이제 괜찮네 하며 너무 일찍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풀어버린 곳들은 2차 파고를 혹독하게 겪어야 했죠.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history/2020/03/how-cities-flattened-curve-1918-spanish-flu-pandemic-coronavirus/


===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3042151001

슬슬 3단계 준비되는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dJLUWr2b8WU

원래 5시 회의 종료 예정이었는데,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브리핑도 미뤄졌습니다.

개인 차원에서도 큰 것은 없지만, 3단계 준비를 좀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도자료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1640

공공의료 확충방안이 같이 나와버렸는데, 일단 그것은 뒤로하고,

주 내용은 병상확보 + 3단계 본격 검토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질의/응답에서는 의대생 문제도 몇 차례 나왔는데, 처음에는 논란이 있다 정도였는데, 이와 별개로 전문의 관련 논의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집중해서 못 들었군요. 죄송합니다. 의사 국가고시와 별개로 전문의 시험 관련 내용입니다.] (영상 53분 정도부터;라이브 영상이라 이후에 시간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3단계 관련해서는 역시 기존에 정한 것 그대로 운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표현이 많이 나왔습니다.

====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3034500530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3053700065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030 과학/기술카이스트 '원자력학과 전공선택 0명' 쇼크 5 알겠슘돠 18/06/27 4292 0
18714 과학/기술中 고속도로 진풍경 "날아오는 드론에 QR코드 스캔" 4 하트필드 20/02/18 4292 0
11041 기타칸트전집 번역논쟁 8라운드 7 기아트윈스 18/06/27 4292 5
17188 스포츠한국,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티켓 획득 실패 4 CONTAXND 19/10/20 4292 0
16939 정치정경심교수,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 12 그저그런 19/09/26 4292 2
22060 정치추미애, 라임·윤석열 가족 사건 수사지휘권 행사 3 다군 20/10/19 4292 0
22320 사회'27cm 흉기' 들고 난동..돌려차기로 단숨 제압한 경찰관 5 Schweigen 20/11/16 4292 0
24113 사회장위10구역 철거현장서 매몰된 노동자 숨진 채 발견 2 swear 21/05/01 4292 0
19766 경제외국인 3월 국내주식 순매도 규모 13.5조로 사상 최대 2 다군 20/04/13 4292 0
1344 방송/연예'역대급 토론' 손석희 진행, 전원책˙유시민˙유승민˙이재명 패널 13 바코드 16/12/26 4292 1
36421 국제미국 정부, 기업들에 우크라 재건 준비시켜 4 오호라 23/10/24 4292 0
14154 사회통계청 새 가계동향조사…"응답거부 땐 과태료" 통보 논란 16 Ren`Py 19/01/06 4292 0
25677 사회내연녀 집서 바람피운 불륜남…대법 "주거침입 아냐"(종합) 7 다군 21/09/09 4292 0
8527 경제'아마존이 부른 참극'..美 오프라인 매장의 몰락 4 이울 18/03/10 4292 0
26193 의료/건강MRI촬영중 산소통 날아와 환자 숨져 13 알겠슘돠 21/10/17 4292 0
22868 사회밤 9시 나가달라는 말에..식당서 맥주병 난동에 주인 폭행 1 Schweigen 21/01/08 4292 0
22621 국제산타 다녀간 벨기에 요양원서 최소 75명 코로나 집단감염 6 다군 20/12/15 4292 1
24931 국제탈레반, 투항한 아프간 특수부대원 22명 집단 총살... 평화협상도 '먹구름' 9 구밀복검 21/07/15 4292 1
13926 국제 시진핑 "다자무역체제 지지..영원히 패권 추구 않겠다"(종합) 5 빠독이 18/12/18 4292 0
27252 정치윤석열 "독재정부는 경제 확실히 살려 산업화 기반 만들었는데, 이 정부는 뭐했나" 27 대법관 21/12/29 4292 2
27000 경제피자 없는 피자뷔페…“2시간 동안 2판” 9 swear 21/12/16 4292 0
27002 정치김건희, "삼성미술관 기획" 전시 이력도 허위 의혹 24 구글 고랭이 21/12/16 4292 0
32124 경제엔화 추락은 '킹달러' 탓? 고장난 일본 경제가 더 문제다 9 오호라 22/11/06 4292 0
36732 사회아내 살해한 대형 로펌 변호사는 검사 출신 전 국회의원 아들 10 Beer Inside 23/12/06 4292 0
18302 정치"도올 책 읽었다는 文에 실망"…3040 세력화 나선 '시대전환' 19 늘쩡 20/01/22 4292 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